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출처 : 구글 이미지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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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미치고 환장하겠네...
길이 끈적끈적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벗어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길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헛수고였다. 숲은 이미 하얗다.
*미친... 도대체 왜 사방이 거미줄인거지?
그녀는 화가 났다. 그녀는 옆에서 자신을 탐색하던 거미를 밟았다. 거미는 곧 으스러져, 먼지로 변했다.
다른 거미들이 나타났다. 그녀를 에워싼다. 그녀는 모두 밟아 죽인다. 먼지가 수북히 쌓인다.
*뭐야 이것들은? 먼지로 모래성을 쌓겠네.
그녀는 더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간다. 그녀는 더 깊은 거미줄 속으로 들어간다.
길이 하얗다. 완전한 백색이다. 눈이 쌓인것처럼 새하얗다.
길이 끈적인다. 정말로, 정말로 끈적하다. 그녀의 발은 이제 더이상 떼어지질 않는다.
*...! 이런 젠장; 미치고 환장하겠네.
그녀는 옴짝달짝할 수 없다. 그녀가 분노한다. 그녀는 소리를 지른다.
숲 속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녀는 당황한다.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친다.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거미줄은 더 감겨온다.
*아후후후, 거미들이 난리치길래 와봤더니, 새로운 손님이네?
높고 소름끼치면서도 고상한 분위기가 나는 목소리이다. 그녀는 소리의 근원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다른 괴물들과는 달리 우아한 귀족풍 드레스를 입고있는 여인이다. 그녀는 여인을 찬찬히 뜯어보다 흠칫 놀란다. 팔이 여섯개이다.
*어머, 이 팔들? 당연히 진짜지~
왼팔에는 찻잔이 들려있다. 오른팔에는 찻주전자가 들려있다. 여인은 아름답게 팔을 휘두른다. 찻잔이 거미줄로 가득찬다.
*한잔 마실래? 거미 홍차야~ 진짜 맛있을걸?
*누가봐도 거미줄인데? 싫어.
여인은 표정을 찡그린다. 그러나 여전히 웃고있다.
*약간 예의 없는 손님이네~ 뭐 그래도 됐어! 오랜만의 손님인걸~ 자, 그럼 일단 나를 따라오도록 하렴, 아이야~ 아후후후
여인은 뒤돌아서 숲으로 들어간다. 본능적으로 따라가기위해 발을 움직였다. 그러나 발은 여전히 거미줄에 감겨있다.
*아 맞다! 미안해~ 잊고있었네~ 아후후후
여인은 웃으며 그녀의 발에 감긴 거미줄을 끊어준다. 그리고 몸을 거미줄로 싼다.
*뭐하는짓이야! 풀어줄거면 제대로 풀어주던가!!
그녀는 화를 내고 있다. 칼을 휘두르려 했으나 이미 몸은 거미줄에 감겼다.
*조용히 하고 따라오렴. 좋은 구경 시켜줄테니~
그녀는 여인을 따라 숲으로 들어갔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닮은 거대한 현대식 건물이다. 그녀는 웃는다.
*에~? 넌 오페라를 하는거야? 되게 이질적이네...? 다른애들은 전부 몸으로 때우던데?
*난 그런 수준낮은 놈들과는 다르단다, 아이야. 아후후...
그녀는 여인을 따라 건물로 들어간다.
화려하게 꾸며진 복도를 지나 홀로 들어서자 붉은 벨벳이 깔린 좌석들이 좌우 중앙 위 아래로 깔려있는 관람석이 나온다. 천장에는 거대한 샹들리에가 매달려있다.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옛날느낌이 난다.
*너는 특별손님이니, 특별히 입장료는 받지 않을게. 아후후 그럼 즐겁게 감상하라고~!
그녀는 좌석에 거미줄로 묶여있다. 방금 막 막이 내린듯한 무대에서 다시 막이 오른다.
강제 관람이 시작된다.
막이 오른다.
검은 여인이 무대 한가운데에 서있다. 그녀는 눈을 가늘게 떴다. 자세히 보니 검은 거미들이 뭉쳐 만들어져 있다.
음악이 연주되기 시작한다. 검은 여인의 입이 벌어진다. 검은 여인은 노래를 시작한다.
[떨지 말거라, 나의 귀여운 아이야
너는 순수하고, 현명하고, 독실하단다
너 같은 젊은이가 제일 좋겠구나
이 슬픈 어미의 마음을 위로해주기에는]
평화롭고 감미로운 곡이다. 음악이 끝나고, 커튼이 쳐진다. 무대에서 무언가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
주변의 좌석들이 접혀지기 시작한다. 그녀는 당황한다.
다시 커튼이 올려진다.
검은 여인이 서있다. 그녀는 거대한 의자에 앉아있다.
[나는 여기서 견디고 있단다, 내 딸이 없어졌기 때문에
내 모든 행복은 사라졌단다
악마가, 악마가 내 딸을 데리고 사라졌단다
그 애가 떠는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그 애가 두려움에 떨고 있구나
그 애는 이제 두려움에 떨지 않겠지, 그 애도 적으나마 용기를 냈던거겠지
나는 그 애를 빼앗기는 걸 보고만 있어야 했단다
Ach helft! Ach helft! 내가 할 말은 그것뿐이었지
속으로는 울부짖고 있었단다, 내가 줄 수 있는 도움이 너무나도 약했기에
도움이, 내가 줄 수 있는 도움이 너무나도 약했기에]
아까와 이어지는 곡이다. 분위기가 한층 가라앉아있다. 검은 여인의 눈가가 빛나고 있다. 눈물인가?
막이 내린다. 1장이 끝났다. 쩌렁쩌렁한 안내음이 나온다.
*아후후후, 즐거웠니? 아니, 좀 슬펐니? 저 거미들의 처지에 어울리는 곡인데. 2장은 훨씬 재미있을거야. 네가 호응을 해주어야 하거든~!
안내음이 끊겼다. 동시에 거미줄 또한 끊겼다. 그녀는 좌석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철컥! 그녀가 일어나자마자 좌석이 접히더니 사라진다. 이제 관람석은 텅 빈 바닥과 그녀만이 남았다.
문을 열어보았다. 열리지 않는다. 보라색 거미줄로 잠겨있다.
*이런, 젠장! 저 거미년이!
...어쩔 수 없나
그녀는 다시 관객이 되었다. 관람석의 조명이 꺼진다. 무대에 불이 켜진다. 막이 오른다.
2장이 시작되었다.
검은 여인이 서있다. 이번에는 다른 여인이다. 검은 드레스를 입은 그 여인이다. 그녀의 가면은 검은빛 보석으로 꾸며져 있다.
그녀가 박수를 친다. 무언가 펼쳐지는 소리가 난다. 관람석의 바닥에 보랏빛 카펫이 5줄로 깔린다.
그녀가 박수를 친다. 무언가 부숴지는 소리가 난다. 관람석의 바닥이 무너져 내린다. 카펫이 깔린곳은 무사하다. 그녀는 빠르게 카펫위로 올라섰다. 그녀는 [끈기]를 가졌다.
*그거 알고 있니? 난 알고 있는데. 네가 우리 거미들을 밟아 죽인걸 알고 있단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 거미들에게도 복수의 기회를 줘보려고~ 아후후. 무릎이 좋아야 할거야~ 그럼 시작해 보자고
음악이 연주된다. 여인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이미 알고있는 노래이다. 동시에 카펫 저 끝에서 무언가가 다가온다.
거미들이 몰려온다. 그녀는 빠르게 다른 카펫으로 옮겨갔다. 동시에 여인의 곡조가 높아졌고, 또 다시 그녀가 서있는 카펫의 저 끝에서 거미떼가 다가온다.
그녀는 빠르게 피한다. 여인은 빠르게 노래한다.
그녀는 미친듯이 피한다. 여인은 미친듯이 노래한다.
여인의 노래가 빨라졌다가 느려지면 거미들도 빠르게 몰려왔다 느려지고,
장조에서 단조로 옮겨가면 거미들도 흥분했다가 우울해지고,
옥타브가 올라갔다 내려가면 거미들이 저쪽 카펫의 끝에서 이쪽 카펫으로 몰려온다. 패턴을 알아냈다. 피하는게 매우 쉬워졌다.
*이거, 악보지? 맞지? 하하. 날 그렇게 쉽게 보면 안되지.
여인은 무대에서 그녀를 향해 미소를 날린다. 동시에 그녀의 뒤통수에 무언가가 부딪힌다.
*아악!! 뭐야, 이건?!
크루와상이다. 거대한 크루와상이다. 크루와상이 날아왔다 부메랑처럼 돌아간다. 저 멀리 둥그런 무언가가 굴러온다. 그녀는 재빨리 다음 카펫으로 옮겨갔다.
도넛이 그녀의 옆에서 멈췄다. 그녀를 향해 기울어진다. 그녀는 도넛을 붙잡았다. 그리고 한 입 베어물었다. 체력이 회복되는 것이 느껴진다.
여인은 모든것을 보았다. 그녀의 체력이 회복되는 것을 보았다. 약간 당황한듯 하다.
*허...?
... 그래, 우리 특제 거미도넛은 맛있었니? 이제 곧 다음 곡이 시작될텐데... 그래, 미리 배 좀 채워놓으렴. 그 배, 곧 없어질테니~ 아후후후.
무대에 막이 내려진다. 한 거미가 팻말을 들고 무대위로 올라온다.
[다음 곡 :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거미가 퇴장했다. 다시 불이 꺼진다. 막이 오른다.
검은 드레스의 여인이 재등장했다. 여인이 천장을 향해 박수를 두번 친다. 천장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난다.
샹들리에가 움직인다. 바닥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거대한 샹들리에가 무대위에 있다. 아니, 샹들리에처럼 꾸며진 거대한 거미이다. 거미는 포악한 성격을 자랑하든 기괴한 소음을 낸다.
*내 애완동물이야. 어때, 멋있지? 이 녀석은 흥분하면 물불가리지 않는다고~ 아후후후, 그럼 잘해봐~
여인이 찻주전자의 뚜껑을 연다. 거미줄이 천장으로 솓구쳐 올라가더니 그네를 만든다. 여인은 올라타고 천장의 위에서 아리아를 시작한다.
죽음의 아리아가 시작된다.
[지옥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서 끓어오르는구나
죽음과 절망이 내 주위를 불태우는구나!]
동시에 뒤에서 거대한 도넛이 굴러오고 앞에선 거대한 거미파도가 몰려온다. 그녀는 빠르게 도넛의 위로 올라가 피했다. 도넛에 깔린 거미들이 먼지가 되어 날아간다.
[만약, 네가 저녀석을 죽이지 않는다면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니라]
여인이 하이라이트를 부른다. 음이 올라간다. 거미들도 빠르게 몰려온다.
카펫이 마치 런닝머신같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녀는 달린다. 옆 카펫에서 거미들이 그녀를 향해 덮쳐온다. 그녀는 굴러서 거미들을 피한다.
[너와 나는 영원히 의절할 것이고,
너는 죽을 때까지 나에게 버림 받게 될 것이야!]
여인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샹들리에가 움찔한다. 그것이 관람석을 쳐다본다. 기괴한 소음을 내지른다. 관람석을 향해 다가왔다.
그녀는 살짝 두렵다. 하지만 [의지]를 다잡았다.
[복수의 여신이여! 제발 들어주소서
이 어미의 분노를 들어주소서!]
음악이 절정에 다다랐다. 그녀는 관람석에 다다른 샹들리에를 쳐다보았다. 정말 크다. 저쪽 카펫의 끝에서 반대편 카펫의 끝까지 그것의 입이 차지하고 있다. 카펫은 그것의 입을 향해 역회전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달린다. 거미들도 먹히기 싫다. 거미들도 그녀와 함께 필사적으로 달린다.
거미들은 도망치는 와중에도 본분을 잃지 않는다. 그녀는 그녀를 향해 날아오는 거미들을 칼을 휘둘러 막는다. 먼지가 날린다.
그녀는 샹들리에를 조롱했다.
*하, 뭐야. 그냥 거대한 유리덩어리잖아? 되게 하는것도 없네. 니 새끼가 왜그렇게 큰지 알겠네. 저렇게 쳐먹기만 하니 그렇게 큰거야.
샹들리에가 분노한다. 더 빠르게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거미들은 더 빠르게 빨려들어간다.
그녀의 다리가 지치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희망이 보인다.
그녀는 샹들리에에게서 떨어져 나온 유리조각을 여인의 그넷줄을 향해 던졌다. 명중이다. 끊어졌다.
여인은 가늘게 비명을 질렀다. 샹들리에가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여인은 놀랐다. 여인은 샹들리에를 달랜다.
*어머, 난 괜찮다, 샹들리에. 네 일이나 하렴...!
여인은 당황한듯 찻주전자의 뚜껑을 열었다. 거미줄이 나오질 않는다. 차가 떨어진 듯 하다.
그녀는 미소를 짓는다. 섬뜩하다. 샹들리에가 그녀를 쳐다본다. 섬뜩하다.
다시 카펫이 빨려들어가기 시작한다. 다시 거미도넛이 굴러오고, 크루와상이 날아오고, 노래는 시작된다.
여인은 다시 하이라이트를 부른다. 높은 고음이 그녀의 귀를 찢는다.
*아오, 제기랄것. 더럽게 시끄럽네.
샹들리에도 동감인듯 하다. 샹들리에가 소리를 지른다. 여인의 노래가 끊겼다.
샹들리에는 만족한다. 다시 미친듯이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녀는 지쳐간다. 옆에 날아가던 크루와상을 집어 먹었다. 피로가 회복되었다.
거미들은 대부분이 샹들리에에게 먹혔다. 이제 그녀를 방해하고 있는것들은 거대한 빵덩어리들과 샹들리에, 그리고 여인의 미칠듯한 아리아다.
여인은 그네를 고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그 광경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좋은 생각이 난 듯 하다.
그녀는 옆에서 달려가던 거미를 집었다. 그리고 샹들리에의 눈을 향해 던졌다. 또다시 명중이다.
*아, 그냥 야구선수를 해볼걸 그랬나?
샹들리에가 고통스러워한다. 샹들리에가 흥분한다.
그녀는 또다시 거미를 집어 샹들리에의 다른 눈을 맞춘다.
샹들리에는 몹시 분노했다. 샹들리에는 지금 미친듯이 흥분했다.
카펫이 빨려들어가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그녀는 미치듯이 달린다. 간간히 크루와상과 도넛을 먹어 피로를 회복한다.
어디선가 유리조각이 날아온다. 샹들리에가 몸의 유리조각을 뽑아 그녀를 향해 날리기 시작한다.
하나가 그녀의 다리에 박혔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거리는 충분히 벌려놓았기에 빠르게 조각을 뽑고 도넛을 먹어 상처를 회복했다.
그사이 샹들리에는 코앞으로 다가왔다. 근처에는 유리조각이 떨어져있다. 그녀는 하나를 집어 샹들리에의 눈을 향해 던졌다. 또다시 명중이다.
*와 진짜 미쳤다. 나 진짜 야구선수를 할걸 그랬나?
샹들리에는 그녀를 향해 열광한다. 샹들리에는 그녀를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든다.
그녀 또한 필사적으로 달려간다.
여인이 그네위에서 잠시 비틀거린다. 기회를 잡았다.
그녀가 여인의 나머지 거밋줄을 향해 유리조각을 또다시 던져보냈다. 이번에는 빗나갔다.
*이런, 젠장. 아쉽네. 실점이군.
그녀는 기회를 놓쳤다.
여인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녀가 기회를 놓친것이 아니었다.
여인의 팔에서 피가 떨어지고 있다. 여인이 마지막 그넷줄을 잡고 있는 팔에 빗나갔던 유리조각이 박혀있다.
여인이 천천히 미끄러진다. 여인은 미칠듯이 비명을 지르며 허공을 휘젓고 있다.
샹들리에가 비명소리를 들었다.
미친듯이 분노해있다.
미친듯이 흥분해있다.
그것은 지금 주인을 알아 볼 수 없다.
여인이 떨어진다. 샹들리에가 달려간다.
여인은 그것을 향해 손을 내젓는다. 샹들리에는 알아먹을 수 없다.
샹들리에가 입을 벌리고 기다린다. 여인이 비명을 지른다. 세계 최고의 고음이다.
여인이 샹들리에의 입 안으로 사라졌다. 비명또한 끊겼다.
거미들이 샹들리에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간다. 노란 꽃을 던진다. 샹들리에는 꽃에 파묻혔다. 샹들리에는 그것들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있다.
그녀는 당황했다. 이렇게 되면 여인의 가면을 회수 할 수 없다.
그녀는 기회를 엿보며 샹들리에를 향해 조심스레 다가갔다.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고 꽃과 샹들리에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놀란다. 그리고 미친듯이 기뻐하며 웃는다.
단순한 노란 꽃이 아니다. 버터컵 꽃이다. 하나만 먹어도 골로 갈 수 있는 그 꽃을 샹들리에는 지금 미친듯이 먹어치우고 있다.
그녀는 기다렸다. 기다리다보면 샹들리에는 알아서 죽는다. 그녀는 [인내]했다.
그녀의 예상대로다. 육중한 샹들리에가 기괴한 소리를 내며 쓰러지자 무대바닥은 부숴졌다. 샹들리에는 곧바로 먼지로 변했다. 덩치에 걸맞게 먼지가 산처럼 쌓여있다.
먼지의 사이에서 무언가가 보랏빛으로 반짝인다. 그녀는 그것을 향해 천천히 다가간다.
그녀는 가면을 주워올렸다. 그녀는 지금 매우 기쁘다. 그녀는 발걸음을 돌려 홀의 밖으로 나간다.
그녀는 흥얼거리고 있다.
[나는야 가면잡이! 항상 유쾌하지. 이야, 방방 유쾌하지!
나는야 이 숲 곳곳에서, 애들도 노인도 아는 가면잡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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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펫도 완료. 이제 메타톤, 메타톤 ex, 메타톤 NEO, 프리스크 쓸거 생각하니까 '골'때리네... 4월 10일 이전에는 다쓸수 있겄지 뭐...
그럼 봐줘서 고마웠고 머펫이 상연한 오페라는 '마술피리', 나오는 모든 노래는 마술피리의 아리아를 개사해서 넣었어.
중간에 나오는 Ach helft는 도와주시오! 라는 뜻 (찡긋) 이상 설명충.
쇼타임은 개추야
퍄
마술피리 머펫이랑 잘 어울린다 . 일단 개추
머펫 좋다 잘봣다
멋진것
왜 문학은 개념을 가기 이리도 힘들단 말인가 이런 명작을......
ㄴ엥? 오페라의 유령에 그런게 있어....? 난 몰랐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