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세상엔 소극적이고 우유부단한걸 끔찍하게 여기는 인간도 있겠지만
토리엘이 그런 인물인가 하면 역시 좀 그럼
본인이 하지도 않을 일로 거짓말을 했다 쳐도 어쨌든 괴물들에게 희망이 생겼고 그걸 아주 이행하지 않은 것도 아니니 헛된 희망으로 속인 것도 아닌데
물론 토리엘이 말한대로 바깥에 나가서 6영혼을 흡수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 수도 있고 덤디덤의 결정이 실책이었을 수도 있음
근데 토리엘 본인도 자기가 말한 그 방식을 실천할 인물이 아니고 배우자도 자기랑 비슷한 부류라는걸 모르진 않을텐데
토리엘이 단순히 그 실책만으로 끔찍하다고 비난하는건 좀 어딘가 거시기하다
적어도 '끔찍하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만은 죽이는 것 자체를 비난하고 있었다고 생각됨.
뭐 그게 마냥 나쁜건 아님. 토리엘 입장에선 자기 가치관을 배신당한 격이니 심하게 감정적으로 변하는 것도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고
그래도 남편 선택을 존중하는 면도 있으니까... 그리고 불살 마지막에 둘 다 구하러 오기도 했고
토리엘이 그런 인물인가 하면 역시 좀 그럼
본인이 하지도 않을 일로 거짓말을 했다 쳐도 어쨌든 괴물들에게 희망이 생겼고 그걸 아주 이행하지 않은 것도 아니니 헛된 희망으로 속인 것도 아닌데
물론 토리엘이 말한대로 바깥에 나가서 6영혼을 흡수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 수도 있고 덤디덤의 결정이 실책이었을 수도 있음
근데 토리엘 본인도 자기가 말한 그 방식을 실천할 인물이 아니고 배우자도 자기랑 비슷한 부류라는걸 모르진 않을텐데
토리엘이 단순히 그 실책만으로 끔찍하다고 비난하는건 좀 어딘가 거시기하다
적어도 '끔찍하다'라고 말하는 그 순간만은 죽이는 것 자체를 비난하고 있었다고 생각됨.
뭐 그게 마냥 나쁜건 아님. 토리엘 입장에선 자기 가치관을 배신당한 격이니 심하게 감정적으로 변하는 것도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고
그래도 남편 선택을 존중하는 면도 있으니까... 그리고 불살 마지막에 둘 다 구하러 오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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