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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꼬맹이.

결국 여기까지 왔구나.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바뀔수 있을까?

노력만한다면, 착한사람이 될수있을까?

내 손에 들린거 보여?
마지막 남은 파피루스의 스파게티야...

파피루스가 네손에 죽은 후.
남아있던 스파게티를 매일같이 먹었어.

먹을때마다 파피루스의
환영이 보였거든.

헤. 마약의 탓일까?
아님 나의 슬픔 탓일까..


뭐. 상관없어.
마지막순간인 지금.

이제 이걸 먹을거야.


*당신은 샌즈의 눈에서 무지개가 쏟아져 나오는 광경을 보았다.


꼬맹이. 사실 난 말야.
스파게티를 먹는걸 싫어하진 않아.

다만, 복잡한 감정이 들어.


내 눈에서 눈물처럼 쏟아지는
이 무지개빛에

7가지 색의 감정이 묻어나와.


지금 모든 친구들의 색들이
내 심장속에서 요동치는게 느껴져..

파란색의 파피루스.
초록색의 언다인.
노란색의 메타톤.
보라색의 머펫.

그리고
또다른 시간에선.. 친구였을지도 모르는
붉은색의 너..?


제발. 친구, 벗. 네가 누구든 간에

그 칼을 내려놔.
그러면 일이 편해질테지.


*당신은 샌즈에게 칼을 휘둘렀다.


헤.
이렇게 나오자 이거지?

컬러풀한 시간을 보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