녹음기가 있다.
가까이 가자 녹음기가 재생된다.
* 안녕하세요 무인 가게입니다...
이 가게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녹음기 목소리로 손님 대접을 합니다...
이렇게 보여도 저 독심술 자격증이 있어서...
손님이 무슨 생각하는지 몇 수 이상 먼저 생각 한 다음 녹음해 둔거랍니다...
네? 독심술이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아무튼 여긴 무인 가게이기 때문에 저는 여기 없답니다...
손님이 필요할만한걸 먼저 준비한 후에...
손님이 돈을 양심적으로 지불하기를 바랄 뿐이죠...
♥ 왜 사막 한가운데에 가게가?
*아... 그건 말이죠...
이런 오지 사막에는 가게가 하나도 없단 말이죠...
그래서 이런 곳에 가게를 차리면...
오직 가게는 여기 뿐이라 손님들이 여기에만 모일것 같아서 말이죠...
그런데... 부끄럽게도 가게를 연지 3개월 짼데...
늘 적자입니다... 장사는 정말이지 어려운 겁니다...
♥뭘 팔아?
* 헤헤... 그건 말이죠...
아까 말씀 드렸듯이 손님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팝니다...
일단 손님은 매우 갈증이 나실 꺼에요...
손님께서 이 가게에 들어서기 전에...
* 사막 한가운데에 가게가 왜 있지. 완전 이상하네 신기루 아냐 저거?
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번 들어가자." 하는 마음이었을 꺼란 말이죠...
그래서 저는 먼저! 생수를 준비했습니다...!!
정말 생수가 준비되어 있다. 그것도 냉장고에...!
생수를 벌컥벌컥 마셨다.
* 헤헤 지금쯤 벌컥벌컥 들이키고 계시겠군요... 10G입니다...
녹음한 사람은 귀신이 아닐까. 바구니에 10G를 넣었다
* 귀신이 아니에요...
♥주인장에 대해서
* 어멋... 저는 그저...
가게 주인입니다... 손님과 저의 관계는
이를테면 선생과 제자의 관계. 직장상사와 부사수의 관계...
그런 것이기 때문에... 공적인 관계랄까요...
죄송하지만 마음만 받겠습니다...
가게 주인이 처음으로 틀린 예측을 했다.
♥인테리어에 관해
*...아!
사실 이곳은 []의 2호점인데요
보다시피 사막에서 그런걸 팔아버리면...
다 상해가지고 말이죠...
저 진열된 음식들은 전부 다 모형입니다...
게다가 가게에 너무 많은 것을 팔아버리면...
가게 컨셉도 짬뽕되고 수익도 잘 안나서 말이죠...
그냥 제가 앞으로 올 손님이 뭘 원할라나 미리 생각해서...
진열해 놓는 것이 전부입니다...
지금 미궁 시나리오 쓰는데
저 2호점의 이름을 모름...
언갤러들아 알려줘
걍 mtt아님?
걍 MTT임? 얼척없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