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시끄러워 머리가 아프다.
차라는 정신병에 시달리고 세상 모든 소리가 소음으로 들려 다 죽여버리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종국엔 세상을 파멸시키고 혼자 남으려 했던걸지도.
하지만 프리스크가 계속 안에서 세상을 되돌려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소리가 마지막으로 남은 소음이었고
결국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걸 인정한 차라가 프리스크의 영혼을 차지하고
프리스크와 그 친구들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걸로 대신 화풀이를 한걸지도 모른다.
물론 개인해석일뿐이고 이걸 떠나서
한명의 정신병자가 세상을 멸망시켰다가 되돌렸다가 한사람한사람의 운명과 진심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 점에서
차라만한 악마 캐릭터도 찾기 힘든듯.
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