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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차라한테 "차라! 줄 선물이 있어! 눈 감고 입을 벌려봐!" 라고 말하자 차라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나를 노려보지만

내가 등 뒤에 숨기고 있던 초코바 포장지가 흘끗 보여서 방긋하며 눈을 감고 입을 아- 벌리는거야


그러면 특대 초코바의 포장지를 뜯어서 목구멍까지 한번에 밀어넣어주는거지

입안 가득히 퍼지다 못해 목을 찌르며 안까지 들어가는 초코향에 차라는 당황해서 눈을 부릅뜨고 켁켁거리기 시작하겠지

그러면 "아 미안! 내가 너무 급하게 줬나 보구나!" 하면서 턱을 잡고 초코바를 정성스레 뺐다가 차라의 눈에 맺힌

작은 눈물을 확인하고 그대로 다시 목에 밀어넣어주고싶다


읍..우웁..!하면서 괴로운 듯한 신음을 흘리는 차라한테 사랑가득한 눈길로 "어때? 맛있지? 특별히 준비해 온 초코바야!" 하면서

차라의 온몸에 초코향을 선사해주다가 참다못한 차라가 꺼내든 칼에 찔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