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스크가 뭔지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그냥...다른 곳에서 알아 봐.

사실 캐릭터의 상징인 '불편함'을 제외해선 오리지널 자캐나 다름없으니까.

 

치스크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 설정은 여기(+ 치스크 아스리엘전)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11682&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0000

 

그 치스크가 언다인이랑 요리를 한다면은 여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13683&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0000

 

그리고 여긴 1편이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14791&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0000

잘 봐줬으면 좋겠어...

굳이 1편 읽기 귀찮은 사람은 그냥 이것만 봐도 좋다고 생각해.

1편은 내가 생각해도....조금 재미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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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아가야. 미안하다만 부탁이 있단다. 중요한 일이 있어서 널 잠시동안 혼자둬야 하거든."


*당신은 토리엘의 말에 머리를 격하게 좌우로 흔들며 싫음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괜찮단다 아가야. 가는 길에 퍼즐을 모두 해제시켜놓을게. 가는 길에 만나는 몬스터들에게도 너를 보살펴달라고 이야기 해두마. 이 앞방에 있으면 될꺼야."


*당신은 불편한 표정을 만들며 토리엘에게 가지말라고 호소한다.
*사실. 당신의 얼굴은 그냥 그 자체로 불편하다.


"음...좋은 생각이 났어. 이 휴대전화를 줄게. 뭐든 도움이 필요하면 내게 전화하렴. 착하게 있어야 한다. 알았지?"


*토리엘은 그렇게 말하고 당신을 앞방까지만 데려다 준 후, 옆에 있는 프로깃에게 잘 돌봐주렴하고 이야기하고서 방을 떠났다.
*프로깃은 딴 생각을 하느라 그녀의 말을 못 들을 것 같다.


"아, 그리고보니 아가야. 넌 시나몬을 좋아하니? 버터스카치를 좋아하니?"


*..............................................................................................................................................................................................

................................................................................

*30분동안 고민한 끝에 결국 선택하지 못했다.


*토리엘은 당신에게 선택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깃 전투)


*프로깃은 당신의 칭찬을 알아듣지 못했다.
*어쩌면 당신의 표정이 불편해서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동안 탄막을 피하며 어떻게든 칭찬을 표현하려 해쓰자 프로깃은 당신의 노력을 높이 사서 비켜주었다.
*어쩌면 저 개구리는 처음부터 알아듣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함과 자신의 얼굴에 대한 자괴감과 개구리에게 농락당한 기분을 얻었다.

 


(윔선)


*당신은 두려워하는 윔선을 위로해주려했지만 윔선은 당신이 말하기도 전에 도망쳤다.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해졌다.
*옆을 보니 프로깃이 개굴거린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애는 모두에게 저러니까 신경쓰지 마.'라고 말하는 듯 하다.


*괜한 위로가 부담스러워 당신은 더 불편해졌다.

 


(몰드스몰 전투)


*당신은 몰드스몰에게 신비한 움직임을 하여 교감하려 했다.
*몰드스몰은 뇌가 없지만 당신이 이상하다는 것은 알았다.
*몰드스몰은 물러났다.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함과 뻘쭘함을 얻었다.

 

 


(세이브 포인트 메세지.)

*언젠간 쥐가 구멍을 나와 상했을 지도 모르는 치즈를 가져갈 것을 알기에...당신의 마음이 불편해졌다.

 


 

(냅스타블룩)

 

*몽환적인 보라색 벽이 둘러쌓고 있는 통로 가운데에 낙엽이 쌓여있다.
*보라색에 눈이 지친 당신은 붉은 나뭇잎이 반가웠다.
*한 유령이 그곳에 누워서 길을 막고 앉았다면 말이다.


"zzzzzzzzzzzzzzzzzzzzzz(아직 안 갔나.)zzzzzzzzzzzzzzzzzzzzzzzz."


*유령이 큰 소리로 반복해서 'z'라고 말하면서 자는 척을 하고 있다.
*당신은 그 노력하는 모습을 높이 산다.
*당신은 괜히 '어쩔 수 없지 열심히 자고 있는데.'라며 모른 척한다.
*유령은 당신의 발연기를 알아챘지만 배려하는 마음을 높이 산다.


*그런데...그곳에 이변이 일어난다...
*끔찍한 발연기와 발연기가 하나가되어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불편한 공기를 만들어낸다!
*건너편에서 불편한 기운을 느낀 거미들이 장사를 그만두고 철수하고 있다.
*그렇게 약 40분이 흘렀다.
*가끔씩 오는 전화에 의하면 토리엘은 전화기를 잃어버린 것 같다.
*당신은 '엄마는 언제오려나.' 하고 중얼거렸다.
*마음씨 넓은 유령은 아이가 엄마와 만날 수 있도록 길을 비켜주었다.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함과 최악의 첫인상을 얻었다.
*당신과 전혀 관계 없는 일이지만 거미 빵 판매점이 문을 닫았다.

 


(미고습)

*미고습이 혼자 나타났다.
*미고습은 옆에 다른 괴물이 없지만 당신이 있기에 불편해보인다.
*당신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듯 하다.
*당신이 미고습에게 다가가자 점점 인상이 험악해진다.
*당신은 탄막이 날아와도 여유롭게 피하자 미고습은 당신을 높게산다.


"너, 나랑 같이 다니지 않을래?


*본래 그는 겉으로 사악해보이지만 그저 잘못된 무리에 끼여있을 뿐이었는데, 잘못된 무리에 끼여있는 동안 안 좋은 것을 배운 모양이다.
*당신은 도망쳤다.


*패배했다!
*하지만 당신은 안 좋은 무리에 들어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룩스)

*당신은 성이 아이즈워커라는 것을 알자 광선검을 가져와야할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만 쳐다봐줄래?"


*당신은 그 말에 알맞게 눈을 밑으로 깔았다.
*흘겨보니 룩스는 당신의 눈을 보고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당신은 땀을 뻘뻘 흘리는 불량배에게조차 눈을 마추칠 용기조차 없다.
*당신은 이 불편한 공기를 어떻게든 하기위해서 룩스를 스쳐지나갔다.


*패배했다!
*당신은 불편해졌다.
*당신은 '괜찮다. 깡패는 원래 건드는 게 아니다.'라며 자기합리화하며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도망쳤다.

 

(베지토이드)

*당신은 채소를 먹으라는 베지토이트의 말을 듣고 싶지만 당신은 채소를 싫어한다.
*당신은 채소를 꺼리는 것을 보고 인상을 찌뿌리며 물러났다.


*승리했다!
*당신은 건강을 잃었다.


*응? 이 승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당신은 베지토이트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억지로 채소를 먹는다.
*억지로 들어간 채소가 당신의 몸을 역류해 바닥에 토사물이 흩뿌려진다.
*당신은 베지토이트를 쳐다보자 베지토이드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러났다.

 

*승리했다!
*당신은 입맛과 위생을 잃었다.



*당신은 낙엽이 떨어져있는 나무가 도착했다. 나무의 너머에 한 집이 보인다.
*그곳에 "오 이런,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하며 전화를 걸려는 토리엘이 있었다.
*다행히 전화기를 다시 되찾은 모양이다.
*나무 옆까지 와서 전화를 하려던 토리엘은 당신을 발견했다.


"여기까지 어떻게 온 거니, 아가? 다쳤니? 안 다쳤구나...대단한걸!"


*사실 여러가지로 마음에 상처투성이다.
*어찌되었든 토리엘이 이곳에 있다는 의미는...
*그렇다! 당신은 도착한 것이다. 함정은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았지만 어째서인지 험난했던 길을 뚫고 온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도 좋다.


"너를 이렇게 오래 내버려두면 안 됐었...윽!"


*토리엘은 당신의 몸에서 토사물 냄새가 난다는 걸 눈치챈 듯 하다.


"일단 빨리 들어가서 씻자꾸나.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널 내버려뒀다니 내가 무책임했구나. 이리 오렴! 아가야!"


(세이브파일 메세지.)


*폐허 속 작고, 귀여운 집을 보자, 안의 공간이 작은 게 아닐까 하는 걱정에 당신의 불편함이 늘어났다.



*토리엘은 당신을 씻겨준 후, 당신이 지낼 방으로 당신을 안내해주었다.
*당신은 꽃밭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푹신한 침대에 눕자, 온갖 피곤함이 몰려오는 동시에 오늘 있었던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여러가지가 생각나지만, 대체로 한심하고 불편한 기억들이 많았다.
*몬스터들에게서 도망치다가 만난 유령이라던가, 토리엘이 전화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자마자 토리엘이 돌아오지 않는 걸까 불안해서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덜덜 떨었던 것도.
*언제나와 같이 잠들기 직전에는 자괴감으로 가득하다.
*당신은 누운채로 당신이 들어온 방문을 바라본다. 처음보는 문, 처음보는 장난감. 텅빈 액자.
*당신은 당신이 이곳에 오기 전에 누군가가 이곳에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램프의 빛이 밝아 불편했지만 갔다오는 것조차 피곤하여 당신은 눈을 감았다.
*눈을 감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은 램프가 켜져있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어두워졌다.
*이곳은 편하다. 토리엘도 당신을 위해준다. 이곳에 있는 괴물들은 뜬금없이 자신을 공격했지만, 시간들 들여 그들을 관찰하니 그들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침대는 푹신했다. 자신을 스토킹하

던 꽃은 걱정이지만 토리엘이 당신의 곁에 있는 이상은 당신은 다치지 않을 것이다.


*편했다.
*편해야 했다.
*그래도.


*집에 가고 싶어.


*당신은 속삭였다.
*당신은 불편함에 가득찼다.
*램프를 끄며 당신의 말을 들은 토리엘도 불편해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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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썼을 때는 마음에 들었는데 갈 수록 만족스럽지가 않네. 아마 폐허편은 다음 편이면 끝날거야.

치스크도 아껴줘.

아끼진 않아도 힐난하진 말아줘.

그리고 한꺼번에 많이 써서 지치니까 한동안 잠수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