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출처 : 구글 이미지 서치


<마스크테일/언더쇼타임 몰살루트>


[사상 최고의 공연-vs샌즈]


[프리마 돈나-vs머펫] 


[La Bailaora-vs토리엘]


[Batizado-vs버거팬츠]


[모성애-vs몰드빅]


[뮤지컬의 유령-vs메타톤ex] - 이번편이 이 편과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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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듯이 분노하며 달리고 있다.
나는 소리를 지르며 달리고 있다.
다잡은 먹잇감들을 놓쳤다. 분하다. 다시 잡히면 확실하게 끝내줄것이다.
그때, 귀에 낯익은 소리가 들려왔다.

*Are you ready for the movie~~~~~?!

함성소리가 들려온다. 여인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오... 아직아냐 메타톤... 신나지 좀 마렴...

어디서 나는 소리지? 나는 근처를 둘러보았다.
나무였다. 나무에 스피커가 매달려 있다. 나는 확신했다. 그 자식들이 말한 '영화관'이 근처에 있음이 분명했다.
어느샌가 나는 화가 풀렸다. 오히려 나는 웃고있었다. 입꼬리가 귀에 닿을 듯 미소짓고있었다.

*허...? 이자식들이 명을 재촉하는구먼?

나는 신나는 걸음으로 길을 재촉했다.

보인다. 조명이 밤하늘을 가르고 있는게 보인다. 여전히 밤이었다.
들린다. 로봇관객들의 함성소리가 하늘을 가른다. 나는 빠르게 걸었다.

건물이 보인다. 거대한 간판들이 잔뜩걸려있는 커다란 영화관이다.
나는 여유를 가지고 간판들을 찬찬히 뜯어보았다.

<그래비티>
<샤이닝>
<텍사스 전기톱 학살>
<투모로우>

죄다 시간대가 어긋난 영화들뿐이다. 그녀는 비웃는다.

*꼴에 지들도 문화인이라고... 곧 뒈질것들이.

나는 입구로 들어섰고, 그들을 죽일 생각에 신이나 빠르게 관람석으로 들어갔다.

관람석은 없었다. 모든 벽에는 스크린들이 걸려있었고, 중앙에는 넓은 무대가 있었다. 나는 당황했다.

*뭐지? 또 잔꾀를 쓰는건가?

나는 당당하게 무대 한가운데로 올라섰다. 그때 극장에 불이 꺼졌고 안내음이 들려왔다.

*오... 어떻게 찾아 왔네...? 그럼 무슨 영화를 보고싶니...?

*아무거나 틀어봐. 영화 좀 즐기고 너희도 찢어줄테니까 좀 긴 영화를 트는게 좋을거야.

나는 그 자리에 앉고 스크린을 올려다 봤다.

*...패기가 넘치는구나? 그래, 안그래도 네가 좋아할 것 같아서 긴 영화로 준비했어... 
 ...영화이름은 <샤이닝 투모로우 그래비티 텍사스 전기톱 학살>이야... 그럼 즐감하길 바란다~

*무슨 영화이름이 그따구...

*아 참! 말 안한게 있는데... 모든 영화의 배우는 너야...! 그럼... 즐거운 촬영 되기를...

안내음이 꺼졌다. 나는 당황했다. 저게 무슨소리지?
그때 스크린에 영상이 나온다. 분주한 도시의 모습이다. 그 광경을 보자 나는 실제같다고 생각했다.
아니, 실제였다. 진짜 도시였다.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진짜일까? 나는 한 행인을 만져보았다.
진짜다. 진짜 사람이다. 나는 놀랐다. 주변을 뛰어다녔다.
그때였다.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설마했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온다. 사람들은 허둥지둥 거리를 달린다. 나의 설마가 확신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때,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눈에 들어온다. 그것이 보이는 거리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동시에 우렁찬 소리가 들려온다.
수평선이 하늘로 상승하고 있다. 아마 저것도 진짜일 것이다.
나는 예상하고 있었다. 그랬기에 이미 눈에 띄는 가장 높은 건물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근처에서 알아먹을 수 없는 한국어가 들려온다. 코리아 타운이다. 그렇다면 근처에 그 빌딩이 있을것이다.
리틀 코리아 타운을 지나 그 빌딩에 다다랐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다. 나는 사람들을 찌르고 넘고 밟으며 빌딩의 최상층을 향해 올라갔다.
전망대에 도달했다. 거대한 해일이 뉴욕을 집어삼키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이내 해일에 뒤덮여 사그라든다.
내가 이루어 낼 광경이다. 빨리 이 숲에서 빠져나가면 된다.

바람이 거세진다. 도시는 이미 물에 뒤덮였다.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진다. 눈이다. 산성눈이다. 산성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나는 이 영화를 보았다. 곧 이 거대한 잠들지 않는 도시는 잠들게 될것이다. 그리고 모두 얼어 죽거나, 녹아내릴 것이다. 그 전에 나는 탈출을 해야만 한다.
탈출을 위해 주변을 살펴보고 있을때, 안내음이 들려왔다. 그의 목소리다.

*아아~ 마이크테스트 원투~

주변의 사람들이 하늘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놀라 비명을 지른다. 시끄럽다. 나는 비명을 지르고 있던 남자의 목을 졸라 닥치게 만들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입을 다물었다.

*자기~ 폭력적인건 여전하네~ 그래, 영화 재미있지~? 정말 재미있지~? 내가 일부러 자기를 그 빌딩 근처에 세워놨는데~ 고맙나~?

*닥...아니다. 아니야. 아니야~ 나 되게 착해. 나 벌써 한명을 편하게 만들어 줬는걸~? 그나저나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을래, 자기~?

나는 그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아양을 떨었다.

*어머, 자기 귀엽다! 기다려봐~ 곧 필름 교체가 있을 예정이니까~ 조금만 참아보라구, 자기~ 그럼 안녕~

*아니 이 미친!! 그냥 빨리...

이미 안내음은 끊겼다. 사방에서 차가운 바람이 몰려온다. 사람들은 겁에 질린 채 떨고 있다. 
바람이 거세지고 공기는 훨씬 차가워졌다. 도시는 이미 눈에 덮여있다. 백색의 도시다. 아름답다.
갑자기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나는 알아챘다. 과학자가 아니기에 자세하게 알 수는 없지만 영화를 봤으니 알고 있다.
매우 차가운 공기가 도시를 얼릴것이다.
나는 생각해 보았다. 영웅은 어떤 기분일까? 이번 한번쯤은 영웅 역할을 해도 재미가 있을 듯 하다.
모두를 안내해 엘리베이터에 실었다. 정원초과음이 울린다. 근처에 살이 뒤룩뒤룩찐 남자아이가 보인다. 나는 아이에게 다가갔다.

*흠~ 여기서 난도질 당해 죽고 싶지 않으면 당장 내리렴~ 후후.

나는 아이의 귀에 속삭였다. 아이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아이는 무언가에 쫓기듯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엘리베이터가 작동한다.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때 엘리베이터의 불이 꺼졌다. 스피커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오... 필름교체야... 이번 영화는 <그래비티>... 즐겁게 감상하렴...

나는 당황했다. 여기서 우주로 나가면 죽는다. 불이 켜졌다. 몸이 무겁다. 어느샌가 우주복을 입고있다. 주변의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다.
그때,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푸른 무언가가 보인다. 지구다.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사람들이 우주공간으로 빨려나가기 시작한다. 모두 빨려나가고, 나만이 남았다. 사람들의 얼어붙은 시체가 둥둥 떠다니고 있다.
나는 산소통을 살펴보았다. 산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마 한 두시간쯤 버틸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우주유영을 시작했다. 근처에 얼어붙은 여자가 날아가고 있다.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눈에 지구가 비쳐 보인다. 아름답다. 곧 질리도록 보게 될 광경이다.
저 멀리 무언가가 이쪽을 향해 날아오고 있다. 매우 빠르다. 나는 실눈을 뜨고 살펴보다 그자리에 얼어붙었다. 하늘색 우주정거장이 빠르게 날아오고 있다. 이대로 부딪힌다면 나는 산산조각 날 것이다.
근처를 둘러보았다. 저 멀리 우주쓰레기 더미가 보인다. 거대한 에어백이 눈에 띈다. 빠르게 가져와 온몸에 둘렀다. 그리고 가만히 기다렸다. 기다리며 지구를 내려다 보았다.
거대한 하얀 구름덩어리들이 아메리카대륙을 휩쓸고 있다. 저곳이 방금 내가 있던곳이다. 그때 문득 떠오른게 있었다. 이것은 실제가 아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또다른 세상이다. 이곳에선 그들의 마법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성눈만 보아도 여인의 마법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저 하늘색 우주정거장도 마법일 것이다. 하늘색은 인내를 상징한다. 나는 [인내]했다.
우주정거장이 나를 향해 날아온다. 나는 가만히 기다린다.
우주정거장이 코앞이다. 나를 지나친다. 나는 우주정거장을 꿰뚫고 지나가고 있다. 지나가며 안에 있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친다. 당황스러운 눈빛, 겁에 질린 눈빛... 가지가지다.
나는 움직여 우주정거장에 탑승했다. 그리고 우주복을 벗었다.

*하... 이제야 살 것 같네.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 자기~ 자기 멍청한 줄 알았는데, 꽤 똑똑하네~?

그다. 나는 그를 쳐다보았다. 그의 가면은 절반이 금가있다. 나는 말한다.

*허...? 뭐야...? 너 나를 기다리고 있던거야?

*아니지, 아니지~ 내가 자기를 기다린게 아니라~ 자기가 날 기다린거야~

어이가 없다. 그가 여기 타고있다. 그와 나와 창조된 사람들만이 타고있다. 나는 생각해보았다. 남은 영화는 <샤이닝>과 <텍사스 어쩌구저쩌구>. 뒤의 두 영화는 더 위험하다. 지금 끝장을 내야한다.
나는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바로 그를 향해 몸을 날렸다. 그는 빠르게 피했다. 내 몸은 허공을 날아 벽에 부딪힌다.

*자기, 똑똑한 줄 알았는데, 꽤 멍청하네~? 여긴 우주야, 우주. 아무리 우리가 만들어 낸 허상이여도 우주는 우주라구~?

*그런데 어쩌라고. 근데 네 그 멍청한 약혼녀는 어디갔나?

*블루키나? 그녀는 지금 저기 지구에서 기다리고 있지~ 왜? 보고싶어?

*당연히 보고싶지~ 그 멍청한 여자의 찔찔 짜는 얼굴을 칼로 찢어주고 싶지~

그가 화를 낸다.

*자기, 내 화를 돋우게 하는데 소질이 있네. 이제 그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이미 자기가 날 죽이려 한데에 충분히 화가 나 있으니까.

*허? 싫은데?

나는 우주복을 입었다. 해치를 열기위해 해치로 다가간다. 그를 제외한 모두가 당황하여 나를 말린다. 나는 한명을 팔을 휘둘러 쳐낸다. 내 팔에 맞은 여자는 허공을 날아가 벽에 머리를 부딪힌다. 붉은 핏방울들이 둥둥 떠다닌다.
나는 해치를 열었다. 공기가 빠르게 빠져나간다. 동시에 우주인들도 비명을 지르며 빨려나간다. 그가 말한다.

*자기 진짜 미쳤네. 그렇게 나랑 싸우고 싶으면 싸워주는 수 밖에.

그가 쫓아온다. 거대한 우주정거장이 나를 향해 날아온다. 나는 비웃으며 도망친다.
그가 분노한다. 나는 지구를 향해 공기를 분사한다.
그도 궤도를 이탈해 지구를 향해 다가온다. 나는 계속 지구를 향해 간다.
어느순간 나는 멈췄다. 그리고 옆으로 비켜갔다.
우주정거장 또한 멈추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늦었다. 이미 지구는 정거장을 껴안기 시작했다.
나는 추락하는 정거장을 내려다 보며 그를 비웃었다. 그가 소리친다.

*블루키아!!!! 블루키아 자기!!!! 빨리 필름 바꿔요!!!!

*왜~? 재미있는데? 바꾸지 말아봐. 어떻게 되는지 보자~!

정거장은 벌겋게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그는 미친듯이 소리친다.

*블루키아?!!!! 뭐하고 있어!!!!!!!!!!!

*어...? 어...?! 자기 왜그래...! 빨리 필름 바꿔줄게!

갑자기 눈앞이 어두워졌다. 필름이 교체된다. 다음 영화는 <샤이닝>.
눈을 떴다. 백색 복도가 눈앞으로 펼쳐져 있다. 창밖으로는 얼어붙은 우주정거장의 잔해가 흩뿌려져 있다.

*흠~ 이 영화도 이미 본건데~!

나는 복도를 걸어갔다. 호텔 방문을 하나하나 모두 열어보았다.

*여기에는 없네~ 여기에도 없네~

그때 뒤에서 무언가가 끌리는 소리가 났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가 도끼를 끌며 다가오고 있다. 광적인 웃음을 짓고 있다.

*이제야말로 끝을 낼 시간이예요~ 자기...! 
 ...하하하하하핳하

그가 미친듯이 웃는다. 소름이 돋는다. 나는 복도를 미친듯이 달렸다.
끝에 문이 보인다. 옆에는 갈림길이 보인다. 문앞에서 잠시 멈춰 갈림길을 살펴보았다.
하늘빛 드레스를 입은 여자아이 둘이 손을 맞잡고 서있다. 한눈에 알아보았다. 여인이다.

*오... 거기 숨어도 소용 없을걸...?

나는 엿을 날려주고 문으로 들어갔다. 벽에 등을 대고 문에 귀를 기울였다.
밖에서 그가 도끼를 끌고 오는 소리가 들렸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그가 도끼를 끌고 간다. 지나친 것 같다. 한숨 돌린다.
그때였다. 도낏날이 나무 문짝을 뚫고 들어온다. 나는 놀랐다.

*여기 숨어도 소용없다니까~ 자기~?

문의 구멍이 커졌다. 나는 뒤로 물러선다. 그가 구멍으로 얼굴을 들이민다.

*Here's Johnny!!!!! 흐핳하하하하하하

그가 미친듯이 웃고있다. 문이 뚫리기 시작한다. 나는 근처의 가구들을 끌어다 바리케이트를 쌓는다.
그때 안내음이 들려온다.

*오... 깜빡했다... 이번영화는 동시상영이야... 잠깐만...

눈앞이 번쩍했다. 여전히 호텔방이다. 하지만 무언가가 바뀌었다. 창밖으로 눈과 얼음이 쌓인 사막이 보인다.
그것만이 아니다. 창문이 있는 벽이 엉성하게 만든 나무벽으로 변했다. 벽에는 여러 인종의 여자 시체가 걸려있다. 구역질이 난다.
그때 소름돋는 소리가 들려온다.
문이 쉽게 갈라진다.

*자기... 전기톱 살인마를 직접 본 소감이 어때?

무섭다. 겁이 난다. 나는 머리를 굴렸다. <투모로우>와 <그래비티>의 세계에서 <샤이닝>과 <텍사스 어쩌구>가 동시 상영중이다.
나는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웃는다.

*너... 혹시 <샤이닝>봤니?

*자기가 알건 없어! 곧 죽게 될테니!

그가 전기톱을 휘두르며 달려온다. 나는 굴러서 피했다.

*거기에 초능력자들이 나오는데... 나도 혹시 그럴까?

*그럴리가!

그가 다시 나를 향해 휘두른다. 나는 침대 위로 몸을 던졌다.

*실험해 보면 알겠지...? 자 그럼 간다!

나는 팔을 휘둘렀다. 팔이 노란빛에 휩싸인다. 동시에 전기톱을 휘두르며 달려오던 그가 멈춘다.
다시 팔을 휘둘렀다. 그가 회전한다. 그는 당황해 하고 있다.

*...?!?! 어...? 어떻게?!!

나는 손을 튕겼다. 그가 전기톱을 휘두르며 나무벽을 쪼갠다. 매우 찬 공기가 밀려온다.
나는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동시에 팔을 휘둘렀다. 그가 얼음사막으로 걸어간다. 전기톱은 이미 멈춰있다.

*아....! 안돼.....!!! 자기...! 블루키아 자기.....!!! 나 좀 살려줘!!!!

*...

여인은 대답이 없다. 아마 도망쳤겠지.
나는 손을 튕겨 그를 멈춰세웠다. 밖은 지금 매우 춥다.

*안돼!!

그는 발버둥 친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다. 그는 서서히 굳어가고 있다.
곧 엄청난 한기가 몰려왔다. 동시에 그는 완전히 얼어붙었다.
동시에 세상에 금이가기 시작한다. 무너져내리고 있다.
추위가 사라졌다. 
우주가 사라졌다. 
복도가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호텔이 사라졌다.
얼어붙어 있던 그는 먼지가 되어 흩어졌다.
금속성의 가면이 바닥에 떨어지며 쨍그랑 소리를 낸다.
내가 이겼다. 드디어 이 자의 가면을 차지했다.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난다.

*오... 안돼...! 안돼...!! 그가 죽으면 난...! 난.......!

여인이다. 여인의 몸이 희미해지고 있다. 여인은 필사적으로 몸부림친다.

*안돼...! 어떻게 얻은 몸인데...!! 또다시 떠돌긴 싫어!!!!

여인은 울부짖고 있다. 이내, 사그라 들었다. 하늘에서 하늘빛 드레스만이 떨어지고 있다.
나는 낚아챘다.

*흠~ 나한테 어울리겠는걸? 마지막 선물 고맙다, 멍청한 유령새끼야. 하하하

나는 승리했다. 드디어 승리했다.
나는 극장을 나섰다. 


이제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신나는 발걸음으로 숲의 한가운데, 마천루들이 하늘을 꿰뚫고 있는 곳을 향해 발을 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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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메타톤NEO도 이렇게 끝남. 메타톤네오는 패턴 없어서 쓰기 개편했다. 진심으로.

읽어줘서 고마웠구 언더쇼타임 사랑해줘~ 마스크테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