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인간.. 드디어 왔구나
* 우리 다시 인사할까 나는 샌즈.
* 너는.. 프리스크? 차라? 어느쪽이든 상관없나.

오한이 온몸을 습격한다!

* 어떻게 이런걸 알고 있냐고?
사실 모든 \'친구들\'..그래 \'왕\'이나\'영웅\'같은..친구들이 죽어가는걸
그 때부터 알고있었어, 네가 아주머니의 부엌에서 식칼을 찾고싶어 하는것 마저.

* 음.. 왜 파피루스가 죽어갈 때 아무짓도 안했냐고? 단지 궁금했거든. 호기심이었어. 나랑 파피루스가 무슨 사이인지부터 얘기해주지

* 나랑 파피루스는 사실 형제가 아니야. 우리 둘은 솔직히 말하자면
하나의..동지..였지. 내가 눈을 떴을땐 차갑고 흰, 문자 그대로 하얀 방에 갇혀있었어. 방 한 구석에는 누군가 가져다 놓은지 모른 수많은.. \'뼈\'로 이루어진 무기가 놓여져 있었고, 내 옆에는 머플러를 한 채 누워있는 장신의 \'인간\'이 누워있었지.

* 누가 그런짓을 했냐고? 오. 그건 얘기를 들어봐야 알거야.
아무튼, 나와 같이 갇혀있던 \'인간\'과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어
단지.. 어디선가에서 나오는 식사를 먹으면서, 단지 멍한채 벽을 바라보거나, 탈출이라도 해보려고 벽을 계속 긁거나..하는 단순한 행동만을 반복했지

* 우리 둘은 너같은 \'인간\' 이었지. 서로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바가 다르고, 양립 할 때마다, 우리는 생명이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존재했던..
그래, 살인을 서로에게 하려고 했어.

* 어느날.. 우리 둘 다 크게 다쳐 이대로면 죽겠다 싶었을때. 방의 어느곳에서 달칵, 하고 문이 열렸고 \'우리\'는 빛을 받았지..

* 정신이 들었을 때, 나와 나랑 같이있던 녀석은, 몸에 뼈밖에 남아있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