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저항을 뿌리치고 꼭 안는거야
버둥거리는걸 멈출때까지 지그시 계속 안고있는거지
차라가 저항을 멈추면 가슴과가슴을 맞닿게 한다음 심장이 콩콩뛰는 느낌을 전해주는거야
그상태로 몇번씩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쭈욱 안고있다가 차라가 잠들면 그대로 침대에 뉘여서 이불덮어주고 난 돌아가는거야
그리고 다음날 또 저 일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는거야.
그렇게 일상처럼 안아주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뚝 그만 안아주면, 차라는 홀가분해하는것처럼 보이면서도 뭔가 허전하다 생각할거야
그렇게 며칠 뒤 갑자기 왜 안 안아주는거냐고 차라가 직접적으로 물어오면, 그때 다시 확 안아주면서 묘한 정복감을 느끼고싶다.
잠결에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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