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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일단 내가 그림판으로 대충그림 ㅋ





스토리는 불살루트 이후 모두가 떠난 지하세계에 혼자남은 플라위와 어느날 갑자기 떨어진 또다른 인간의 이야기야 





어나더 테일 -1 (페허) 링크는 바로 아래 


http://gall.dcinside.com/undertale/214307



2편은 좀 지루할수있엉 근데 3편부터는 스토리 진행이 좀 빨라질꺼야 


늦어서 미안 




요건 브금 




조금더 걸어가자 거진 허물어져가는 조약하게 만들어진 초소가 나왔다 그곳에는 여러번 썼다 지운듯한 푯말이

붙어있었다 당연하겠지만 당신은 그 푯말을 읽어보았다


[이 초소는 위대하고 멋진 인기인이신 왕실 근위병...이 었어야 할 파피루스님의 초소이다

이제는 지상으로 올라가서 왕실근위대 대신 또다른 멋진 직업을 찾아낼것이다!

만약 이것을 읽는자가 지상으로 올라와 나를 찾아온다면..

이몸이 친히 친구가 되어주겠노라! 녜헤헤헤헤!]


*당신은 그 이름을 기억하기로 했다 


푯말을 다읽고난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엉성한 초소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아마 이제 그 푯말을 볼수있는자는 없을것이다


조금더 이동하자 당신은 이상한 표지판역시 만나게 되었다 거기에는 사방이 다 얼음이라고 써있었고

플라위가 가자고 한방향에 스노우딘 이라는 마을이 있다고 쓰여져 있었다

그곳으로 가기전에 당신은 북쪽으로 나있는 길을 보고 플라위 화분을 꼭 끌어안고 북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뭐하는거야? 밖으로 나가고 싶은거 아니였어?]


*당신은 플라위에게 지하세계 를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젠 아무도 없는 버려진곳인데 뭐 굳이 가보겠다면 말리진않을께][


*당신은 플라위에게 고맙다고 말한후 걸음을 옮겼다


북쪽으로 조금 올라가자 누군가 만들어 놓은듯한 눈사람이 서있었다 당신은 눈사람이 커다랗게 만들어져있는것을

보고 구경하기 위해 가까이 갔다


[어? 이봐 인간!]

[너 지상으로 올라간거 아니였어? 

{니가 지상으로 올라가는것 까지 본후에 지상의 해를 지켜보는것 까지 내 조각을 통해서 함께 봤어

그다음엔 뭐 태양때문인진 몰라도 내 조각이 녹아버리고 말았지만 말이야 뭐 놓고간게 있어서 다시온거야?]


눈사람이 말을걸자 당신은 흠칫 놀랐지만 말하는꽃까지 있는 판에 말하는 눈사람 괴물이 있지않으리란 법은 없다고 생각하자

놀란 가슴이 조금이나마 진정되는것 같았다 


*당신은 눈사람에게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한후 눈사람괴물은 처음본다고 말했다

아마 다른인간과 헤깔린것 같다고 역시 말해주었다


[아.. 미안해 다른 인간이었나보네 그건 

우리눈에는 크게 특색이 있는 인간이 아니면 다 비슷해 보이는건가봐 

뭐 종이 다르니깐 어쩔수 없는거겠지 인간들 눈에 우리가 비슷한애들끼리 다 똑같아 보일거야]


거기까지 말한 눈사람은 뭔가 생각난듯이 급하게 당신을 불렀다


[오! 오! 인간 그러고 보니 부탁을 하나 해도 될까?]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눈사람은 잠시 꼬물거리더니 몸안에서 아주 새파랗 느낌을 주는 작은고드름을 건네 주었다

눈이 시릴정도로 새파란 그 고드름은 신기하게도 당신이 만져도 차갑다는 느낌을 주지않았다

그리고 마치 누군가 처음에 손으로 잡고 있다가 녹았던 모양인지 고드름엔 어린아이 손 크기의자국이 남아있었다


[그건 내 영혼의 일부나 마찬가지인 정수의 절반이야]

[그거라면 위에 올라가서도 녹지않겠지 

[나는 여기서 못움직이지만 다른 괴물들은 모두 위로 올라갔잖아 나는 혼자남았고.. 그걸가져가서 지상을 구경시켜줄래?]


*당신은 알겠다고 말한후 새파란 고드름을 챙겨넣었다

혼자남은 눈사람 괴물이 당신의 도움으로 더이상 외롭거나 심심하지 않게될것이라는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졌다 


스노우딘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이어가며 당신은 이미 누군가 풀어놓은듯한 퍼즐들을 지나쳤다 

간단한 퍼즐이였지만 이미 누군가 풀어둔 덕분에 당신은 편안하게 그길을 지나갔고 퍼즐과 퍼즐사이를 지나면서 당신은 눈덮힌 제대로된

초소와 이상하게 생긴 개모양 눈동상들을 만났다


신기하고 기묘한 그 모양들을 구경하면서 가는도중 당신은 화분이 조금씩 떨리는것을 느꼈다

당신은 또한 플라위가 몸을 조금씩 떨고있는것을 보았다


*당신은 플라위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았다


[괘..괜찮아 그저 마법을 너무 오래써서 약간 힘들뿐이야]


그제서야 당신은 추위를 막아주는게 플라위였다는 사실을 상기해 냈고 그것이 플라위에게 부담이 되고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신은 허겁지겁 화분을 꼭 끌어안고 스노우딘이라는 마을이 있는곳을 향해 뛰어갔다


생명체가 사라진 스노우딘의 마을은 예전에 있었을 쾌활하고 밝았을 모습이 사라진채 쓸쓸하게 모두가떠난 지하세계를 지키고있었다

당신은 마을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가까운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갈려 했으나 그곳은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품안의 플라위는 점점 몸을 심하게 떨었고 당신은 마을에 다왔으니 플라위에게 마법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플라위는 뭔가 꺼림직해 하는것 같았지만 당신의 말에 설득되어 마법을 두어갔다

스노우딘의 차가운 바람이 마법이 사라진 당신의 살결에 매섭게 불어닥쳐 체온을 빼앗아 갔다

당신은 급작스러운 차가운 바람에 약간의 두통을 느끼며 다른건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걸음을 옮겨서 들어간 건물은 다행히 문이 열려있었으며 건물로 올라간 당신은 카운터로 보이는 곳에 적힌 글을 보았다


-이곳은 여관이였던 곳입니다 

우리는 지상으로 올라가게 되어 여관문을 닫습니다 허나 누군가 만에하나 지나가게 된다면 부디 부담을 가지지 말고 편히 쉬어주세요

추신-관리하지않아 더러울수도 있어요


당신은 계단을 올라가 비어있는 방하나를 열고 들어가 폼안에 꼭 안고있던 플라위를 책상위에 올려 놓고 쓰러지듯이 침대위에 몸을 던졌다

두툼한 이불속으로 몸을 파묻으며 당신은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힘겹게 눈을떳다

약간있었던 두통은 어느샌가 사라져있었고  푹자고 난뒤라서 그런지 개운한느낌이 났다

플라위는 아직 고개를 숙인채 자고있는것 같았다 


*당신은 고생한 플라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가 꺠지않게 조심스럽게 이불을 둘러메고 아래층으로 이동했다

밖으로 나온 당신은 여관입구 옆에 상자하나가 놓여져 있는것을 발견했다


아마 어제는 당황스러움에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것 같다


상자옆에는 저번에 본것과 비슷한 푯말이 세워져 있었고 당신은 당연하다는 듯이 그 푯말을 읽었다 


[지상으로 올라오려면 무엇이든 먹고 힘을 내야겠지? 그런데 아무것도 없을꺼야 

걱정하지마라 이 위대하신 파피루스님께서 그럴줄알고 아주 맛있는 특제 스파게티를 남겨두었으니깐 

사양하지않고 먹도록 녜헤헿]


*당신은 상자를 열어 스파게티의 존재를 확인했으나..

마치 급속냉동을 거친것 처럼 아주단단하게 얼어있어 상하진 않았지만 도저히 먹을수 없을것 처럼 보였다


*그럼에도 당신은 그 스파게티를 일단 챙겨 넣었다


당신은 마을을 좀더 살펴보며 다른 무엇인가 있는지 확인하였으나 대부분 집들은 문이 굳게 잠긴 상태였고 그나마 식당이였던것으로 추정되는

곳만이 문이 잠기지않고 열려있었다

하지만 안에는 별다른건 없었고 당신은 둘러보다가 머그컵하나를 발견하고 그것을 챙겨나왔다 


플라위가 당신을 위해 고생한것을 떠올린 당신은 스노우딘의 새하얗고 깨끗한 눈을 머그컵에 꾹 꾹 눌러담았다 

그후 여관으로 돌아온 당시은 플라위가 깨지않도록 침대위에 조심스럽게 올라와서 체온과 입김으로 눈을 천천히 녹이기 시작했다

얼추 시간이 지나자 눈이 녹고 미지근한 정도의 물이 되었다 


당신은 아직 고이잠이든 플라위의 화분언저리에 천천히 물울부어준후 당신은 좀더 잠을 자두기로 했다


-to be continued


원래는 약속대로 어제 올릴려했는데 잠들어 버리고 새벽에 올리자니 다들 자느라 묻힐거같아서

미뤘는데 더미루면 미안해서 그냥 지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