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괴물은 적의에 따라 강해지거나 약해진다

2. 샌즈는 가장 쉬운 적이다(공방체1)

3. 그러므로 샌즈는 적의를 느끼지 못하는 감정결핍이다


물론 언다인과 덤디덤의 차이처럼 괴물에 따라서 기초 스펙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긴 한데


문제는 샌즈의 경우 모든 괴물을 죽이고 자기 동생을 죽인 상대에게까지 공방체1이라는 점이다




노멀루트 심판에서도 EXP가 있으면 역겨운 인간이라든가 파피를 죽이면 더러운 형제살인마라든가 비난은 하는데 이것이 화내고 있는것인지 불분명하다


표정도 거의 안바뀜. 눈동자가 사라지는 표정이 제일 화난표정에 가까워보이는데 사실 이것도 '화난' 표정인지는 모름


호텔 데이트 중에 EXP에 상관없이 '토리엘만 아니었으면 니는 벌써 죽었어' 말할때도 눈동자 사라지는 표정인데 이걸 분노로 말하고 있진 않은거같음


말투를 봐도 적의를 드러내는 화법을 거의 안씀. 가끔씩 '역겨운 인간' '지옥에서 불타야 해' 같은 대사를 하지만 순수히 인간성에 대한 평가에 가까움


단순히 적의를 숨기고 있는 거라고 보기엔 '어차피 기억 잃고 다시 돌아올텐데 왜 노력해?' 라고 말하는 분이 굳이 그런 노력을 할거같진 않음




그래서 대충 본론을 얘기하자면 샌즈는 적의를 못 느낌 이게 세이브로드 연구에 의한 감정변화인지 과거에 뭔가로 인해 거세된건진 모름


파피를 죽였을 때 샌즈가 사라지는 것도 단순히 파피가 죽은 걸 슬퍼하느라고 안 나오는거 파피를 죽인 주인공에겐 아무런 감정 없음


몰살루트에서 주인공을 막는것도 단순히 주인공이나 플라위에 의해 세계멸망이 일어날걸 최대한 지연시키는 거뿐이고 주인공에겐 아무런 감정 없음







세줄요약

1. 샌즈는 가장 빡쳐야 할 때에도 공방체1이다

2. 그러므로 샌즈는 적의를 느끼는 감정이 마비된 게 분명하다

3. 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