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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의 아이는 거센 불길이 한줌의 재로 만들었고

리의 아이는 목이 잘려 그 자리에 붉은 꽃을 피우고는 잠들었다.

곧 내아이에게도 죽음이 찾아온다.

아아 이토록 무력감.

허탈감.

좌절감.

공허함.

속이 타들어간다. 타들어간다. 타들어간다. 타들어간다. 타들어간다. 

그만. 나의 아이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않았잖아. 어째서 내가 아닌 그 아이가

아직 새싹일 터인 내 아이가 이토록.

나에게 안긴 의미 

허무 고독 아무것도 없음.

그저 존재 뼛속깊이 도덕 상실

나에게있는 무엇 가는 바꿀 수 없는.

그만.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