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터면 가스터처럼 시공간으로 흩어질 뻔했던 문학이다.
이름을 덤디덤급으로 못 지어서 미안....아쉽게도 박는 내용은 없어
으아 가지말고 내 얘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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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노우딘이 더 추워진것 같다. 아니 추워졌다.
가스터 박사님은 기상상태가 매우 흥미롭다.....라고 한다면서 날씨가 추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기상상태가 없었는데 생긴게 흥미롭다나?
오늘부터 목도리를 하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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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박사님이 생각보다 빨리 잡혀오셨다. 밖에서 덜덜 떨고 있더라나, 오늘은 순간이동 연구 진척도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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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만 하는 이야기지만, 새로 들어온 박사가 너무....
음, 뒷담화는 체질이 아닌가보다.
가스터 박사님이 웬일로 도망을 안갔다. 어디 아프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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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박사는 똑똑하지만 뭔가 빠진듯 하다.
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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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공휴일이다. 이름을 도저히 못 외우겠다. 진짜 이름이 너무 긴거 아닌가? 지하뭐가....어쩌고? 알게뭐람. 우리 왕 이름 짓는 것 좀 가리켜 줘!(가리켜 라는건 된 방향을 말하는거니 맞다. 이건 그냥 아예 \'틀린\' 이름짓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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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가스터 박사님을 보았다. 무시하기 어려운 외형이라 그런지 그냥 보이더라. 오랫만에 꾸미고 나오신거같다. 그 두건을 두른것도 참 오랫만에 보는것 같다. 장갑 코너에서 몇시간 동안 서성였다.
잠깐만, 그럼 나는 그걸 보고있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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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사봤다. 아무래도 가스터 박사님은 이런 색깔이 어울리겠지? 무늬도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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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받고 손에 구멍이 뚫린것 같다고 웃었다.
아, 솔직히 조금 그렇다. 멀리서 보면 장갑 중간에 구멍이 있고 원 두개가 떠있는 거 같겠지? 그것도 귀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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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소선시작복실복실한 호구가취소선끝 아스고어가 아들을 데리고 견학을 왔다 갔다.
그런데 솔직히 알피스보다 쿨피스 파인애플맛이랑 더 친하다. 친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 가스터 박사님이 장갑을 끼고 왔다! 오늘은 아스고어 대왕이 있어서 도망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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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이 장갑을 계속 끼고 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추워서 어쩔 수 없는거 같다. 오늘도 계속 도망가려 했다. 이제 따듯하다는건가? 괜히 사준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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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이 거희 완성되어간다. 이론적으론. 그런데 기계의 작동법이 해괴하다. 뭐 그럴수도 있지. 그래도 그런 광선에 맞는건 꽤 기분나쁠거다. 그래도 아직 아무도 안 맞아봤으니 잘 모르겠다. 특이취향이면 좋아할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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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기가 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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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순간이동은 개뿔. 의지추출기? 그거보다 인간이 오긴 했었나? 한번 온 인간이 더 올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이런 쓰잘데기 없는걸 만든거냐??? 그래. 결국 이게 우리 대왕이 존나게 호구인 걸 증명하게 될거다. 난 다른 일이나 알아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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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씨발지금까지이렇게속은게말이되냐개새끼가겉모습부터순간이동이랑존나관계없잖아병신아씨발가스터가너한테1이라도관심줄거같더냐등신같이이용당하다가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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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가스터.
장갑을 끝까지 가져가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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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지났다.
우린 늙어죽지 않는다.
싸워도 죽지 못한다.
몸을 던져봐도 땅에는 의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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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왔다.
그래봤자 그 기계는 망가졌어.
그게 가스터가 나올 출구일지도 몰라.
자기 발명품을 그런식으로 쓰는건 싫겠지.
순간이동터널이 완성되었다.
가스터, 당신 덕분이야.
안녕.
...
너희 둘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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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가스터
손구멍
장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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