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상상하는 여러가지 if 요소들 중
-진심 파피루스
-각성 아스고어
이 두가지만 예를 들자면

파피루스는 조종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 진심을 내지 못히는게 당연하다고 여겨지고 있음.
근데 조종해서 억지로 진심 내면 이건 이미 진심을 낸 의미가 없음.

진심 샌즈가 인기 짱인 이유는 숨겨진 캐릭터성이 드러남 + 본래 설정과도 충돌되지 않고 그럴듯함 = 반전으로 인한 카타르시스 때문인데
파피루스를 조종이나 세계 조작 등의 설정으로 억지로 진심을 내게 하면 이건 파피루스라는 캐릭터가 훼손된 것이기 때문에 샌즈같은 매력이 나오지 않게 된다...

아스고어도 마찬가지로 덤디덤이라 욕은 먹어도 오히려 그 우유부단함이 캐릭터를 만드는 큰 축중 하나인데
궁극의 힘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갑자기 한다는건 말이 안 됨.
단지 괴물 죽여서 빡쳐서 그런다기엔 전쟁이나 아들 건 만으로도 이미 결정했어야 한다.

즉 팬들이 기대하는 if 요소들이 딱 동인 설정 정도로만 가능하게 하고
원작에서 보여줄만한 요소는 최대한 다 일관성 있게 보여줬다는 점이
토비가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는 증명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