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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정치적인 스탠스 문제였다면 역겹다는 말은 할 필요 없었잖아.

TV토론에 나와서 시청자의 표심을 얻어야 해서 서로 비난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한때 부부이기까지 했었음

토리엘 말 액면 그대로 밖에 나가서 6명을 더 죽일 수 있었는데~ 라는건 사실 그것도 결과적으로 살해하는건 똑같음

저건 그냥 죽이는데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 문제인데 이게 역겹니 끔찍하니 얘기가 나올 문제는 아닌거같음

플라위나 샌즈도 아니고 토리엘 정도 되는 인물이라면 더더욱



불살에서 아무도 희생당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한걸로 봐선 뭐든지간에 죽이는 거 자체를 싫어했을 거 같음

좀 극단적으로 프리스크가 덤디덤을 죽이는 것조차도 안된다고 생각했을거임

토리엘이 덤디덤을 싫어하는게 단순히 덤디덤의 선택장애 문제는 아니고 토리엘 본인의 희생에 대한 극단적인 가치관 문제도 있긴 있었을거라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