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때 기어들어와서 썰만 던지다가
그냥 그걸 한데 스까서 스포일러와 떡밥 풀이가 난무하게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게 Name the fallen human이다.
영단어가 가지는 여러가지 의미는 해석하기 나름이라는 점에서 언어자체가 드립에 적합한 언어가 아닌가 싶어.
뭐 그런거 구차하게 이야기하기 이전에,
그냥 유툽 돌아다니가 지하에 떨어진 인간이 플라위 말하는거 보고 씨발 꽃이 말해 끼아아아악 하면서 밟아서 뒤지는
짤막한 영상이 영감을 준거야.
한마디로 시작할 땐 병맛으로 흘러갈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던거지.
그런데 처음엔 막 갈겨쓰는게 재밌었는데,
1인칭으로만 서술하다보니까 전개가 너무 루즈해지는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 회의감이 들더라고.
계속 이런식이면 내가 못버텨..
학식충이기도 하고, 컴퓨터 한 대를 돌려쓰다보니 내가 앉아있는 시간도 많지가 않고..
계속 읽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는 말들이야.
좀 다듬어서, 아니면 그냥 완결을 낼때까지 더 올리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솔직히, 쓸 때마다 호흡이 들쭉날쭉인것도 되게 민망했다.
무엇보다도 갤 특성상 글이 뒤로 빨리 밀리는 편인데,
개추받을 작정으로 불사르지않는 이상 찔끔찔끔 싸면
읽는 사람도 불편하잖아.
해서, 뭐...
한편은 최소 10KB 이상이라던지,
끊기 적절한 타이밍에만 끊겠다던지 그런 원칙을 세워두고 갈기기로 했음.
요컨대 기약없는 퇴장선언임.
노트북이라도 있으면 남는 시간에 이거에 전념할텐데
형이란 놈은 놋북 두대나 있으면서 메모장만 두들길거래도 라면이나 끓여라 노예놈아 시전한다.
사지멀쩡 건강오케이인 놈이 빨래도 설거지도 심지어 지 혼자 먹을 밥도 안먹고 버티다가 나한테 던지는 웬수샛기...
뭐
그런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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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읽어줘서 고맙다.
나중에 제대로 해서 올리겠다.
형제는 평생의 웬수
+음악 만드는 프로그램이 알고싶다.
가능하면 무료.. 체험판이라도..
그리고 사진 찍은거 수평맞춰주는 어플도 좀..
똥손주제에 도전하고 싶은건 많음 나는
파이팅ㅜㅜ
오랫만에 생각났네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