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살아진다면 살아가야지. 죽긴 아깝잖아?

*...두둥탕

뭐? 사라진다면?

...헤. 내가 이상한 말을 했네.

*샌즈는 조금 민망한 것 같다.

*진짜 실수였던 모양이다.

음, 내 방귀쿠션이 조금 서운해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파피루스:

녜헼? 그런 말을 왜 하는 거야!

친구가 사라진다니 상상만 해도 슬픈 일이야!

하지만 꼭 가야 하는 일이 있는 거라면...

걱정마라, 인간!

나 위대한 파피루스님께서는 너를 기다려 줄 용의가 있다! 충분히!

그리고 언제든 돌아와도 좋아!

*파피루스는 활짝 웃고 있다.


프리스크:

*프리스크는 생각에 잠겼다.

*프리스크는 말이 없다.

*이제 보니 프리스크는 아예 대답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플라위:

물론 아주 좋겠지!

...

...진짜 가려고?


아스리엘:

...응. 언젠가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리고, 만일 네가 사라지지 않아도 우리는 헤어져야 하겠지.


불살엔딩 후 플라위:

...

널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떠나.


토리엘:

오, 왜 그런 말을 하는 거니, 아가야.

여기가 이제 네 집이란다.

나도, 너의 소중한 친구들도 모두 이곳에 있어.

슬픈 말은 하지 말도록 하자꾸나.

나는 아직 너를 보낼 준비가 안 됐단다...

...

어리석은 여자라 미안하구나...


냅스타블룩:

오...

오... 조금 슬플지도...

아니 많이 슬플지도...

오...

*상상하고 있는 것 같다.


아스고어:

...이 세상은 이미 존재하고 있어.

그리고 냉정히 말하자면, 인간 하나가 없다고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겠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거다.

*아스고어는 씁쓸하게 웃었다.


몬스터 키드:

재밌는 장소라도 발견한 거야?

요! 그럼 나도 데려가 줘!


언다인:

뭐야, 그게?

가출할 테니 찾지 말아달라는 말인 거냐?

푸후! 너도 가끔 참 이상한 말을 한다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세상 끝까지라도 따라가 줄 테니까!


테미:

...

벌써 재미 없어진 거야?


알피스:

뭐, 뭐? 어... 음...

*알피스는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어, 어디 가려고? 시, 싫어!

나랑 같이 냥냥고양이소녀 보기로 했잖아.

*알피스는 시무룩해있다.

큰 소리내서... 미안...


메타톤:

알피스 박사가 침울해져있던 게 당신 때문이었군요.

저는 당신이 사라지든 말든 별 상관없답니다, 달링.

어디에 있든 당신은 이 메타톤의 팬이자 보조이자 게스트니까요!

이 카메라를 들고 중계를 나가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메타톤은 공짜 노동력을 기대하는 것 같다.


머펫:

여행이라도 떠나려는 거야, 자기?

아후후후. 간식거리나 비상식량이 많이 필요하겠는걸?

*머펫은 파는 음식을 쫙 깔아놓았다.

*거미들이 통로를 막는다.

*조금이라도 사지 않으면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다.


차라: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분명 넌 돌아올 거야, 파트너.

그렇지? (ㅣvㅣ)


버거빤스:

아, 휴가를 받으신 건가요, 손님?

MTT호텔에서 쉬시는 건 어떻습니까?

...

*메타톤이 보이지 않는다.

*버거빤스의 자세가 불량해졌다.

헤. 아마 너보다 내가 먼저 사라질 것 같지만.

혹시 그렇게 되면 사장님한테 말 좀 전해줘.

...내가 과로사한 것 같다고 말이야.

*버거빤스는 침울해보인다.


샤이렌:

*샤이렌은 당신이 보이자마자 바위 뒤에 숨었다.

*샤이렌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빼꼼 고개를 내민다.

*샤이렌은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다시 바위 뒤에 숨었다.

*샤이렌은 다시 걱정스러운 얼굴로 빼꼼 고개를 내민다.

*샤이렌은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다시 바위 뒤에 숨었다.

*...

*달라질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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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저작권 사태와 관련해서 문화대회의 원작자 저작권에 대해 말이 나온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일단 난 내 글로 문화대회 내주면 영광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