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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리스크

내 예전 이야기를 들려줄께


200년 너말고 '차라'라고하는 아이가 여기에 올라온적이 있어

전쟁 이후로 인간이 지상세계에 온건 처음이였다고 하더라고


당시 인간을 한번도 본적이없었던 나한테 그 아이를 맡겼어

나는 그 아이를 엄마가 나한테 해줬던것처럼 아껴줬어


근데 인간한테는 '수명'이라는게 있어서 그런지 점점 늙어가더라

난 늙어가고 병이 찌들어가는 차라를 최대한 오랬동안 살리려고했지만 내능력으로는 고작 170세가 한계였어

결국 차라는 세상을 떠났어

불로불사가되는건 좋은데, 내가 소중히 하던아이가 먼저 떠나버리니 마음이 아프더라고


차라도 힘들었는지 150세쯤 됬을때, 마지막으로 한마디했지






'제발, 죽여줘'


그이후로 죽을때까지 한마디도 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