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에엑...형...정말 이대로 좋은거야...?\'

\"...윽...거기야\"

\'결국 한심한 게으름뱅이 형이네. 우리의 일을 시작한 결과가 겨우 이거야?\'

무의식적으로 말이 샜다. 어딘가에서 나는 배덕의 죄악을 열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일그러진 형태로 스스로 심판하려고 하고 싶었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다음에ㅡ

\"으으윽!\"

\'녜...안돼! 그건...위대하신 나에겐 모두를 기쁘게 할 의무가 있어... 하지만 이건...헤...좀 힘든데...\'

무언가 말하고 있었지만 나에겐 들리지 않았다. 수많은 감정이 뒤섞인 나는 동생의 형태를 한 무언가를 정신없이 탐하고 있을 뿐이었다.

\'정말 실망이야. 위대한 대의를 가졌던 자가 추구한 말로는 결국 성욕에 미친 추악한 괴물이었어. 나를 범하는 게 형이 정말 바랐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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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설정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