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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의 암흑은 성밖에도 퍼져있었다.
혼란을 겪고있는 땅 아래 세상에
한 아이가 떨어졌다.
그 아이는 너무나도 쉽게 왕 앞에 서게 되었다.
알현실엔 어린 인간과 괴물왕
그리고 작은 꽃만이 있었다.
인간을 보자 꽃은 오래된 계획이 떠올랐다.
인간의 영혼을 6개만 더 모으면...
꽃은 괴물왕이 인간의 영혼을 취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왕은 그의 아들이 그랬던것처럼 작은 인간에게 손을 내밀었다.
인간은 그 손길에 어쩔줄 몰라하였다.
그 잠깐의 머뭇거림을 틈타
꽃은 왕에게 다가갔다.
*지상으로 가는거에요
*괴물들은 태양아래 설수 있어요
*우리의 희생을 잊지 말아주세요
왕은 꽃가루에 둘러싸였다. 황금색 꽃가루는 눈을 멀게하고 향기는 손에 창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다음일은 한순간에 일어났다.
인간이 아스고어의 손에 자신의 자그마한 손을 얹으려는
순간
인간의 작은 몸에 붉은 창이 솟아났다.
그리고 번짐...
창의 색과 같은 액체가 인간을 적시고 바닥으로 미끌어져 내려갔다.
그 모습은 마치 창이 흘러내리는것만 같았다.
인간이 붉게 물드는 중에도 그의 작은 손은 아스고어의 흰 손에 닿아있었다.
아스고어는 그 손에서 따뜻한 온기가 있음에 작은 떨림을 느꼈다.
꽃은 기뻤다.
아마 표정이 있었다면 꽃은 죄악이 느껴질정도로 소름끼치는 웃음을 짓고 있었으리라.
꽃이 다시한번 아스고어에게 다가가려했다.
그러나 꽃은 그러지 않았다.
무언가가 꽃을 잡고있었다.
꽃을 잡고있는건 꽃 자신이었다.
꽃의 깊은곳에서 누군가가 그 행동을 온힘을 다해 막고있었다.
그 힘은 너무 여리고 약했지만 꽃은 그 자그마한 힘에 대항할 수 없었다.
꽃가루가 정신공격하는고야?
정신공격이라해야되나? 사실 짱구 극장판보고 씀 짱구 짱재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