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헤.

나한테 뭘 바라는 건진 모르겠지만... 그래.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샌즈는 당신의 말을 들을 준비가 됐다.


파피루스: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거야, 인간?

일단 내가 만든 파스타를 좀 먹어보는 게 어때!? 분명...

*당신은 울컥했다.

*파피루스는 당황해서 당신을 토닥거린다.


프리스크:

*프리스크는 고개를 끄덕였다.

*프리스크는 당신을 안아준다.

*프리스크는 작게 괜찮다고 속삭이고 있다.


아스리엘:

어... 요즘 조금 힘든 모양이네?

그래도 괜찮을 거야.

내가 뭐라고 말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스리엘은 할 말을 찾으려고 한참 머뭇거린다.

그래도 괜찮을 거야.

안 괜찮아도 내가 옆에 있어줄게.

*아스리엘은 당신의 손을 붙잡으며 웃는다.


토리엘:

*토리엘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당신을 안아준다.

세상은 네 생각보다 아름답지만 힘든 거란다.

네가 쉽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어렵고,

네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예뻐.

우리 아가, 내일도 엄마를 보러 와주겠니?


아스고어:

그... 난 이런데 서툴러서 뭐라고 해야할지...

*당신은 가만히 서 있다.

*아스고어는 당신과 눈높이를 맞춘다.

살아가는 이상 언제나 괴로울 수 있다.

이 괴로움이 계속 이어질 수도 있지.

하지만 의지를 가지거라. 그 자리에서 꼿꼿이 버텨.

그러면...

*아스고어는 미소 짓는다.

내가 너를 지켜주마.


버거빤스:

나 사는 것도 바쁜데 무슨...

*당신은 침울하다.

*버거빤스는 당신의 눈치를 본다.

...

그냥 잘 살아봐라, 꼬마.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야.

*버거빤스는 어색하게 웃는다.

나처럼만 안 살면 돼.


그릴비:

...

잘 하실 겁니다.




고민상담을 했다랑 조금 비슷할 수도 있는데 그냥 내가 쓰고 싶어서 써봤다.

안 쓴 애들은 딱히 위로에 도움이 안 되거나 고민상담을 했다랑 비슷한 반응일 것 같아서 빼고 씀.

갤럼들아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