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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한다같은 내용보다는,
자기 하루일과를 떠벌리는 수다스런 내용일 것 같다.


우표까지 지저분하게 제멋대로 붙여놓고는,
우체통에 넣자니 답답해서 들고 뛰어와서 직접 내게 전하겠지.

읽어보라며 그녀답지 않게 잠시 침묵해 주지만,

부끄러워 눈으로만 가만히 읽고있는 나를 보면서
답답함을 못이기곤 아!!! 줘 봐!!! 하고 직접 크게 소리내어 읽을거 같다.


사랑합니다, 언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