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172333
ㄴ이 시나리오의 원석.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23926
ㄴDrugtale 이야기식 프롤로그.
지금은 언다인 편만 쓰고있고, 이 에피소드에 필요한 설정만 쪄놨다.
말했다시피 하나를 종결내기 전에는 본편은 올리지 않을 것임.
념글에 미궁?
누가 셀프 휘리리릭 시전하길래 나도 의지가 차오르더라고..
링크에 걸린 글 두 개는 읽었을거라고 생각하며,
각설하고 개난장으로 갈긴 설정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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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설정이..
비행기 폭파사고 이후 7년의 시간이 흘렀다.
괴물측 인사가 대거 사망하면서 괴물들의 삶은 시궁창이 되었고,
괴물대사 프리스크는 어느샌가 언급조차 되지 않게 됨.
한편, 괴물들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매직 더스트', '마법 가루', 촌티나니까 그냥 마가라고 줄여부르는 마약이 돌기 시작함.
은유라기엔 너무 당당한 표현이지만.
복용하면 환청이나 환각, 유체이탈이나 허황된 기억 등을 경험하게 됨.
일부는 괴물처럼 미미한 마력이나 괴력을 가지기도 한다고 전해짐.
제목이 드럮테일인 이유는, 이야기가 바로 이 '마가'에서 시작하기 때문.
데이나:슬럼가의 재해. 분노를 터뜨린다, 는 표현도 맞지않는 걸어다니는 폭력머신.
양친을 범죄에 의해 잃었고, 경찰과 공무원을 포함한 번듯한 인간 모두를 불신한다.
1년 전에는 길거리식 정의구현으로 법정에 섰고, 판결을 받은 순간 법정 경호인과 동생을 강간한 원고를 싸그리 두들겨팼다.
그 뒤로는 뒷골목에 흘러들어 위험한 행보를 이어갔으나,
삼손하고 엮이면서 의도치않게 간섭받지 않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몇번이고 찾아갔지만,
존나 가소로워보여도 꺾지 못할 상대임을 깨닫고 암묵적으로 꿇었다.
그를 조지기 위해서 보충제와 근육 단련까지 했지만,
어느새 분노를 조절하기 위한 수단으로 운동에 중독되기를 선택했다.
보충제가 법적으로 금지되었을 땐 펄펄 뛰었으며,
부들부들거리며 삼손에게 보충제를 사서 복용하기에 이른다.
문제는 그 보충제에 언다인의 유해가 섞여있었다는 것.
앨리스:데이나가 사회보호를 받던 시절에 같은 동네에 살았다.
1년 전에는 그녀의 동생이 불한당들에게 끌려간걸 목격하고,
용기를 내어 법정에 진술했던 인물.
하지만 증인보호원칙을 돈받고 씹은 누군가 덕분에 그 사실이 까발려졌고,
집단린치를 당해 원래 성격 그 이상으로 음침하고 소심한 성격이 되었다.
부모님 등쌀에 못이겨 원서를 넣었던 대학에 가보지만,
처음부터 먹잇감 되기 딱좋은 분위기 때문에 찍혀서 엄한 짓을 당하게 된다.
반항하는 그녀를 무력화시키려고 소위 '마가' 라고 불리는 마약을 흡입시키는데,
그 마가는 바로 알피스의 유해가 섞인 것이었다.
삼손:뒷골목에서 강간으로 태어난 아무도 원하지 않은 자식.
드럮테일의 마가 복용자들 중에선 두번째로 연장자다. 흑인.
어릴때부터 구걸을 위해 거리로 내몰렸으며,
손에 뭔가 쥘 수 있게 된 다음부터는 따까리짓을 하며 살았다.
스트레스와 허접한 영양상태로 인해, 삭은 얼굴과 안맞는 짧은 몸이 심각한 부조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삼손의 팔자는 도저히 펴질 기미가 없었지만,
약배달하러갔다가 거품물고 쓰러져있던 약쟁이 품을 뒤지다가 나온 휴대폰에서 인생역전의 찬스를 얻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건 자기 같은 놈이 할 일이 아니라서,
평소 자기를 부려먹던 왕초에게 물어다준다.
심부름이나 하다가 뜻밖에 대박정보를 물어다주자 왕초는 가족드립을 치며 삼손을 애끼기 시작했고,
왕초와 패거리는 팔자가 펴게된다.
대박 뽕도 빠지고 다 그냥 평범하게 지내던 어느날,
삼손을 모략으로 왕초를 치워버린다.
하지만 왕초의 소위 '팸'은 삼손을 믿고 있었고,
팸과 함께 왕초의 사업을 물고늘어진 삼손은 5년 뒤 왕초 대신 팸과 함께 뒷골목에서 입김을 넣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꾼이된다.
쓸 수 있는 돈이 생기자 제일먼저 그가 돈을 쓴 곳은 오로지 먹는 것.
만족할 정도로 먹어본 적이 없었던 그는 정말 매일 같이 쳐먹고, 먹기 위해 일했다.
이런 극적인 삶은 삼손이 매우 패셔네이트하고 치열한 인간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제론 허무주의에 찌들어있다.
그는 어찌됐든 자기를 살아는 있게 해줬던 왕초를 치워버린 자기 자신도,
삼손을 낳은 부모도, 팸이라고 부르는 멍청이들도 모두 역겨워한다.
그런 그에게 데이나는 보고있기 안타까운, 한심한, 데리고놀기 재밌는, 그리고 부러운 집착의 대상이다.
팸에겐 일상이나 다름없는 마약파티 도중 샌즈의 유해가 섞인 마가를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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