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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 굿즈를 기다린지 어언 몇 개월... 아무리 기다려도 나올 소식이 없다

토비 이새끼는 백만장 기념 뽕파티하다 요트에서 떨어졌는지 복상사했는지 감감무소식이다. 

결국 기다리다 못해 하나 직접 만들기로 했다.

다행히 유투브에 클레이로 간단하게 만드는 법이 있어 참조했다.


여러분도 함께 기여운 테미를 만들어 보아욧!!

https://www.youtube.com/watch?v=oTZFkDDo3yY







먼저 소환할 재료를 준비한다. 물론 가난한 플라스틱 수저한테 에폭시 같은건 없다. 

걍 양많고 싼 고무찰흙+손 이다. 대신 천원짜리 왕자표 조각도구는 꼭 사주자. 

이거도 없으면 만들기 전에 암걸려 뒤진다. 오래 살고 싶음 꼭 사도록 하자.





대충 흰색으로 몸통을 만든다. 하늘색도 잘 밀어서 평평하게 만든다.

ㅅㅂ 근데 반죽하다 뒤질거 같다. 피규어 하나 벌려다 파스값이 더 들게 생겼음





그래도 핫산... 만든다 테미... 의지...





머리카락과 귀를 붙어주었다. hOI!! 





몸통과 머리를 연결했다. 슬슬 템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부디 아모캣 관짝이 안 열리길 바랄 뿐이다.

근데 쪼물대던 중에 놀러온 사촌이 안닮았쪙ㅠㅠ 하는 말에 충격받아서 눈썹을 다 뜯어버렸다.

 

테미가 눈썹이 없으면? 테나리자!(두퉁탁)




애미뒤진 농담은 그만두고 이제 상자를 만들어 볼 시간이다.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연필을 집는다.

심혈을 기울여 버터컵 처먹고 토한거 마냥 휘갈겨 써준다.

중요하다. 못써야한다 절대 잘쓰면 안댐





그리고 거슨 할배 등딱지처럼 갈라진 포스터 칼라를 뼈빠지게 녹여 연필선 위에 쳐덕쳐덕 한다. 

다행히 뚜껑 안 연지 십년은 넘었는데 색은 잘 나온다. 역시 니뽄물 먹은게 좋긴 좋다. 

이래도 국산입니까?





마지막으로 합체

상자가 조금 커서 안쓰는 지우개 하나를 밑에 깔아주었다.





*안뇽!

*테미샵에 온걸...

*화녕행!!






한 줄 요약 :


걍 피규어 만들 힘으로 알바해서 하나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