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ㅡ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84918&page=
*
"으, 우으...."

아스리엘이 깨어난 곳은 녹슨 배관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축축한 지하실이었다.

아스리엘은 엉덩이를 쳐들은 채 엎드린 자세로 자고 있었고, 아스리엘의 몸은 이미 벗겨져 있었다.

아스리엘이 팔다리를 움직여 보려고 했지만, 노끈으로 팔과 다리를 한 쪽씩 같이 묶어놓고 단단히 묶어 놓았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딱 박히기 좋은 자세로 고정되어 있었다.

"일어났지?"

깔깔거리는 하이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차라였다.

"차라...이게 무슨 짓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내가 약속에 늦었다고, 감히 프리스크랑 바람을 펴?"

"헉!"

아스리엘은 프리스크가 아는 것은 차라도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프리스크가 했던 말을 조금만 깊게 생각했다면 알 수 있었을텐데.

"우리 바람둥이 아스리엘 씨에게는 약간 벌이 필요할 것 같네요."

"흑!"

차라는 쪼그리고 앉아서 허리 아래로 손을 쑥 집어넣었다. 그리고 꼿꼿이 세우고 있는 아스리엘의 성기를 콱 붙잡았다.

"아스리엘 씨, 그럼 지금부터 질문 시간을 갖도록 하죠."

차라는 고운 손가락으로 아스리엘의 남근을 천천히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아스리엘 씨, 제 처음을 가져간 건 누구였죠?"

"저요..."

차라가 손가락을 모아 아스리엘의 성기를 그러쥐었다.

"'뭐든지 할게!'라고 해놓고, 제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든게 누구였죠?"

"하지만 그건 차라가...."

"누구였냐고."

차라가 손톱을 세워서 아스리엘의 성기를 꽉 붙잡았다.

"힉! 저, 저요...."

차라가 손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차라의 손놀림에 흥분한 남근이 차라의 작은 손으로는 완전히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그럼 쓸데없이 죽어서, 내 영혼까지 엎어버렸던 사람은?"

"접니다..."

"결계를 부수는데 자기 영혼까지 써버려서, 제가 누구때문에 그 더미를 만드느라 고생을 했죠?"

"저요! 다 제 잘못이라구요!"

차라의 손놀림이 더욱 빨라졌다.

"뭘 잘했다고 소리를 질러."

"흣!"

그 순간, 차라의 손놀림에 흥분을 참지 못한 아스리엘의 성기에서 팔팔한 정액이 쏟아져나왔다. 축축한 바닥에 쏟아진 정액은 아스리엘을 향해 흘러가 아스리엘의 가슴털까지 적셔버렸다.

"매도당해서 싸버린 거야? 역겨워."

"아니, 그런게 아니고..."

"어쨌거나."

차라는 아스리엘의 성기를 놓고 일어나서 뒤쪽의 상자를 뒤졌다.

그리고 무언가 길쭉한 것을 꺼내서, 이상한 액체를 바르고 들고 돌아왔다.

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차라가 날 죽일 작정이구나.

아스리엘은 귀로 눈을 묻고 벌벌 떨었다. 차라는 그런 아스리엘을 보면서 한숨을 푹 쉬었다.

차라는 아스리엘에게 타박타박 걸어와서, 아스리엘의 허리 위에 앉아 요염하게 다리를 꼬았다.

"아스리엘. 내가 무슨 이유도 없이 그냥 널 괴롭히고 싶어하는 줄 알아?"

"......"

아스리엘은 고개를 마구 끄덕이고 싶은 욕구를 겨우겨우 참아냈다.

"난 그저 혹시 네가 프리스크를 사랑하게 된 게 아닌가 싶어서, 그걸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정말?"

아스리엘은 귀를 살짝 열고 차라를 빼꼼 바라보았다.

"구라지 씹년아."

차라는 아스리엘의 뒤에 딜도를 쳐박았다.

"꺄아아아아아악!!"

아스리엘은 여자같은 비명소리를 지르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그런다고 해서 차라의 손속이 약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차라! 너무 아파! 대변이 다시 들어오는 것 같아!"

"더러운 말 하지 마."

차라는 여전히 무표정으로 아스리엘의 뒤에 딜도를 왕복시키고 있었다.

"아프지? 나도 그랬어."

"흐그으!  흐윽! 차라!"

"이렇게 아픈 내 처음을 가져가놓고."

"그만! 제발! 그만해줘어어!"

"감히 다른 여자랑 데이트를 해?"

차라는 딜도가 전부 들어가버릴 만큼 아스리엘에게 깊숙하게 집어넣었다.

"흐아아아아아아악!"

비명과도 같은 아스리엘의 신음소리가 울려퍼졌다.

그와 함께, 강제로 발기된 아스리엘의 자지에서 다시 정액이 쏟아졌다.

차라는 그제서야 아스리엘의 안에서 딜도를 서서히 빼냈다.

딜도가 완전히 빠지자, 진이 빠진 아스리엘은 침을 줄줄 흘리면서 그대로 엎어져버렸다.

"어때? 익숙해지니까 기분 좋지?"

"으....우으...차라..."

"이걸로 다 끝난게 아니야."

차라는 입꼬리를 올렸지만 눈은 전혀 웃고있지 않았다. 그 섬뜩한 얼굴로, 차라는 아스리엘을 의자에 묶었다.

그리고 천천히, 한 겹 한 겹 옷을 벗었다.

차라의 알몸이 실오라기 하나 없이 드러났다.

오늘따라 더 커진 것처럼 보이는 가슴은 핑크빛의 꼭지를 내밀고 있었다.

아스리엘은 갓 구운 식빵의 속살처럼 하얗고 부드러워보이는 엉덩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아스리엘의 남근이 차라의 나신을 향해서 서서히 다시 솟아올랐다.

차라는 아스리엘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맨발로 아스리엘이 만든 정액 웅덩이를 밟는 소리가 차박,차박,하고 울렸다.

아스리엘은 군침을 삼켰다.

차라는 아스리엘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서, 다리를 벌렸다.

차라의 분홍빛 구멍이 아스리엘의 눈 바로 앞에 드러났다.

차라는 아스리엘의 몸을 뱀처럼 감싸안으면서, 아스리엘에게 속삭였다.

차라의 봉긋한 가슴이, 아스리엘의 코에 닿았다.

딸기우유 냄새였다.

"아스리엘...넌 내 장난감이야..."

차라의 구멍이, 천천히 아스리엘의 귀두를 안에 받아들였다.

아스리엘의 남근이, 차라의 질벽에 닿으면서 더 커져갔다.

차라는 깔깔 웃으면서, 손톱을 세워 아스리엘을 꽉 껴안고 허리를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다른 여자한테 꼬리치고 다니는건 내가 인정 못해..."

차라의 안이 너무 꼭 조이는 바람에 아스리엘의 남근이 자꾸 빠져버렸다.

하지만 아스리엘의 남근은 꼿꼿이 그 자리에 서 있었기에, 차라가 어렵지 않게 다시 안에 집어넣었다.

찌걱찌걱하면서 살결이 부딪치는 소리, 아스리엘의 신음소리가 폐허를 가득 채웠다.

푸딩처럼 부드러운 차라의 몸이, 아스리엘의 온몸을 성감대로 만들고 있었다.

"흐읏! 흐으으읏!"

아스리엘은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차라와의 성교를 즐기고 있었다. 오래 지나지 않아 아스리엘이 다시 한 번 절정에 이르려고 몸이 부들부들 떨릴 때였다.

"여기까지."

차라는 자신의 몸에서 아스리엘의 남근을 빼내고 돌아섰다.

"차라?"

그리고 다른 방에 가더니, 커피 한 잔을 가져와서 벽에 기대어 아스리엘을 지켜보았다.

절정 직전에 자극이 멈춰버린 아스리엘의 남근은 뻐끔뻐끔대는 금붕어처럼 쿠퍼액을 몇 방울 뱉어낼 뿐이었다.

아스리엘은 온 몸을 떨어대면서 육욕을 갈구했지만, 차라는 흥미진진하게 아스리엘을 지켜볼 뿐이었다.

20분 정도가 지나자, 아스리엘의 남근이 다시 가라앉았다.

"오케이."

차라는 커피를 내려놓고 아스리엘의 허벅지 위에 다시 올라탔다. 그리고 다시 능숙한 몸놀림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차라! 하으읏! 아직...민감한데!"

그렇게 네다섯 시간이 지난 후.

아스리엘의 얼굴이 쾌감과 고통으로 얼룩져있었다.

정확하게 아스리엘의 꼬추가 움찔거리면서 싸려고 할 때마다, 차라는 움직임을 멈추고 꼬추를 빼냈다.

그동안 계속 발기를 유지해온 아스리엘의 남근이 너덜너덜하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욱신거렸지만,

차라의 벌이 아스리엘이 고통스러워한다고 끝날 리가 없었다.

차라는 이제는 아예 책을 가져와서, 허벅지 사이로 아스리엘의 남근을 문질러대면서 책을 보고 있었다.

"차라...제발! 싸게 해줘..."

차라는 말없이 책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었다.

아스리엘은 넘쳐흐르는 침을 질질 흘려가면서 차라가 움직여 줄 때마다 흥분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차라는 아스리엘을 의자에 묶을 때 대충 손을 보았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차라의 격렬한 움직임으로 아스리엘을 묶은 노끈은 많이 헐거워져 있었다.

'조금만 더...'

아스리엘은 팔을 비비면서 노끈을 움직여댔다.

'됐다!'

아스리엘이 열심히 팔목을 비비자 헐거워진 노끈이 흘러내렸다.

그 사실을 모른 채 여전히 책에서 시선을 떼지 않던 차라는 시간이 되자 아스리엘에게 다시 다가왔다.

그리고 정확히 열두 번을 움직이고 아스리엘의 남근을 빼내려했을 때,

"차라!!"

"꺄아악?"

아스리엘이 차라를 덮쳤다. 아스리엘의 남근과 연결된 채 차라의 몸이 바닥에 부딪쳤다.

아스리엘은 차라의 손목을 꽉 붙잡고, 그동안의 한을 풀듯이 허리를 마구 흔들었다.

"으아아아앗!"

몇 번 박지도 않았는대 아스리엘이 기묘한 기합소리를 내면서 차라의 안에 쌓였던 정액을 전부 토해냈다.

저 정도면 차라의 안쪽에서 찰랑거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이었다.

"씨발...누구 마음대로 안에 쳐싸는거야..."

차라는 도끼눈으로 아스리엘을 째려보았다.

"이 변태염소새끼가..."

아스리엘의 눈동자가 커졌다. 차라가 아스리엘에게 '변태염소새끼'라고 한건, 그 날 이후로 처음이었다.

차라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해준 날.

"차라!"

아스리엘은 차라의 손목을 놓고, 차라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내가 차라 장난감이라면, 차라는 날 좋아해 줄 거야?"

차라는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차라는 입술을 깨물며 뭔가를 중얼거렸지만, 아스리엘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차라!"

아스리엘은 차라를 다그치면서 차라의 안에 남근을 다시 집어넣었다.

"흐읏♡"

예상치 못한 쾌감에 차라의 허리가 비틀렸다.

차라의 구멍은 아스리엘의 남근을 수십번 상대했지만, 아직도 아스리엘의 것을 꽉 물고 있었다.

안 쪽의 주름 하나하나가 아스리엘의 귀두에 달라붙고 놓지 않고 있었다.

아스리엘은 차라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면서,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하으으! 하앗! 하아아앙! 으으으읏♡"

차라는 자신이 움직일 때와는 달리 가쁜 신음소리를 내뱉으면서 느끼고 있었다.

파도처럼 밀려드는 성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차라는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을 깨물었다.

아스리엘은 허리를 계속 움직이면서, 차라의 핑크빛 유두를 살짝 물었다.

"꺄악!"

날카로운 아픔과 흥분이 느껴졌다. 차라는 아스리엘의 머리를 밀쳐댔다.

하지만 아스리엘의 남근을 거부하지는 않고, 아스리엘이 허리를 흔드는 대로 몸을 움직여주고 있었다.

아스리엘이 더 강하게 남근을 꽂아넣자, 남근이 질을 헤치고 차라의 안 끝까지 닿았다.

"흐으으으응♡"

아스리엘은 교성을 내지르는 차라의 입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으읍! 으으읍!"

이번에는 그때처럼 거칠고, 무례하고, 성욕에 취해서 차라를 탐하지는 않았다.

아스리엘은 그저 차라의 입술에 부드럽게 입을 맞추고, 천천히 여운을 느끼면서 입을 뗐다.

사탕.

차라의 입술에서는 달콤한 냄새가 났다.

"차라...좋아해..."

아스리엘은 차라와 얼굴을 맞대고 아련하게 말했다.

그때처럼 될 수는 없을까.

아스리엘과 차라가 서로 순수하게 사랑을 나눴을 때처럼.

하지만 차라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단지 아스리엘의 남근을 안에 집어넣는 성감에 취해, 의미없는 교성을 흘릴 뿐.

아스리엘은 고개를 푹 떨어뜨리고, 더 강하게 차라의 안에 남근을 박아넣었다.

"하윽♡ 흐으읏♡ 하으으으으읏♡"

차라의 신음소리가 점점 빨라졌다. 아스리엘은 말없이 질벽과 남근이 비벼지는 감각을 느끼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쾌감이 절정에 달하자, 차라의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넣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앗♡...."

차라는 교성을 지르면서, 아스리엘의 정액을 모두 받아들였다.

아스리엘은 나가떨어져서 쓰러진 차라를 보며 숨을 몰아쉬었다.

"아스리엘..."

"차라?"

차라는 가랑이에서 정액이 뚝뚝 떨어지는 몸으로 비척비척 일어섰다.

그리고 넘어진 아스리엘의 허리 위에 올라탔다.

"내가 말했지? 아스리엘은 벌을 받는 거라고."

차라의 붉은 눈이 번뜩였다.

"차, 차라! 이미 네번이나 싸서 더는 무리..."

"언제부터 너한테 주도권이 있었지?"

"그...그런..."

차라는 아스리엘의 가슴을 붙잡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정액을 토해낸 아스리엘의 남근이 축 늘어지려할때마다, 차라는 아스리엘의 뒤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강제로 세웠다.

"그마아아아안...."

*

"으우우우...차라...너무해..."

"열네 번 밖에 안해놓고 엄살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먹힌 아스리엘은 차라에게 업혀서 돌아가고 있었다.

차라의 얼굴은 뽀송뽀송했지만, 아스리엘은 지금이라도 쓰러져죽을 것처럼 눈이 퀭했다.

그렇게 차라에게 계속 당하면서도, 아스리엘의 머리 속에서는 한 가지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차라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주지 않았어.

아스리엘은 오늘 안에 그 대답을 듣고 싶었다.

확인하고 싶었다.

"차라, 혹시...나 아직도 좋아해?"

"미쳤냐?"

차라는 띠껍다는 얼굴로 아스리엘을 돌아보았다.

"너같은 중2병에, 울보에, 찌질이를 누가 좋아하겠냐?"

"너무해에에..."

평소와 같은 욕설에, 아스리엘은 차라의 어깨에 축 늘어졌다.

아스리엘은 문득 차라에게 업혀보기는 처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차라의 등에서는 히아신스의 냄새가 났다.

차라의 등은 따뜻하고 포근했다.

차라는 항상 나의 든든한 친구였다.

그리고 울보에, 중2병에, 찌질이인 나를, 언제나 말없이 보살펴주었다.

하지만 오늘 차라는 뭔가 이상했다. 마치 오늘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버릴 것처럼.

아스리엘은 이렇게 차라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스리엘은 차라의 등에 얼굴을 묻고 말했다.

"차라, 나랑...결혼해줄래?"

차라는 기가 막히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그게 바람핀 다음에 할 소리냐..."

"미안...."

차라의 단호한 말에 아스리엘은 고개를 푹 숙였다.

안 될 일이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차라가 나를 좋아한다고 말했던 때부터,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

차라는 프리스크와 함께 그동안 많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깨달았을 것이다.

나는, 아스리엘은 너무나 초라한 사람이라는 것을.

내가 본 것은 오직 차라밖에 없지만,

차라에게 나는 그저 스쳐가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일 뿐이라는 사실을.

아스리엘은 그 생각을 하면서 새어나오는 눈물을 억지로 삼켰다.

그래도 차마 막지 못한 눈물을 감춰보려고, 귀로 눈을 덮어버렸다.

그때 아스리엘의 귀에 차라의 말이 들렸다.

"...적어도 찌질이라는 말은 취소해줄게."

차라는 피식 웃으면서 여전히 앞을 바라보고 걸었다.

"내 남편이 찌질이라면 내가 부끄러우니까 말이야."

아스리엘의 얼굴이, 차라의 말을 듣자마자 환하게 밝아졌다.

부드러운 귀를 팔랑거리면서 아스리엘은 차라를 뒤에서 꼭 껴안았다.

"차라! 정말정말 좋아해!"

"떨어져, 이 바보야!"

너무 방방 뛰는 탓에, 등에서 떨어지려는 아스리엘을 붙잡으면서 차라는 계속해서 생각해왔던 질문에 대답을 내렸다.

다른 세계에서는, 이 멍청이를 돌봐줄 누군가가 있을까?

아니.

그래서 차라는 리셋을 조금 미뤄두기로 했다.

아니, 어쩌면 영원히.


아스리엘이 차라한테 빨간 책 들키는 이야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64681&page=1&search_pos=-170657&s_type=search_all&s_keyword=%E3%84%B9%E3%84%B9


샌즈가 학교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68530


이걸로 아스차라 얘기 끝.

노꼴야설 봐줘서 고맙다.

아스리엘 따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