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누구야? 프리스크의 목소리가 머리에 덧그려진다.

"꽃……."

제발.

어떤 꽃?

"내가 오늘 피워내려는……."

돌아와.

"……sweetheart?"

제발.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내가 Overgrowth 제목과 결말 해석 및 감상 글에서 꽃에 대해 횡설수설하면서

꽃은 프리스크인데 샌즈가 자기를 "꽃."이라고 하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했는데

스포)플라워펠은 비겁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이 글에서 아래 부분을 보고 나서 생각이 좀 바뀌었다.



샌즈는 프리스크의 방식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실천해.
그 과정에서 샌즈는 수도없는 갈등과 방해를 받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프리스크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마지막에는 플라위가 없음에도 그 방식으로 아스고어를 물리쳐.
아무도 없음에도 그 방식을 지킨건 샌즈가 진정으로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거야. 




"내가 오늘 피워내려는…… 꽃."은

프리스크에 대한 그리움만이 아니라, 자신의 변화된 삶도 될 수 있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