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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더테일 떄문에 2차창작의 신세계를 알게 될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언텔 2차창작의 특징이 AU, 평행세계잖아


평행세계 만드는거 난 마블이랑 DC코믹스 같은 미국 슈퍼히어로 만화에서만 봤었거든

거긴 기업에서 제작자들이 직접 만드는 거잖아 독자의견이 반영되긴하지만

근데 언텔 AU는 개인이 제작한 게임의 팬들이 만드는 거 아니냐


이게 개쩐다는 거지


그리고 이럴 수가 있는게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뚜렷하게 잘 나타나있고

서로 유기적으로 끈끈하게 이어져 있으면서 스토리에 잘 녹아든 덕분이지

그래서 스토리의 구성요소를 조금만 바꿔도 나비효과가 일어나면서 완전히 달라지는 매력땜시 

2차창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내가 이렇게 쓸데없이 분석하는 이유는

내가 갤 눈팅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서다


햐 진짜 게임 실황보다가 언텔에 영혼을 팔게 될줄이야


진짜 이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수준이 아니라

"열려라 차원의문 가자 디지몬세계로"를 외치면서 변기에 대가리를 처박는 수준으로 심연에 빠졌다.


사람인생이 단 2달만에 이지경으로 만드는 언더테일 진짜 갓겜 씹띵작 의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