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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암~”


 샌즈와 파피루스의 집.

 샌즈는 언갤이라는 장소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대략 사정은 이렇다.


 샌즈가 파피루스의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을 때.


 ! 내 방에서 뭐하는거야?”

 “파피루스야? 컴퓨터 하고 있어.”

 “! 허락은 받고 사용하라고!”

 “. , 형제지간에 허락이 어디 있어?”

 “, . ……. 그럼, 언갤이라는 곳에 들어가 보는 건 어때?”

 “언갤?”

 “. 언갤. 우리의 팬들이 그곳에 많이 있다고 들었어!”

 “, 그래. 한번쯤은 보는 게 좋겠네.”

 “그래! 그럼, 파피루스님께서 특별히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주겠노라! 이제, 형은 컴퓨터를 해도 돼.”

 “고맙다.”



 …그렇게 된 이야기다.

 뭐, 일단 샌즈는 언갤에 들어갔고.

 곧, 거기에다 글을 올렸다.


 , 안녕. ‘빠지게 좋은 날이네. (두둥탁!)

  파피루스가 소개해줘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글들이 많이 있더라고.

  뭐, 조금은 기쁘네.

  그러니까, 파피루스도 좋아하니까, 열심히 해줘, 친구들.”


 라고.

 그 때, 댓글은 순식간에 폭발하였고, 샌즈는 흥미롭다는 듯이 댓글을 읽었다.


 샌즈 사랑해!”

 “, 샌즈 박고 싶다.”

 “샌즈, ×××하고, ×××하게 해줘!”

 “너의 두개골을 반으로 쪼개버릴 거야. :)”

 “샌즈의 이두박근 핥고 싶어!”


 라는 글이 많이 보였다.


 …….”


 샌즈는 조금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어쩌면 머더샌즈로 진화할 수 있었겠지만, 꼬마아이, 프리스크를 떠올리며.


 꼬맹이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비를 베풀었었지? , 그게 좋을 것 같군.”


 라고 하면서, 샌즈는 댓글에


 괜찮아. 자비를 받으렴.”


 이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반응이 바로 나타났다.


 ×! 샌즈 사랑해!”

 “허억. 허억. 샌즈가 얘기해줬어.”

 “느아아아!! 나와 만나서 SEKX!”


 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꼬맹이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샌즈는 결국, 그런 생각에까지 도달하고 말았다.

 잘됐군, 잘됐어.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