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야설은 개념글에 간 만화중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답해주는 차라에게 꼴림받아 쓰는 소설임을 밝힙니다.







프리스크는 하루 종일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지 못하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돌아다니며 물어보고 있었다. 도대체 어떤 거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길래 이토록 모든 이들이 철저하게 숨기는걸까? 그나마 메타톤이 설명해주나 싶었더니 알피스가 끼어들어 무산되고 말았다. 그렇게

프리스크는 짜증 섞인 발걸음으로 쿵쾅쿵쾅 윗층으로 걸어올라가고 있었다. 아스리엘이 알 턱이 없으니, 이제 남은 사람은 단 한명 뿐이었다. 


차라.


나이대는 비슷하지만 차라는 항상 자신보다 뭔가 더 알고 있다는 듯이 행동한다. 평소엔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 순간만큼은 차라가 오지랖을 떨길 바랬다.

어느새 차라의 방 문 앞에 도착한 프리스크는 심호흡을 하고 문을 천천히 두드렸다.


똑-똑-


"누구야?"


앙칼진 고양이 같은 목소리. 프리스크는 평소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단번에 프리스크란걸 알아챈 차라는 '들어와' 라고 문 너머 말해주었다.


끼익-


프리스크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 안에 있는건 별 특징 없는 평범한 방과 침대에 엎드려 초코사탕을 씹으며 만화책을 보고있는 차라였다. 프리스크는

자연스럽게 차라가 누워있는 침대 위에 앉았다.


"그래서? 왜 온거야?"


프리스크는 자신이 온 목적에 대해 명료하게 밝혔다.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해서. 차라는 순간 자기가 잘못 들었다는 듯 '뭐?' 라고 말하며 프리스크를 쳐다보았다.

프리스크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차라의 눈을 바라볼 뿐이었다. 차라는 프리스크 몰래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오랜만에 재밌는 장난을 칠 기회가 온것 같았다.


"뭐야 너. 나 유혹하러 온거야? 그런거야?"


차라가 게슴츠런 표정을 지으며 다가왔다. 프리스크는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차라가 당최 무슨 소릴 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럼에도 차라는 두 손을 프리스크의

무릎 위에 놓은 뒤 힘을 주어 다리를 벌리고 그 안에 끼어들었다. 결국 중심을 잃은 프리스크는 그대로 뒤로 엎어지고 말았다. 차라는 프리스크의 몸을 짓누르며 위에 올라탔다.

차라가 고개를 내리자 금방이라도 얼굴이 맞대질 것 마냥 가까워졌다. 프리스크는 차라에게 비켜달라고 했다.


"싫은데? 알려달라고 한건 너잖아. 그래서 가르쳐줄려는데, 왜? 문제있어?"


프리스크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차라는 그런 프리스크의 표정을 보며 더욱 재미가 붙어버렸다. 프리스크가 벗어나지 못하게 몸을 꽉 짓누르고 있던 차라는 한 손을

프리스크의 상의에 집어넣었다. 차라의 가느다란 손가락은 옆구리부터 시작해서 배꼽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천천히 올라갔다. 미묘한 간지럼과 느낌에 프리스크는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차라에게 그만해달라고 했지만 멈출 기세가 보이질 않았다.


"어라? 기분 좋니?"


반 장난으로 시작한 차라도 프리스크의 반응을 보고 더욱 더 괴롭혀지고 싶어졌다. 차라의 손가락이 프리스크의 유두를 스쳤다. 프리스크가 몸을 움찔거렸다. 

차라는 엄지손가락으로 프리스크의 유두를 농간하듯 휘저어줬다. 프리스크는 온 몸에 전해지는 쾌감에 몸을 부들부들 떨고있었다. 


지금 할일이 생겨서 여기까지만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