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매우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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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중간에 그림 하나

Helvetica라는 영어 웹코믹입니다. 2011년 부터 매우 부정기적으로 느리게 진행하는 웹코믹인데...
토비가 샌즈와 파피루스에 대한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특히 해골들 이름이 폰트이름인 부분을..)








음... 스포일러 안당할 사람들은 다 떠났겠죠?







언더테일에서는 총 8명의 인간이 언급됩니다.

우선 201X년에 에봇산에 추락한 첫 인간(이하 차라)가 있습니다.

차라.png

그에 대해서는 게임에서 언급했다 시피, 아스리엘에게 구조되어 왕국의 식구가 되어 자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어떤 계획을 세우고 아스리엘에게 계획을 진행시킨 뒤 죽습니다.
(자살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스리엘에게서 증언과 트루랩의 비디오들로 미루어보아
그는 우선 인류를 싫어했으며, 그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돌아올 수 없다는 에봇산에 들어갑니다.
아마도 첫 의도는 자살을 하기위해 들어갔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들어가보니 몬스터들의 존재를 알게되고
몬스터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알게된 후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하간 차라는 죽고, 비몰살 루트에서 몬스터들이 말해주듯이,
아스리엘은 차라의 영혼을 흡수하여 강력한 존재가 된 뒤에, 베리어를 통과했습니다.
그는 차라의 시체를 인간들의 마을 꽃밭에 놓고 왔죠.
아스리엘의 증언에 의하면, 그때 차라와 아스리엘의 영혼이 몸의 지배권을 두고 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참 뒤 프리스크가 지하세계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제부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차라와 프리스크 사이에 일어난 일들 입니다.



프리스크와 차라 사이에는 총 6명의 인간이 에봇산에 떨어졌습니다.



정확히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되었는지는 밝혀진바가 없습니다만
게임내의 힌트를 통해 보통 다음과 같이 6명을 묘사합니다.


RedFlagCheck.png


하늘색 영혼
특성 : 인내(참을성? 고통을 참아내는 그런 느낌?)
장비 : 장난감 칼, 빛바랜 리본

주황색 영혼
특성 : 용기
장비 : 튼튼한 장갑, 남자다운 두건

파란색 영혼
특성 : 진실함
장비 : 발레슈즈, 낡은 발레 치마

보라색 영혼
특성 : 인내(위의 인내와 조금 느낌이 다름. 좀더 끈기? 같은 느낌?)
장비 : 찢어진 공책, 흐릿한 안경

초록색 영혼
특성 : 친절
장비 : 그을린 프라이펜, 얼룩진 앞치마

노란색 영혼
특성 : 정의
무기 : 빈 권총, 카우보이 모자


위의 내용들은 각종 위키에서 찾아보실 수 있고, 
스노우딘에서 미니골프를 하면 나오는 멘트들을 종합하여 추측되는 내용입니다.

아마 찾아보시면 추가적으로 설명되는 내용들이 있는데, 그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것 같아서 넘어가도록 합니다.


저들이 에봇산에 들어오게된 시기와 경로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누가 먼저 왔는지 등의 순서도 명확하지가 않죠.

끝부분에서 관이 놓여저 있는 순서는 그냥 빨주노초파남보 입니다.

아스고어전 직전에 컨테이너 순서는
초록-노랑-주황-빈 컨테이너-보라-파란-하늘
순서이고

오메가 플라위전에서 순서는
하늘-주황-파랑-보라-초록-노랑
입니다.

마지막으로 골프장에서 빨간 깃발이 나올때 순서는
주황-노랑-파랑-초록-보라-하늘
순서네요.

이렇듯... 나올때마다 다르기에 알길이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2차 창작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오메가플라위전에서 순서로 많이 하십니다.




자 이제 여기까지는 언더테일에서 직접 언급을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먼저 끌어낸 이유는 앞으로 적을 내용들에 필요해서입니다.


언더테일에는 사실 지성을 가진 종족이 3가지나 존재합니다.

우선 모두가 알고 있는 인간과 몬스터가 있습니다.
그 둘 사이에 일어난 전쟁의 결과가 현재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두 종족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존재가 있습니다.

hqdefault.jpg

바로 초반에 길막을 하는 넵스타브룩입니다.


비록 설명에서는 몬스터라고 하지만 그는 자신이 유령이라고 알려줍니다.
넵스타브룩은 그의 공격력/방어력에 상관없이 죽일 수 없습니다.

넵스타브룩이 특이한 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불살루트에서 아스리엘을 상대한 뒤 베리어를 나가기전에
플레이어는 마지막으로 모든 맵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때 넵스타브룩을 만나러가면 대화를 통해 그가 아스리엘에게 흡수되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밖에서 번쩍 하길래 무서워서 그냥 커튼을 닫고 노래나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령은 넵스타브룩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상에서는 총 4명의 유령에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be8.gif

우선 하나는 극초반, 토리엘이 플레이어에게 싸우는(대화하는?)법을 가르쳐줄 때
더미 안에 있었던 유령입니다.


두번째 등장하는 유령은 바로 넵스타브룩입니다.



Maddummy.gif

세번째 등장하는 유령은 쓰레기장 맵 막판에 있는 화난 더미입니다.



Mettaton.gif

마지막 유령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을 미루어볼때 메타톤일 가능성이 99.89%입니다.
(그리고 아마 다른 정황들을 미루어볼때 본래 이름은 Hapstablook 이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몰살루트를 진행해보셨다면, 매드더미가 너무 화가난 나머지
그가 깃들었던 몸인 더미와 완전히 하나가 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하나가된 더미는 죽일 수 있게되죠.
다시말해 유령은 극한의 감정상태가 되면, 어떤 물체와 하나가 되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유령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 메타톤이 아닐까 합니다.



왜 갑자기 유령들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유령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생명이 죽으면 뭔가 한이 맺혀 유령이 되지 않나요?
즉, 한번 죽은 존재들이 아닐까요?

물론 몬스터들이 죽어서 유령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실제 언더테일에 등장한 유령들을 볼때는
이들이 인간이 죽어 유령이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인간은 유령이 되는데, 몬스터는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점 또한 의지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1.png

즉, 이들은 영혼을 빼앗기고 죽어 유령이되어 지하세계에 살고 있는 인간! 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하면 뭔가 이상하죠?
유령이라는 것은 영혼인데, 영혼은 모두 아스고어가 가지고 있지 않나?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유령은 생전의 기억의 잔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의 영혼은 아스고어에게 빼앗겼지만, 기억은 남아있고 이 기억이 몸과 분리되어 활동하는 것이 바로 유령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작은 증거가 바로 플라위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몬스터가 그렇듯이, 아스리엘은 죽으면서 먼지가 되었는데,
이 먼지가 묻은 꽃에 알피스(어쩌면 가스터) 의지를 주입했습니다. 

본래대로 라면 살아날리 없는 아스리엘이 의지를 얻자, 꽃에 붙은 유령이 된겁니다.
플라위는 자신이 영혼이 없다고 분명 말한바 있습니다.

플라위 사라짐.png

즉, 플라위도 더미에 붙어버린 매드더미 처럼 물체에 붙어버린 유령인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이 가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인간 6명이 지하에 떨어졌습니다.
모두 언제, 어떻게 떨어졌는지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6명 모두 결국은 몬스터들에게 붙잡혀 결국 영혼을 빼앗겨 죽게되고 
유령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이들 또한 밖으로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지하세게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다 두명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더미/매드 더미)


이후 남은 두 유령인 넵스타브룩과 햅스타브룩은 서로를 버리지말고 같이 잘 지내자고 하지만,
어느날 등장한 알피스가 햅스타브룩에게 강철의 몸을 제안하자, 헵스타브룩은 미안하다고 하며,
알피스를 따라갑니다.

어쩌면 메타톤이 은근히 "인간 세계는 그렇지 않아!" 하면서 여기저기 들쑤시는 이유가 
원래 인간이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잠깐!

근데 인간은 6명이였잖아? 그럼 나머지 2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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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명이 아닐까요?


가스터의 대사로 추정되는 숨겨진 로그 17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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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게 있죠.

이는 wingding이라는 글씨체입니다. 이를 일반 글씨체로 바꾸면 

DARK DARKER YET DARKER 
THE DARKNESS KEEPS GROWING 
THE SHADOWS CUTTING DEEPER PHOTON READINGS NEGATIVE 
THIS NEXT EXPERIMENT SEEMS VERY VERY INTERESTING ... 
WHAT DO YOU TWO THINK?

다음과 같은 맨션이 나오는데..

나머지 내용은 중요하지 않고 마지막에
"너희둘은 어떻게 생각해?" 라는 맨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그들은 잡혀와서 일종의 실험을 당한 것입니다.
영혼을 빼앗긴 뒤 해골만 남은 몸에 다시 기억을 집어넣고 몬스터의 영혼을 조금 집어 넣었거나...
뭐그런 일을 당해서, 태어나게된 존재인 것입니다.

그를 뒷바침 해줄 만한 근거가, 스노우딘 상점에서 해골형제에대해 물어보면
어느날 갑자기 등장했다고 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노란색 영혼의 소유자 -> 샌즈
마지막 장면에서 정의구현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로 미루어보아...

주황색 영혼의 소유자 -> 파피루스
용감하잖아요! 용감! 게다가 장갑 끼고 있고...

하늘색 영혼의 소유자 -> 넵스타브룩
하늘색 영혼은 인내라고 했지만, 동시에 공격에서는 가만히 있어야 맞지 않습니다.
즉 어디 가기 싫어하고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해당되지 않을까 합니다.

초록색 영혼의 소유자 -> 첫번째 더미
가만히 있으면서 말을 걸면 받아주고, 때리면 맞아주는 친절함.

파란색 영혼의 소유자 -> 매드 더미
파란영혼 상태에서 뛰어다니며 피해야 한다는 걸 봤을때
전투에서 촐랑거리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해당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라색 영혼의 소유자 -> 메타톤(햅스타브룩)
일단 그의 이미지 색이기도 하고.... 엄.. 솔직히 남은게 보라색 ㅋㅋ....



이렇게 먼저 떨어진 인간들은 각자 유령이나 다른 형태의 몬스터가 되어서 지하세계에 살고 있던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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