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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ailaora (vs토리엘)]

[Batizado (vs버거팬츠)]

[모성애 (vs몰드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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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둘 남았다.

괴물의 왕 아스고어와 뼈다귀 샌즈.

그들을 찾아 그녀는 숲 중앙을 향해 걸어간다.


넓게 깔린 돌길. 그녀의 탭슈즈가 돌과 부딪히며 경쾌한 소리를 낸다.

지금 그녀는 흥얼거리고 있다.

곧 그녀는 남은 괴물이 고작 둘이라는 사실에 화를 낸다.


*조금만 더 아껴두고 죽일걸...



도착했다.

높게 솟은 마천루들 사이로 밝은 조명들이 밤하늘을 비춘다.

거리에는 사람이 없다. 즐비한 광고판들은 MTT로 도배되어있다.


<어서오세요, MTT 마술쇼!>

공연일자 : XX월 XX일 XX시

공연장소 : MTT 뮤지컬 홀


그녀는 포스터에 낙서를 했다.


<오서오세요, MTT 먼지쇼!>

공연일자 : 오늘

공연장소 : 저승


그녀는 키득거리고 있다. 곧 그녀는 흥미를 잃었다.

그때 그녀의 눈앞에 입구가 화려하게 꾸며진 건물이 나타났다. 문이 활짝 열려있다. 팻말이 걸려있다.


'빨리 와.'


그녀는 문 안으로 걸어들어간다.


레스토랑이다. 오른쪽 벽에는 뷔페테이블이 놓여있고 중앙에는 둥글고 화려하게 장식된 테이블들과 무대가 있다. 그 중 중앙의 한 테이블에 음식이 차려져있다.

그녀는 그 테이블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앉았다. 음식을 먹고 있다.


체력이 차오른다. 맛있는 음식을 먹자 의지가 차오른다. 당신은 이 음식의 맛을 머릿속에 [기억]했다.


모든 불이 꺼졌다. 그녀는 당황했다. 함정인가?

아니다. 무대에 불이 켜진다. 누군가가 걸어나온다.


*헤... 손님은 너 한명뿐이냐...


그녀는 그를 알아보았다.

나도 그를 알아보았다.


*그래도 손님은 손님이니...


그가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한다. 어디선가 박수소리가 들려온다.


*자 꼬맹아. 오늘 정말 좋은 날인것 같지않냐?


그는 창문을 가리킨다. 창문에는 커튼이 쳐져 있다.


*잘 봐. 새들의 합주, 꽃들의 향연.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이냐.


그가 한 구석을 가리킨다. 먼지들이 쌓여있다. 잿빛 꽃들이 놓여있다.


*이런날에 너같은 아이들은... 지옥에서 불타고 있어야 하겠지?


그가 검은 우산을 빙글빙글 돌린다.

그녀의 영혼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또 다시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가 우산을 멈췄다. 영혼의 색은 푸른색.

그가 바닥을 세게 친다. 그녀는 바닥에 쳐박힌다. 그녀는 곧바로 일어난다.

그가 손을 튕긴다. 바닥에서 뼈들이 솟아난다. 그녀는 빠르게 뛰어올라 피한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겠습니다. 토리엘 마담에게 바치는 사과의 공연! 약속을 어기게 되어 미안합니다.

 그럼, 해골 여러분! 즐거운 시간 되시길.


그가 박수를 한번 친다. 해골들이 입장한다. 해골들이 연주를 시작한다.


최고의 공연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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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박자가 들려온다. 박자에 맞춰 그가 바닥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럼 시작은 밝게 탭댄스로!


그가 박수를 친다. 테이블이 물러난다. 양옆으로 조각된 뼈기둥들이 솟아나온다.

기타의 소리에 맞춰 그가 바닥을 두드린다. 그녀는 미친듯이 위아래로 흔들린다.

뼈기둥에서 뼈들이 솟구쳐 나온다. 그녀는 빠르게 피한다.


*제법 하는데, 해골양반?


그녀가 말한다. 


*이런 최고의 공연을 보게되서 영광이야. 감동인걸! 여기에 필요한건... 약간의 호응!


그녀가 바닥을 박차고 그를 향해 몸을 날린다. 오른손에는 칼이 들려있다. 그녀가 칼을 크게 휘둘렀다.

그는 가볍게 피했다. 그가 말한다.


*헤, 관람매너가 영 꽝이구만. 호응은 목으로 하는거지 손으로 하는게 아닌데? 잘 봐둬! 이런게 진짜 호응이라고.


그가 현란하게 다리를 움직인다. 해골들이 박수치고 환호한다. 해골들이 그녀를 향해 격자모양으로 뼈들을 날린다. 어디서 본 패턴이다. 그녀는 그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피했다.

그가 왼다리를 흔들며 리듬을 타고 있다. 리듬에 맞춰 그녀의 몸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날아다닌다.

그가 왼다리를 들어올려 세게 바닥을 내리쳤다. 그녀의 몸이 뼈기둥에 부딪혔다.


*오우! 그거 꽤 아팠겠는데! 어디 '뼈'부러진덴 없냐?


해골들이 박장대소를 한다. 해골들의 입에서 뼛가루가 날린다.

그녀는 자세를 추스렸다. 그 사이 음악은 멈췄다.


*탭댄스는 그냥 분위기띄우기용이었어. 진짜 공연을 볼 준비가 되었나?


그녀는 칼을 휘둘러 대답을 했다. 그가 재빨리 피한다.


*헤, 거 참 활동적인 꼬맹이구만. 알았어, 알았어. 빠르게 시작하도록 하지.

 다음 공연은 부드러운 왈츠입니다! 왈츠에는 파트너가 필요하지. 그럼 누구를 뽑아볼까...


해골들이 열성적으로 소리지르고 손을 들어올린다.


*흠... 거기 너! 너가 좋겠네.


그가 그녀를 가리킨다. 그녀가 대꾸할 틈도 없이 그녀의 몸이 그를 향해 날아간다.

그가 그녀의 손을 움켜잡는다. 엄청난 악력이다. 그녀는 얼굴을 찡그린다.


*왜그래, 꼬맹이. 내가 그렇게 싫니?


그의 눈은 푸르게 빛나고 있다.

그녀의 눈은 붉게 빛나고 있다.

그가 그녀의 허리에 손을 올린다. 그리고 격하게 끌어안는다. 그가 그녀의 귀에 속삭인다.


*나도 너 싫어. 그런데 어쩌지? 해골들이 저렇게 바라고 있는데.


우아한 왈츠곡이 연주된다.

둘은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는 부드럽게 원을 돈다. 그녀는 격하게 끌려다니고 있다.

그가 지나간 바닥에는 뼈들이 깔린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피한다.

뼈에 부딪혔다. 그녀의 다리에서 피가 난다. 그가 외친다.


*오! 제 파트너가 방금 막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상태로는 춤을 못출 것 같은데...어떡하죠?


해골들이 실망하고 있다. 음악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걱정 마시죠! 제 파트너는 [의지]가 강하니까요!


해골들이 박수친다. 그녀를 향해 환호하고 있다. 음악이 재개되었다.

그녀의 몸이 그를 향해 날아간다. 뼈들이 날아온다. 그녀는 아픈 다리를 이끌고 필사적으로 피한다. 정말 아름다운 춤동작이다.


*보셨습니까? 내 파트너는 다친 몸으로 저런 아름다운 춤도 춘다고!


그가 웃고있다. 소름이 끼친다. 어느새 그녀의 손은 다시 그의 손에 잡혀있다.

다시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다시 그는 자취를 남기며 춤을 춘다. 다시 그녀는 미친듯이 피한다.

해골들도 어느새 춤추고있다. 해골들이 지나간 자리 또한 뼈가 남아있다. 바닥이 발 디딜 틈 없다. 그녀는 지쳐가고 있다.


어느새 음악이 절정이다. 그는 음악을 중단시킨다. 지쳐보인다. 그럼에도 웃고있다.

그의 손에 힘이 풀린다. 기회가 왔다. 그녀는 격하게 손을 빼내고 그를 향해 칼을 또다시 휘두른다.

그는 지쳤음에도 가뿐하게 피한다.


*하...꼬맹아 언제까지 할 생각이냐? 네가 아무리 그래봐야 난 다 피한다.


그녀는 계속 공격한다. 그는 계속 피한다. 마치 춤동작 같다. 하나하나가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동작이다.


*계속 공격하다보면 언젠간 맞고 니새끼도 끝나겠지. 다늙은 아저씨가 왈츠라니.. 우웩


그녀가 그를 [조롱]했다.


*헤... 그래 계속해 보렴 어디.


그는 별 신경쓰지 않는다. 그녀가 또다시 그를 [조롱]한다.


*아! 그러고 보니 그걸 잊고 있었네. 네 동생 파피루스.


그가 흠칫한다. 어느새 시작되어있던 음악이 또다시 멈춘다.

그녀는 그의 반응을 보고 신이 나기 시작한다. 또다시 그를 [조롱]한다.


*그 멍청한 뼈대가리는 춤을 정말 못추더라? 왜 친구가 없는지 알만하더군.


그의 눈빛이 변한다. 강한 살기가 느껴진다.


*...만약 네가 조금이라도 더 숨을 쉬고 싶다면 이제 그만하는게 좋을꺼야, 꼬맹이.


그의 말에서 살기가 느껴진다. 그럼에도 그녀는 지지 않는다. 그녀는 웃으며 또다시 그를 [조롱]한다.


*그만하긴 뭘 그만해? 내말은 아직 시작도 안됬....


그때 그녀를 향해 푸른 뼈가 날아왔다. 그녀는 놀랐지만 가만히 있었다. 뼈가 그녀를 뚫고 지나갔다. 섬짓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녀다. 여전히 웃고있다.


*허! 나 그 공격 알아. 네 똥멍청이 동생놈도 똑같은 공격을 하더군.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등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그녀는 고개를 돌렸다. 문이 어느새 뼈로 막혀있다. 그는 그녀의 [자비]를 부쉈다.

그때 또 다시 등 뒤에서 발구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굴렀다. 뼈가 웨이브를 타며 땅을 뚫고 솟아나왔다.


*좀 맞혀봐. 진짜 더럽게 못맞추네. 난 네 동생 대가리도 쉽게 맞췄다고?


그가 분노한다. 그는 지쳤음에도 빠르게 뼈들을 쏘아보낸다.

벽을 뚫고 지그재그로 솟구쳐나오는 뼈들. 그녀는 둥글게 구르며 쉽게 피했다.

테이블이 허공으로 떠오른다. 바닥에서 뼈들의 파도가 밀려온다. 그녀는 테이블을 밟고 뛰어올라 피했다.

그때 땅을 뚫고 거대한 뱀을 닮은 무언가가 솟구쳐 나왔다. 뱀과 염소의 두개골을 합친듯한 가면을 쓰고 있다. 그것들이 입을 벌린다. 강렬한 빛이 뿜어져나온다.

그녀는 빠르게 고개를 숙였다. 그때 그녀의 머리를 향해 뼈가 날아온다. 그녀는 무시하고 가만히 서있는다. 푸른 뼈가 그녀를 뚫고 지나간다.

그녀는 지쳐간다. 그녀는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그녀는 테이블을 향해 달려간다.

그때 천장에서 거대한 뼈가 떨어져 테이블을 아작낸다. 그는 그녀의 [아이템]을 부쉈다.

아수라장이 된 바닥에서 그녀는 빵칼을 집었다. 그리고 그를 향해 달려갔다.


*하 진짜 안먹힌다고 몇번을


그녀가 칼을 휘두른다. 그가 빠르게 피하며 그녀의 발을 건다. 그녀는 넘어졌다. 나의 가면이 저 멀리 무대 뒤로 튕겨져 나간다. 그녀는 알아채지 못했다. 나는 깨어나 무대 뒤에서 기다린다.


*말해야 알아듣겠냐?


그녀의 주위로 거대한 뱀들이 둥글게 솟아오른다. 소름이 돋는다. 그것들은 번갈아가며 그녀를 향해 강렬한 빛을 쏘아보낸다. 그녀는 둥글게 달리며 피한다. 그녀의 신발이 벗겨졌다. 신발은 이내 섬광에 휩싸여 재로 변한다.

무섭다. 그는 그녀의 [행동]을 부쉈다. 그녀는 이제 더 이상 조롱할 수 없다.


그때 샌즈가 멈춘다. 뼈들이 사라졌다. 그가 그녀를 향해 손을 뻗는다. 그는 몹시 지쳐보인다.


*...꼴이 말이 아니군. 이 이상 계속하면 너나 나나 위험해질 뿐이야. 나를 이긴다 하더라도 아스고어를 이길 수는 없을거다. 그러니 그냥 여기서 끝을 내자. 그냥, 네가 좋아하는 검은 바탕의 하얀박스로 되돌아가서, 모든 걸 내려놓고 [RESET]을 누르는 거야. 그럼 모두가 편해져.


그는 그녀에게 [자비]를 배풀고 있다. 그녀는 천천히 일어난다. 그리고 말한다.


*개소리마. 난 내 계획을 끝낼거야. 그리고 아스고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어. 나에겐 [의지]가 있잖아? 네녀석이나 네 동생한테는 없는.


그리고 그녀는 그를 향해 다시한번 달려들었다. 그녀는 그의 [자비]를 거부했다.

그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리고 가볍게 피한다.


*하... 자꾸 이렇게 나오면 안되지. 꼬맹아... 우린 어떤 시간선에선 친구였을 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비웃는다. 


*개소리마렴, 골빈새끼야. 너 되게 지쳐보이는건 알아?


그는 '골빈새끼'를 칭찬으로 받아들인 듯 하다. 그는 딱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헤... 칭찬 고마워. 그리고, 맞아. 나 지금 정말로 지쳐있어.


그녀는 다시 한번 더 달려든다. 역시나 그는 피했다. 그러나 동작이 굼떠졌다.


*그래서 말인데, 나에게 좋은 필살기가 하나 있거든.


그녀는 다시 한번 더 달려든다. 역시나 그는 피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슬아슬했다.


*이런! 이젠 정말로 위험한데? 일일이 설명할 시간 없겠군.


그가 손가락을 튕긴다. 해골들이 다가와 그녀를 붙잡는다. 해골들은 그녀를 강제로 의자에 앉힌다. 힘이 세다. 그녀는 일어날 수 없다.

그가 손가락을 튕긴다. 그녀의 주의로 뼈가 솟구쳐 오른다. 마치 철창같다. 그녀는 갇혔다.


*...좋아! 정말 좋아... 이게 내 필살기지. 턴 넘기지 않기. 그나저나 정말 너무 지치는군...


그의 푸른 안광이 희미해진다. 그가 잠들고 있다. 그녀가 발버둥친다. 해골들은 그녀를 더 세게 붙잡는다.


*발버둥치지 마라고, 꼬맹이. 그 해골들 네 생각보다 쌘놈들이니까...


그의 말꼬리가 늘어진다. 그가 하품을 한다. 안광은 더 희미해졌다. 그가 잠들고 있다. 그녀는 또다시 발버둥친다.


*...


아무말도 없다. 그는 완전히 잠들어 있다. 그때 해골들의 손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해골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듯 하다. 그녀는 [인내]한다.

그녀를 철창처럼 둘러싼 뼈들 역시 천천히 가라앉기 시작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밀어낼 수 있을 듯 하다. 그녀는 [인내]한다.


드디어 해골들이 무너져 내린다. 그녀는 의자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왼손에 빵칼을 움켜쥔다. 오른손에 식칼을 움켜쥔다. 그녀는 철창을 밀어내며 천천히 그를 향해 다가간다.


*...


그는 아직도 아무말이 없다. 그녀는 그를 향해 더 가깝게 다가간다.

그녀가 빵칼을 휘둘렀다. 그가 갑자기 눈을 뜨더니 가볍게 피한다.


*헤, 너 정말 그게 먹힐거라 생각...


그때 그녀가 식칼을 휘둘렀다. 그가 놀란다.


*...

 ...

 그래, 결국 이렇게 되었군.

 그냥, 네가 미리 경고했다고만 해줘.

 그럼... 그릴비나 가볼까. 파피루스, 뭐 먹고싶은거 있어? 오늘은 형이 다 사줄게...


그가 피를 흘리며 걸어간다. 그는 파피루스에게 말을 걸고 있다.

그의 몸에서 가루가 날리기 시작한다. 그는 무대에서 퇴장했다.

마지막 왈츠가 들려온 무대의 뒤에서 그의 눈이 나와 마주쳤다. 그가 마지막으로 웃는다.


*...

 거기있었군, 진짜 꼬맹이. 너를 믿는다.


그의 몸이 무너져 내린다. 그는 먼지가 되어 흩어진다. 바닥에는 붉은 핏자국과 그의 가면만이 남아있다. 나는 그의 먼지를 모아 커튼뒤로 숨었다.

그녀가 그의 가면을 향해 걸어온다. 그리고 주워 올린다.

그녀는 웃고있다.

그또한 웃고있다.

그녀는 미칠듯한 기쁨을 주체할 수 없다. 그녀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넓고 넓은 숲 한복판 오막살이 집한채

 뼈대가리 형과 멍청한 동생 있네....]


그녀는 레스토랑을 걸어나간다. 

나도 레스토랑을 걸어나온다.



사상 최고의 공연이 이렇게 막을 내렸다.

그리고 다신없을 복수의 공연이 막을 올린다.


---------------------------------------------------------------------------------------------------------------------------------------------------------------------------------드디어 말로만 하던 샌즈 전투신이 완료... 캬 짝짝짝짝

예전에 올렸던 그건 스토리를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그냥 엎고 새로 작성했어. 긴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줘서 정말로 고맙다.

음악은 [닉언]가 창작대회에 올린 메갈로바니아 재즈풍 편곡이야. 그리고 마지막에 차라가 부른 노래는 클레멘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