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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리즘을 처음에 떠올리게 된 계기가

잠도 잘 못자고 자도 환영팝한테 혼나고 그런 피폐한것들 보다보니까

얘 밥은 먹고사나.. 싶었는데
괴물들을 먹는다고 하기엔 먼지가되어버리니 괴물빙수를 먹을 수도 없는거고
생각해보니 항상 리셋하고 로드하면서 건강한 고기가 제발로 찾아오니

파피를 죽이고 얼마 안돼서 완전히 미치기 직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심히고갈됐을때 허기에 앞도 흐려서 잘 안보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유지하기도 힘들어서 인간 오자마자 달려들어서 물어뜯었으면 좋겠다고 짧게 생각했음
완전 통제할 수 없는 상태의 머샌이 거칠게 뜯어서 스노딘 흰 눈에 피랑 살점이랑 막 흩뿌려지고 손에 묻은 피 할짝거릴거 생각하니까 막 소름돋고 나도 먹어줬으면 좋겠고..... 뭐라고? 그런생각 안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