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최대한 잘 써보려고 노력은 했는데 암만봐도 너무 오글거린다. 미안하다 언갤럼들아…;;;

진짜로 읽을 꺼면 알아서 손발 펴둘거 장비해서 읽어라;

갑자기 소재 떠올랐다고 해서 글 함부러 적는게 아니란 걸 이거 덕분에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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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54446375)


프리스크가 샌즈에게 할 말이 있다는 듯이 배시시 웃으면서 둘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프리스크가 소매를 잡아당기자 샌즈는 TV를 시청하던 눈을 프리스크로 돌려보며 입을 열었다.


"꼬마야, 무슨 일인데?"

"차라를 도와주고 싶어."


'차라'라는 말에 샌즈는 적잖게 놀랐지만, 그래도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최대한 평소처럼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차라가 대체 누ㄱ…."


샌즈가 이렇게 시치미를 떼려고 하자 프리스크는 실망한 기색을 그대로 드러내며 샌즈의 소매를 다시 잡아 당기며 말하였다.


"정말 몰라?"

"…."


프리스크의 순수한 물음에 샌즈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채 입을 다물었고, 그런 샌즈의 모습에 프리스크는 샌즈의 소매를 잡고 있는 손을 놓고,

자신의 손을 가슴에 올리면서 말하였다.


"언제나, 매일같이, 차라가 날 괴롭혀."


프리스크는 그렇게 말하고는 마치 사람이 바뀐 듯이 하나하나 프리스크라면 하지 않을 말들을 내뱉어낸다.


"이 모든 것은 결국 가짜야. 이 평화는 오래가지 않을 꺼야. 사실 네 친구들은 널 증오해. 넌 너 스스로를 지키지 않으면 안 돼. 모두를 죽여."


독설의 행렬이 지나고 프리스크는 괴로운 듯이 눈에 눈물이 고이면서 곧 울음이 터져나올 것 같은 목소리로 샌즈에게 말하였다.


"차라가 내 주위를, 내 마음 속에서 떠들대는 말들이야."

"어, 음… 프리스크?"

"샌즈, 나를 위해서라도, 도와줄 수 없어?"


프리스크의 마지막 물음에 샌즈는 난처한 듯 자신의 옷에 매달린 모자를 '꾸욱' 눌러쓰며 한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다가

이내 결심한 듯이 입을 열었다.


"좋아, 해결해줄게."


샌즈가 부탁을 들어주자 프리스크는 언제 울상을 지었냐는 듯이 눈에 약간 고인 눈물을 닦고, 다시 배시시 웃기 시작했고,

샌즈는 그런 프리스크를 보며 훈훈한 미소로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하지만."

"?"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 것은 내가 아냐."


샌즈의 발언에 프리스크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듯이 머리 위에 '???'라는 물음표를 띄우고 있었고,

샌즈는 그런 프리스크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려는 듯이 잠시 허리를 굽히고서 하나 씩 사람의 이름을 나열했다.


"파피루스, 토리엘, 아스고어… 정도려나. 플라위가 들어갈지도 모르겠는데."


프리스크는 샌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샌즈를 바라봤고, 샌즈는 그런 프리스크를 바라보며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듯이

그저 머리를 쓰다듬을 뿐이였다.

.

.

.


샌즈와 상담을 한지 며칠이 지났고, 프리스크는 언제 쯤 샌즈가 해결해줄 것인가 생각하며 책을 읽고 있다가

누군가 말없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누군가 찾아올 만한 시간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 순간 위화감을 느끼고 주저하다,

이내 의심을 버리고 평소처럼 문을 열어 누군지 모를 방문자인 문 앞의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문을 열자 다름아닌 샌즈의 손에 튀어나와 프리스크의 목을 죽일 듯이 목을 졸랐다.


"ㅅ…샌ㅈ…."

"이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았지만 말이야… 차라 때문에 언제 미칠지 모르잖아?"


샌즈는 그렇게 말하더니 한 손으로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고서는 프리스크의 발밑에 칼을 던지고 나서 말하였다.


"하지만 이대로 죽이는 것은 역시 내 마음에 걸리니… 자, 덤벼 꼬마야."


그런 샌즈의 말에도 프리스크는 칼을 줍지 않고 안간힘을 쓰듯 샌즈의 손을 풀려고 하며 저항했다.


"샌ㅈ…!"


프리스크의 행동에 샌즈는 별수 없다는 듯이 목을 꽉 잡던 있던 프리스크의 목을 풀어줬고, 프리스크는 겨우 숨통이 트이자 '켁켁'거리며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런 프리스크의 행동에도 샌즈는 죄악감 하나 들지 않는 듯이 매섭게 노려보며 가스터 블래스터를 준비했다.


"원래 이러는 건 내가 원했던 것이 아니지만… 좋아, 그러면 끔찍한 시간을 보내자."


샌즈의 그런 행동에 프리스크는 배신감과 증오심이 커져갔고, 결국에는 그런 감정의 동요에 차라가 깨어나 프리스크를 한쪽으로 몰아내고

프리스크의 몸을 차지했다.


"이제서야 본색을 드러냈네 더러운 괴물 해골 바가지! 내가 말했잖아 프리스크! 역시 넌 틀렸어."


샌즈는 드디어 프리스크가 들어가고 차라가 튀어나왔음을 확인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수신호를 보냈고, 샌즈의 수신호에

토리엘, 아스고어, 파피루스가 튀어나왔다.


"다 모여서 날 막겠단 거야? 너네들이 할 수 있을 것 같…."


차라가 말하는 도중 미리 집에 숨어 들어와있었던 언다인의 차라를 속박하고서는 의자에 앉혀 다시 줄로 묶었다.


"입 다물어 꼬마."

"그런 걸로 날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안 됐네 언다인!"


차라는 그렇게 말하면서 리셋을 시도하려고 했고, 차라에 의해 몸을 뺏긴 프리스크는 이제서야 샌즈의 행동을 이해했다는 듯이

현 상황을 바꾸려는 차라를 막아섰고, 그런 프리스크의 모습에 답답한지 차라는 입 밖으로 소리쳤다.


"프리스크? 아직도 모르겠어? 넌 이 겉만 번지르르한 괴물들한테 속고 있다고!"


차라의 분노에 샌즈가 당연하다는 듯이 어깨를 들썩이며 말하였다.


"정말 네가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정말 '골'때리는데."

"저항도 못 하던 애를 죽이려한 해골 바가지는 조용히하는게 어때?"

"뭐, 적어도 프리스크가 학살을 자행했더라면 그 몸은 완전히 너의 것이였겠지만 지금은 네 입장에서 '골'치 아프게도 아냐."

"결국 이 꼬마가 너희들의 뜻을 몰랐다면 내가 이길 작전이였네? 안 그래 해골 바가지?"


차라의 물음에 샌즈는 검지로 잠시 자신의 볼을 긁적이다가, 이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어깨를 들썩이면서 말하였다.


"뭐, 그렇지. 하지만 작전대로 됐으니까 괜찮아? 입 험한 꼬마 아가씨."


샌즈가 그 말을 끝으로 집을 나가려고 하자 차라는 잠시 말이 없다가 이내 다시 증오와 복수심에 불타는 눈으로 샌즈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좋아,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설마 지금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들로 뭘할 수 있어? 설마 날 꺼내놓고 죽이는 것은 이들에게 맡길 셈이야? 

토리엘, 아스고어, 파피루스한테? 상상이상으로 쓰레기네?"


하지만 차라의 도발에도 샌즈는 신경쓰지 않고 집을 나가고 집 문을 닫았다. 집밖으로 나온 샌즈는 몸을 돌려 집 안에 있는 누군가를 바라보듯이

문을 향해 보고 있다가, 이내 마치 시선을 돌리듯이 고개를 위쪽으로 돌렸다.


"그러면… 나는 그릴비나 가볼까."



샌즈가 나가버리자, 차르는 파피루스, 토리엘, 아스고어 순으로 하나 씩 바라보다가 마지막으로 고개를 들어 자신을 감시하고 있고 있는

언다인을 쳐다봤다. 이내 주변인들을 보고 차라는 그들을 비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그래서, 너희들이 나한테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해? 프리스크에게서 날 뗴어놓는게 정말 가능하다고 생각해?"


그런 차라의 도발에 토리엘이 슬픈 기색이 가득한 채로 차라에게 다가가더니 끌어안으며 말하였다.


"우리 아가…. 마냥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리 아가…. 아무도 알아보는 이 없어 많이 힘들었지?"


토리엘은 그렇게 말하면서 차라를 좀 더 세게 끌어안으며 울고 있었고, 그런 토리엘의 모습에 차라는 오히려 짜증난다는 듯이 말을 내뱉었다.


"하아? 지금 설마 나를 갱생시키겠다는 거야? 정말 웃기지도 않은 농담…."


차라가 토리엘에게 빈정대면서 말하자 파피루스가 차라의 손을 두 손으로 잡으며 언제나의 순수한 웃음과 말투로 차라에게 말을 건냈다.


"난 널 처음 보지만 우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말이야!"

"큰 쪽 해골 바가지는 뭄똥아리가 큰 영향을 머릿 속을 비우고 다니나 보네?"


파피루스의 행동에 비웃고 있는 차라를 향해 아스고어가 다가오더니 굉장히 안타깝다는 듯한 눈빛으로 차라를 쳐다보면서 말하였다.


"아이야… 넌 이런 아이가 아니였잖니…."

"하? 떨어진 아이를 6명이나 살인자가 내게 충고라도 할 생각인거야? 웃기지도 않는 소리 집어치우고 풀라고!"

"아가야, 널 혼자둬서 미안하구나… 널 혼자로 만들어서 미안해 아가야…."


이런 토리엘의 위로을 듣기 싫다는 듯 차라는 토리엘을 죽일 듯한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면서 말하였다.


"같잖은 위로하지 말고 이 밧줄을 풀어!"

"차라, 넌 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 넌 그렇지 생각하지 않아도 말이야!"

"시끄러, 초딩 해골…!"

.

.

.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파피루스, 토리엘, 아스고어 셋이서 계속 설득을 하고 차라가 반박을 하는 와중에

문이 '끼릭'하고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샌즈가 손에 화분을 들고온 채 들어왔다.


"'골'치 아픈 꼬맹이한테는 '골'때리는 선물을,"


샌즈가 그렇게 말하면서 언다인에게 화분을 던지자 넷의 대화를 보면서 지쳐 쭈그리고 앉아있던 언다인이 급히 화분을 받았다.


"차라, 이제 슬슬 그만둬."

"아스리엘…!"


차라는 플라위를 보고서는 이제 슬슬 질린다는 듯이 모두를 쳐다보다가 이내 플라위를 가지고 온 샌즈에게 경멸의 눈물 향했다.


"이런다고 변하는 것은 없어."

"하! 대체 무슨 말을…."

"차라, 바보같은 그만둬."


플라워의 말에 차라는 대체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냐는 듯이 쳐다보다가 이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떨구고서는

눈물 몇 방울을 떨구면서 입을 열었다.


"그러면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뭐가 되는데?"

"의미없는 짓이겠지."

"그런데도 너는 나에게…!"


차라가 증오섞인 말을 꺼내려고 하자 플라위는 그것을 막으려는 듯이 다시 말하였다.


"현재를 봐 차라."


그런 플라위에 말에 차라는 눈물이 고인 채 앞을 쳐다봤고, 그곳에는 눈물 때문에 눈 주위가 붉게 물든 토리엘,

눈물을 참으며 안쓰럽게 본인을 쳐다보고 있는 아스고어, 처음 마주하는데도 항상 만났던 것처럼 본인을 향해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는 파피루스가 보였다. 세 사람을 본 차라는 이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말하였다.


"아니야… 이건 프리스크가…."

"널 위해 모인 사람들이야."

"아냐!"

"나와 엄마, 아빠, 그리고 너. 행복한 가족이였잖아?"

"……그만둬."

"다시 한 번 시작하자, 차라."

"…가능할리 없어."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플라위가 재차 묻자 차라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며 닭똥같은 눈물을 떨구기 시작했다. 샌즈는 그런 차라의 모습을 보며,

이제됐다고 생각했는지 언다인에게 말을 건냈고, 언다인과 샌즈는 의자에 묶여 있는 차라를 풀었다.

밧줄이 풀어지자 차라는 바닥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했고 토리엘은 그런 차라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같이 울기 시작했다.


이런 허접 쓰레기 같은 글을 봐줘서 고마워 언갤럼들아. 다음부터는 닥치고 눈팅만 하고 있을께 ㅜ...

아, 그래도 오타지적은 해줬으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