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스크가 뭔지 모르는 이들은 이곳으로.
(스압주의)
솔직히 말할게.
이번 편은 좀 재미없을수도 있어.
1편
2편
3편
[↑개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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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정말 똑똑해...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하나보네. 그렇지?
이 세상에선 죽거나 죽이거나야. 너만의 규칙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잖아.
...솔직히 말할게. 정말 답답했어. 넌 결단력이라는 게 뭔진 알아?
그런데 그것만으로 여기에 누구도 죽이지 않고, 누구와도 싸우지 않고 도착하다니.
인정할게. 이런 방법이 있다고는 정말 듣도보도 못했어.
엉엉 울며 엄마한테 달려드는 걸로 나아가려 한다니.
그런데, 누구도 너의 눈물에 반응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할꺼야?
도망칠 꺼야?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엄지를 쪽쪽 빨고만 있을 거야?
후후후...솔직히, 앞으로 너의 여행이 그닥 흥미롭다 생각되진 않아.
여러모로 험한 꼴이나는 심심한 생각밖에 되지 않거든.
다만, 나는 해본 적이 없는 방법이긴 해.
본인의 의지도 없이 나아가는 의지박약 인생이라니.
네가 '그 힘'을 포기할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지만...
계속 지켜볼거라고. 후후후...
참 이상하기도 하지.
저렇게 의지가 없는 녀석이 어떻게 내 의지를 뛰어넘었지?
☆
*안면으로 예술을 펼치는 꽃을 지나 폐허의 문을 나오니 빛이 당신의 눈을 불편하게 하며 나무로 둘러쌓인 눈길이 펼쳐졌다.
*이곳에는 해가 없을 텐데 어떻게 빛이 나오는 걸까 신경쓰인다.
*조금 걸어가자 추위가 당신을 덮쳤다. 토리엘과의 싸움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린 탓이었다.
*그리고 당신은 수풀 속에 감춰져있는 감시카메라를 발견했다.
*그 의미는...당신은 머릿속에 불안한 예상이 떠올랐다.
*당신은 눈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친 다리는 좀체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 때, 등 뒤에서 어떤 형체가 나타났다.
*플라위와는 달랐다. 다른 이가, 당신의 예민한 감지를 벗어나서 몰래 뒤를 밟고 있다.
*폭삭, 하고 뒤에 있던 큰 나뭇가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에게 불안감이 엄습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체력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지친 다리가 빨라지는 것도 아니었다.
*앞에 절벽을 잇는 다리가 보인다. 다만, 당신은 느린 다리를 억지로 빠르게 하려다 당신은 당신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이러는 순간에서 형체는 당신에게 다가온다. 당신은 토리엘의 말을 들어야 했다는 후회로 인해 불편해졌다.
"인간."
*천천히, 죽음이 당신을 향해 다가온다.
*당신의 눈에 눈물이 가득하다.
"...그렇게까지 도망치면 장난치기도 불편한데."
*당신은 천천히 눈을 돌리자, 파란 후드티를 입은, 웃음기가 가득하며 키작고 뚱뚱한(옷 안쪽은 어떻게 되었든 후드를 입으니 옆으로 퍼진 형상이었다.) 해골이 당신에게 왼손을 내밀고 있었다.
"여, 일어나라고."
*적의는 없어보인다. 당신은 해골의 손을 맞잡았다.
뿌우웅~.
"...헤에. 역시 방귀쿠션 악수는 재미있다니까...저기, 그런데 장난을 치면 뭔가 반응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표정이 그러면 마치 장난이 마음에 안 들었다는 것 같잖─어?!"
*당신은 긴장감이 풀려 놓은 손을 놓고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당신의 의식이 멀어진다....
*당신은 의식이 멀어지면서도, 해골이 불편해지는 모습을 보았다.
*뭐, 해골은 계속 웃고 있었지만 말이다.
☆
[선택권을 넘겨버리다니, 그 앤 자립심이라는 게 뭔진 아나?...아니다. 엄마의 그 같잖은 자립심 시험에도 울며불며 난리쳤는데 알리가 없지.]
(그저 겁이 많고 소심한 것뿐이야.)
[그 뿐만 아니라 노력도 이상한 방향으로 하고, 선택도 잘 못하고 야채도 못 먹고 표정도 이상하지.]
(우리도 표정이 그리 정상적인 건 아닌데...)
[시끄러워. 그리고 웃는 얼굴인게 뭐가 이상하다는 거야.]
(...너, 행동이랑 얼굴이랑 맞지 않잖아.)
[그런 걸로 치면 너도 행동이랑 얼굴이 맞지 않잖아.]
(그래. 그래서 우리도 남 얼굴 지적할 입장이 아니라고 한 거야.)
[하아...너무 답답해서 그런데, 우리 한 번 교대로 이 녀석 몸을 써보지 않을래? 이대로 가다간 지상으로 나가기 전에 화병으로 죽을 것 같다고.]
(그 마음은 알지만...)
[뭐야. 너 한테도 선택장애가 옮은 거야?]
(그건....)
*당신은 꿈속에서 조차 조용히 있을 수 없어 불편해졌다.
☆
*당신이 눈을 뜨자, 당신의 얼굴 위에는 지붕이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곳은 나무로 되어있는 감시탑인 듯하다. 다만, 머스타드, 렐리시 소스, 케첩 등이 널브러져있다.
*그 때, 당신의 귀에 당신이 만났던 해골의 목소리가 들렸다.
"감시탑를 보고 있었어. 정말 멋지다고. 너도 볼래?"
"아니! 그럴 시간 없어! 만약 인간이 여기로 오면 어쩌려고!?! 완전히 대비되어있어야 한단 말이야!"
*새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바깥으로 머리를 빼꼼 내밀어보니 주황색 장화와 장갑을 낀 채로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있는, 푸른 해골과 대조되게 멀대같이 키가 큰 또 다른 해골이 있었다.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무조건 그래야 해! 그리고, 나, 위대한 피피루스님은...내가 응당히 받아야 할 것들을 모두 얻을 것이노라!"
*바람이 불지도 않는데, 스카프가 휘날리고 있다.
"존경...인정...드디어 왕실 근위병이 될 수 있겠지! 사람들은, 나에게, "친구", 해주실래요, 라고 물어보겠지?"
*키 큰 해골은 친구를 얻기 위해 왕실 근위병이 되려는 모양이다. 친구라...
*당신은 폐허에서 당신이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했던 노력들을 다시 떠올린다.
*당신은 불편해졌다. 그리고 키 큰 해골도 그런 기분을 맛보았으리라 섣불리 예상해본다.
*당신은 키 큰 해골과 당신을 겹쳐보았다.
"매일아침 키스 세례로 샤워를 할거야."
*당신은 키 큰 해골과 당신을 나누어보기로 했다.
"흠...아무래도 저 감시탑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샌즈!! 형은 전혀 도움이 안돼!! 이 게으른 뼉다귀야!!"
*당신은 그제야 키 작은 해골의 이름이 '샌즈'라는 것을 알았다.
*샌즈는 많이 게으른 모양이다. 파피루스가 마치 엄마라도 되는 것처럼 그를 나무랐다.
*당신은 토리엘을 떠올린다.
*그리고...당신은 불편해졌다.
"야, 진정해. 나도 오늘은 뭐 빠지게 일했다고....'뼈' 빠지게."
*샌즈는 그렇게 말하곤 당신을 향해 윙크했다.
*들릴 리 없는 드럼소리가 머릿속에 울려퍼진다.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언어에 대한 모독이다.
*언어조차 당신이 이런 기분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즉, 당신은 실로 형언할 수 없는 감각에 휩싸였다.
*하지만 하나만큼은 단언할 수 있었다.
*당신은 불편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키 큰 해골이 그곳을 떠났다.
"좋아. 이제 나와도 돼..."
*당신은 감시탑에서 나와 샌즈의 앞에 섰다.
"여러 가지 묻고 싶은 게 많을 테지만 지금은 내가 먼저 말할게. 여태까지 정말 많이 방귀쿠션 장난을 쳤지만 너처럼 신선한 반응은 처음이었어."
*당신은 샌즈에게 뭘 하는 사람인지 물었다.
"아,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귀찮은데...뭐, 어쩔 수 없지. 내 이름은 샌즈. 뼈다귀 샌즈야. 저기는 내 동생 파피루스. 본래 인간을 감시하기 위해 여기에 있지만...근데, 누구 잡는 일은 딱히 신경 안 써서."
*당신은 여러 질문을 꺼내려고 하는 도중 샌즈가 당신의 앞에 손을 내밀며 거절의 뜻을 표했다.
*아무래도 귀찮아서 더 이상 대화하기 싫은 모양이다.
"더 이상 수고를 덜고 싶진 않아. 널 옮기는 것도 힘들었는걸...빨리 가는 게 좋아. 그렇지 않으면...참 재미있는 농담들을 더 듣고 있어야 할 거야...이봐. 그렇게 싫어할 것까진 없잖아."
*당신은 한시라도 빨리 도망치기로 했다.
"사실, 이봐...내 동생이 별로일진 몰라도, 부탁 좀 들어줘."
*당신이 그곳에서 떠나려던 찰나, 샌즈가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내 생각엔...요즘 동생이 좀 우울해 보이는 것 같아서 말야...한번도 인간을 본 적이 없거든. 널 보면 엄청 기뻐할 것 같아."
*당신은 인간을 잡으려하는 파피루스에게 당신을 넘기려 하는 것이 아닌가 되물었다.
"걱정 마. 녀석은 위험하지 않아. 그러려고 한다 해도 말이야."
*당신은 의미심장하게 시선을 돌리며 말하는 샌즈를 보며 불편함을 느꼈다.
*일단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고마워. 먼저 가있을게."
*먼저 가 있겠다고? 라고 생각하고 등 뒤를 돌아보았을 때, 그의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당신은 오싹해졌다. 아마 샌즈를 만날 때마다 이런 불편한 기분을 계속 맛 볼 것 같다.
(세이브 포인트 메세지.)
*램프의 뜨거움이 당신을 불편하게 만든다.
(상자)
*당신은 상자 안에서 뭔가 튀어나올 것 같아 열지 않기로 했다.
*샌즈라면 왠지 그랬을 것 같다.
(스노우 드레이크)
*당신은 웃으려 했지만 이내 당신의 표정이 변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스노우 드레이크는 자신의 개그에 웃지 않는다는 것에 상처를 받은 것 같다.
*스노우 드레이크는 얼굴을 시무룩하게 만들고는 물러났다.
"아빠 말이 맞아..."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함과 양심의 가책을 얻었다.
*아무래도 한동안 이곳에서 그를 위로해 주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아이스캡)
*아이스캡이 당신에게 모자를 뽐내고 있다.
*당신은 아이스캡의 모자가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하고 친해지고 싶어진다.
*프로깃 때를 기억하는 당신은 입으로 칭찬하기 보단 그와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당신은 눈으로 눈 모자를 만들어 당신 머리에 얹었다.
*아이스캡은 당신의 모자가 자신의 것보다 멋지다고 느끼곤 모자를 벗는다.
"이런 멋지지 않은 모자 이제 필요없어."
*이젠 더 이상 아이스캡이 아니다. 그냥 아이스다.
*아이스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더 이상 신경쓰지 않는다.
*어쩌면 더 이상 자신의 센스에 대해 신경쓰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 모자 따위 요즘 누가 쓴다고."
*아이스는 모자를 쓴 당신을 디스하고는 물러났다.
*승리했다!
*당신은 머리가 젖은 불편함과 눈 조형 재능에 대한 자각을 얻었다.
*그러나 한 어린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린 것 같다.
*아무래도 한동안 이곳에서 그를 위로해주기 위해 눈 모자를 많이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
☆
"그래서 언다인이 그렇게 말했다는 거지?"
"샌즈!! 그만해! 오랜시간동안 똑같은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잖아!"
*앞에 샌즈와 파피루스가 대화하고 있다.
*당신은 샌즈가 부탁했던 내용이 떠올랐다. 어쩌면 샌즈는 당신이 올 때까지 파피루스를 붙들고 있었던 모양이다.
*샌즈도 파피루스도 불편한 모양이다.
*당신은 죄책감이 등을 타고 흐르는 것을 느꼈다.
*당신은 한시라도 빨리 그들을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앞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비통하게도, 당신은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폭삭하는 소리와 함께 해골 형제가 당신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얼굴이 불타는 듯하다. 다행히 이곳은 눈밭이라 김이 세어오르는 것으로 끝나 화재가 나는 일은 없었다.
*다만 당신은 뻘쭘함에 일어설 수 없다.
"샌즈!! 세상에!! 저거...인간이잖아!?!?!??!?!"
"어....사실, 저건 그냥 돌 같은데."
"오."
"야, 돌에 걸려 넘어져있는 저게 뭘까?"
*당신은 샌즈가 짓꿎다고 생각했다.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두 의지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웃음 앞에서 이전까지만 해도 부딪치던 두 의지는 하나가 되었다.
"(저...저거 인간인가.)"
"(맞아.)"
"세상에!!!!"
*당신은 좀 더 귀를 막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머릿속 두 의지의 웃음소리만으로 당신의 불편함이 가득차서 파피루스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도 않다.
"녜헤헤헤헤헤!!"
*파피루스가 그곳을 물러나고 또 다시 샌즈와 당신만이 그 장소에 덩그러니 남았다.
"이봐. 일어나. 어떻게든 잘 넘어갔으니까. 그것보다...너는 좀 잘 넘어지는 것 같네."
*당신은 그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도대체 뭘 하다기 이렇게 늦은 거야? 꿈을 잃은 아이랑 자존감이 떨어진 아이에게 위로라도 해주고 온 거야?"
*당신은 뼈다귀의 관심법에 놀라 고개를 들어올렸다.
"너의 표정변화는 없지만 맞는 것 같네...넌 아무래도 뭘 해도 표정변화는 없는 모양이네. 그럼 몸으로 표현하려고 해봐. 예를 들면, 개그를 하는 사람 앞에선 박수를 쳐 준다던가."
*당신은 그 말 만큼은 새겨듣기로 한다.
"어쨌든 땀 빼지 말라고, 꼬맹이. 눈구멍으로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당신은 그 말을 듣지 않았던걸로 하기로 했다.
(도고)
*도고가 길을 막아섰다.
"절대로 움직이지마!"
*말하지 않아도 당신은 쌍칼을 든 사람 앞에서 움직일 배짱이 없다.
*하지만 그게 개라면 달라진다. 당신은 개를 좋아한다!
*당신은 도고를 쓰다듬으려 했다.
*그런데 도고는 당신이 보이지 않음에도 본능적으로 피한다.
"아닛! 뭔가...느껴졌어. 불편한 느낌의 무언가가...흠. 기분이 묘하군. 아무래도 간식을 먹으면서 기분을 풀어야겠군!"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함과 불편한 아우라를 내뿜을 수 있는 기운을 얻었다.
*당신은 귀여운 강아지를 쓰다듬지 못해 우울해졌다.
(전기미로 생략.)
(아니, 진짜 이건 해프닝이라던가 일어날 건덕지가 없어.)
(단어찾기)
[(...........)]
*...당신 머릿속의 두 의지가 당신을 보고 또 다시 할말을 잃은 듯 하다.
"역시 샌즈 형이야. 인간이 퍼즐을 푸느라 정신이 없잖아?"
"...나도 이럴 줄은 몰랐는데."
*당신은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기 까진 많은 시간이 걸렸다.
*당신은 싫어하는 단어에 giasfclfebrehber가 포함되었다.
(단어퍼즐과 십자말풀이)
"뭐? 그 누워서 떡먹기인 단어퍼즐이? 이봐. 그건 꼬마 뼈다귀나 하는 거야."
"말도, 안돼. 인간!!! 네가 결론을 내봐!"
"아니, 잠깐만 파피루스."
*당신은 고민을 시작했다.
"오, 안 돼."
*어느 쪽이 더 어려울까?
♥단어퍼즐 십자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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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아무거나 빨리 고르라고!!!!!!!!!)]
*답답함 앞에서 부딪치던 두 의지는 하나가 되었다.
"이거, 골 때리는 군."
*당신은 그곳에서 30분 가량 멍하니 서 있었다.
(세이브포인트 메세지)
*쥐가 얼어붙은 스파게티를 전자렌지에 넣는데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있기에...당신은 불편해졌다.
(레서 도그)
*레서 도그는 누군가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하지만 당신에게만큼은 거부감이 든다.
*레서 도그가 물러났다.
"크릉..."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함과 마음의 상처를 얻었다.
(도가미, 도가레사)
*당신은 눈에 수차례 넘어진 탓에 눈 냄새가 난다.
"눈 냄새가 나네. 눈사람인가?"
"눈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나?"
"신세계가 열렸어...그런데 얼굴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왠지 불편해보이는 것 같네."
"도와주어야 할 것 같은데, 왠지 불편해서 싫어..."
*도가미와 도가레사는 당신을 불편해하며 길을 떠났다.
*승리했다!
*당신은 불편함과 소외감을 얻었다.
(나머지 퍼즐.)
쪽지가 남겨져있다.
"네가 퍼즐을 열심히 풀려고 하는 마음은 잘 전해졌어. 그런데 샌즈가 더 이상 기다리는 건 싫다고 퍼즐을 다 꺼버렸어."라고 적혔다.
*당신은 샌즈의 배려와 당신의 무능함에 불편해졌다.
(그레이터 도그)
*당신은 그레이터 도그를 불렀지만 그레이터 도그는 당신이 불편해서 다가오지 않았다.
*당신은 그레이터 도그를 무시하려했지만 당신은 당신을 공격하는 거한을 무시할 배짱이 없다.
*그레이터 도그는 싸움을 놀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자신이 당신을 일방적으로만 공격만 해서 재미가 없어졌다.
*그레이터 도그는 그대로 떠났다.
*당신은 승리했지만 패배한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쓰다듬과 위로가 필요한 건 당신일지도.
*당신은 불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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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개념글 갔더라고. 정말 고마워 치스크 애낌이들아.
사실 아이스캡은 파피루스가 인간 본 후에 만나지만 신경쓰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급하게 쓰느라 지금 마인드가 샌즈야 아무것도 하기 싫어...
솔직히 말할게.
이번 편은 엄청 대충 쓴 기분이 들어.
요즘들어 치스크 영업이 드디어 빛을 보다보니 하루에 하나는 올려야지 생각은 해서 열심히 적긴 했는데.
스노우딘 구간은 원작에서 본브로끼리만 투닥거리는 게 워낙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어레인지 하는 게 정말 힘드네.
사실상 현재까지 스노우딘 구간은 거의 백지상태나 다름이 없어.
일단 영업 효과가 보일 때 열심히 해야하는 건 아니까 하긴 해보겠는데, 나 목금에 대학 MT를 ..... 수요일에도 올릴려고는 해볼게.
이런 마이너 소재는 꾸준하지 않으면 잊혀지는데...*불편
나... 3일전에는 치스크를 분명히 싫어했는데.. 지금은..
ㅌㄹㄹㄹ 열심히 한 성과가 나와서 기뻐. ㅎㅎ
이쯤 되면 치스크가 정말 불쌍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그 재미를 살리기 위해서 머리를 많이 짜내고 있어. 힘드네...
불쌍해서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