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게임에서 첫번째아이가 떨어진 시점부터를 소설로 옮긴거라고 생각하면됨.)

(※픽션도 적당히 들어가있어!! 읽어주시는 여러분 고마어!!)







에피소드 차라 링크


프롤로그_에봇 산은 그런곳이였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22332

 


1부/발단_첫번째 아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26293&page=1

 

 

2부/전개_세이브/로드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42772

 

3부/위기_작은,고백

http://gall.dcinside.com/undertale/275060




4부/절정_ LOVE,그리고,love

http://gall.dcinside.com/undertale/305990



5부/최종화_ UnderTale(지하동화)

http://gall.dcinside.com/undertale/305992


 

 



 

 

 



 








K-009.png
















"차라!"




아이는 차라의 이름을 외쳤다.

가파른 산의 공기가 아이의 숨통을 조여서,수많은 잎사귀들을 파헤치고있는 차라에게 들리진 않은것같다.

그래도 아이는 차라의 이름을 불렀다.
의지하고싶은 수많은 이름들이 떠올랐지만, 당장은 차라밖에 없었기에. 적어도 지금은 그랬다.
아이는 다시 차라의 이름을 외쳤다.




"차라!!"









Episode Chara


00

에봇 산은 그런 곳이였다.












차라는 산을 오르고있었다.

가파른 오르막이 숨통을 조였지만,그래도 차라는 산을 오르고있었다.

차라가 오르는 에봇 산에는 수많은 소문이 나돌았다.

괴물이 사는 산.
누구도 내려온적이 없는 산.

에봇 산은 그런곳이였다.






수많은 소문에도 불구하고,차라는 산을 오르고있었다.

수많은 가시덩굴이 차라의 발언저리를 에워쌋다.


차라는 신발끈을 조엿다.





"덩굴 진짜많네."


"차라!"





아이가 차라의 스웨터자락을 잡았다.

차라는 귀찮다는듯,손을 뿌리치고는 계속 덩굴사이를 헤매었다. 덩굴가시가 차라의 뺨을 그엇다.




"같이가,무섭단말이야!"


"밤도아닌데 뭘."


"여긴 괴물이있다는 소문도 들었어."


"나는 그 '괴물'을 찾고있는거야."


"왜?"


"괴물을만나면 부탁할거야. 모든 인간을 죽여달라고."


"왜..왜 그런생각을 하는거야?"




아이가 물었으나 차라는 대답하지않았다.

사실 아이도 알고있었다. 차라는 모든 사람들을 미워한다는걸.
차라는 언제나 인간을 싫어했다.
이유는 없었다. 단지 차라는 언제나 그랬었다.

차라는 그런아이였다.




"난..난 이해 못할것같아. 차라."


"저건뭐지?"




차라가 앞에있는 나무사이를 가리켰다.
아이들의 작은 키로 확인하기에는 숲은 너무 울창했다.

차라의 붉은 눈에,새어나온 빛이 스며들었다.


따스했다.





"가보면 알겠지."


"내말 듣고있긴 한거야?"




차라가 산 끝자락에 도착했을 무렵.
아이는 발밑을보며 서두르다 무언가에 코를찧었다.

차라의 등이였다.

차라의 앞쪽에는,커다란 구덩이가 잇었다.
정말,'커다랗다'라는 표현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커다란 구덩이가.



"찾았다."



이상한 빛이,산을 가득 채웠다.
수많은 나목들 사이로,황혼이 새어나 물들었다.

차라는,의지로 가득찼다.




"차라!"


"시끄러. 집중해야된단 말야."


"집에가자. 늦게들어오면 어른들이 혼낸단말야."


"난 인간이 다 싫어. 그사람들 신경쓰고싶지 않아."





구덩이 끝에 다다를때, 차라가 덩굴에 걸려 넘어졌다.

집중이 흐트러진탓이였다. 차라가 한숨을 내지었다.
덩굴은 차라의 발목에 꽉 끼였다. 혼자서 뿌리치기 어려웠다.
차라는 따가운 시선으로 아이를 째려봤다.

그러나 말거나,아이는 계속 되물었다.




"나도..나도 싫은거야?"





둘사이 정적이 흘렀다.
꽤나 긴 정적이였다.

아이는 울먹이면서 물었지만,차라의 표정은 무심했다.

정적을 깬건 차라쪽이였다.




"..그래. 대답했으니까 빨리 이거나 풀ㅇ..





팍!

아이가 차라를 밀쳐냈다.



차라는 구덩이 앞으로 나뒹굴었다.
따가운 가시와 바삭한 낙엽이 차라의 얼굴에 부대꼈다.

차라는 구덩이속에 떨어지기 직전,나무줄기를 간신히 잡아 매달렸다.

아찔했다.





"너..!"


"넌 끝까지,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네. 아니,에초에 기억조차 하지 않았을거야. 그렇지?"




뚝.

아이는 차라가 붙잡았던 나무줄기를 부숴버렸다.

손쓸 틈도없이,차라는 구덩이로 떨어졌다.
마치 구덩이가 차라를 빨아들이는것처럼 빠른 속도였다.

차라는 이윽고, 어둠 속으로 떨어졌다.




"잘가."






누구 하나가 사라져도 이상할게 없었다.

에봇 산은 그런 곳이였다.























(사과-처음온거라 반말인줄 모르고 당황.. 존댓말버전을 어떡할까 고민하다 일단 바꾸기로했어!!미안해!!)
아..안녕!

언텔 소설을 쓰고싶어서 쓸만한곳을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됬네.

필력은 후지지만 모쪼록 읽어주신 여러분들 고마워!
대회가 어제까지엿다니 맘이 참 아프네..헹

이야기는 첫번째아이가 떨어지는 시점으로부터 시작한다. 고로 프리스크는 안나와!

프리스크 불살루트를 소설로 써보고싶었는데,아무래도 게임부분은 소설로 바꾸기 너무 힘들것같고, 실제 게임스토리를 소설로 바꿔보고싶다는 취지에서 시작했어.

마침 창작대회도 해서 끼워맞춰보았음..

프롤로그라 살짝 짧으살짝..그래 사실 길게쓸 자신 없어 엉엉


열심히봐주실사람이 있다면 열심히 연재할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