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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폐허가 된 도시를 가로질러 발자국을 남기며 에봇산을 향해 걷던 샌즈가 지평선 너머로 저물던 해와 함께 사라진 후
밤이 되고 별이 떠오를 때 쯤 발자국에서 형광 녹색으로 은은하게 빛이 나는 짤.
나같은 흙손이 그리기에 너무나 벅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