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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꽃구경 나갔다가 취한 언다인이 예전의 안좋았던 일이라던가 이야기하면서 주정부리는거 받아주고싶다.
자신의 외면적인 이미지때문에 불편했던 점이라던가 사실 안 그런데 오해받아서 귀찮았던 일이라던가 막 불평하면 옆에서 맞장구치고 들어줘야지.
그러다 술기운 올라서 괜히 울려고 하면 등 뒤에서 끌어안은채로 머리 쓰다듬고는 귓가에 "지금은 내가 있잖아. 앞으로도 옆에 있을테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아줘." 라고 속삭인다음 뺨에 뽀뽀해줘야지.
그러고나서 손잡고 인괴 혼종 만들러 가고싶다.
대실 말고 숙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