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생각보다 지루할수있음.
내 나름 생각해오던것을 정리하는 편이나 마찬가지라서
아니 떡밥편이라고 보는게 나을꺼임.
제목에 -샌즈 붙인건 샌즈나오니깐 좀 보라고 이 뼈박이들아
*당신은 거슨에게 샌즈에 대해 물어보았다.
[아! 샌즈녀석 말이냐?]
[그녀석이라면 이 약의 재료를 구하러 돌아다니던데 말이다. 이제슬슬 돌아올때가 되었지]
그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천막의 입구가 펄럭이며 샌즈가 들어왔다.
[....이봐 꼬맹이.]
샌즈는 어색한 표정으로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어째서 날 구해준거지? 그대로 뒀다면 거치적 거리게 널 막고, 또한 어떠한 LV 도 EXP 도 없는 너임에도 널 다치게한 날 말이야.]
*당신은 자신이 고통받는다고 해서 다른사람에게 고통을 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대답했다.
[...헤. 그거 참 널 먼저 공격한 내게 '뼈' 아픈 교훈을 주는 말이구나]
*당신은 샌즈 특유의 뼈개그에 실실 웃었다.
[미안하지만 난 아직 널 완벽하게 믿을수 없어 꼬.. 아니 꼬맹이라 부르는건 관두자.]
[이미 내가 부르는 꼬맹이는 다른곳에 있으니깐 말이야.]
*당신은 정말 당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이곳에 있냐고 물었다.
[응? 좀 많이 닮았지.]
[아니 똑같다고 볼수 있어.. 프리스크는 자기자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잘 하지 않으니깐..어쩌면 넌 프리스크의 형제일지 모르지]
*당신은 기억을 잃어 버렸기에 자신이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
기억나는것은 아주 작은 파편들 뿐이며 그 기억속에는 샌즈 역시 나왔다고 했다.
[그거참 신기하네 어떻게 된일인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나저나 몸은 좀 괜찮아?]
*당신은 산딸기열매 (berry) 를 많이 먹어 매우 (very)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샌즈는 당신의 농담에 살짝 웃으며 침대옆에 털썩 주저 앉았다.
[..니가 무엇인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네가 지금처럼 누군가를 해칠마음이 없다면 나도 널 괴롭히지 않을께]
그렇게 말한 샌즈는 한손으로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른 한손으론 주머니에서 산딸기 열매를 꺼내어 당신의 입에 넣어주었다.
시큼하면서도 달달한 즙이 당신의 입안에 감돌며 찝찝했던 기분을 약간이나마 풀어주었다.
*당신은 무엇인가 샌즈에게 말할것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흠? 나한테 말할거라니?]
*당신은 말을 꺼내기 위해 입을 벌렸지만... 여전히 머릿속에 무엇인가 막힌듯 말할려는 부분만 기억이 나지않았고 당신은 그에게
까먹었다고 대답했다.
어이가 없었는지 샌즈는 픽 웃어버렸고 그때 잠자코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있던 거슨이 입을 열었다.
{허허 그러면 잠시 옜날이야길를 들어보는게 어떻겠나?}
{가끔 옛날이야기를 듣다보면 불현듯이 잊고있던게 떠오를때가 있지.}
{마침 내가 이번에 지상으로 올라와 고고학을 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내용을 발견했단 말이지.}
그렇게 말한 거슨은 잠시 기다려 보라고 한후 침대 아랫쪽에서 무엇인가를 주섬 주섬 꺼내더니 당신과 샌즈앞에 내밀어 보였다.
그것은 델타룬과 비슷하게 생긴, 어디엔가 달려있다가 떨어진듯한 하나의 징표였다.
-징표 사진.
{이건 시타룬 이라고 한다네, 어때 우리 델타룬과 정말 닮았지?}
*당신과 샌즈는 그 룬을 신기한듯 처다보았다.
그 반응에 거슨은 뭔가 뿌듯한듯 자신의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을 이어갔다.
{..우리 괴물들에게만 예언이 내려온줄 알았는데 인간들 역시 예언이 있었다 이말이야}
{게다가 인간이 우릴 먼저 공격했던 것도 전부 이 룬에대한 잘못된 해석 때문이였던 거지}
{지금의 인간들은 이 룬의 존재와 그 예언에 대해서 전부 잊어버렸지만 말이야!}
{여기를 보게 되면 우리와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많이보이지.}
{여기 원은 우리와 똑같이 인간을 표현하고 세모는 괴물들을 표현하는데 거기까진 똑같단 말이야 이제 그들의 잊혀진 예언을 말해주마}
{뭐 예언이라기 보단 인간들이 과거에 어떻게 해석했는지에 대해서 이지만 말이야}
거기 까지 말한 거슨은 잠시 숨을 고르려는듯 말을 멈췄다가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인간들은 괴물들이 인간의 영혼을 흡수할수 있는것을 알고있었지, 그리고 자신들이 괴물들보다 강하다는것도 말이야}
{그런데 이 룬을보면 위에 있는 원이 인간이고 양옆에 삼각형인 괴물들이 있지.}
{ 그 밑에는 원 안에 삼각형이 날개를 달고있고 바깥쪽에는 작은원들이 여섯개가 놓여져있지.}
{인간들은 이것을}
{괴물들이 인간의 영혼을 잡아먹은것이고 맞서는 인간은 다른괴물과 그 영혼을 흡수한 괴물에게 공격받는것이며}
{바깥에 있는 원은 패배하고 사로잡혀 노예가 된 인간들 이라고 해석했던거야.}
{그렇게 전쟁이 일어나고 그들이 승리한 후 많은 시간이 지나자 그들은 해석을 다르게 하게 되었지.}
{ 여길 보면 삼각형 안에 괴물이 들어있는게 아니라 원 안에 삼각형이 들어가 있지?}
{그들은 괴물이 인간의 영혼을 흡수한게 아니라 인간이 괴물을 속여 그 힘을 취했다고 생각하게 된거야}
{어쩌겠나 그래봤자 이미 지나간 일인것을 그들은 실수를 했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져 모든 룬을 숨기기로했네}
거기까지 이야기한 거슨은 피곤한지 이야기를 끝마치며 잠시 쉬어야 겠다며 천막 밖으로 나가버렸다.
[...무거운 이야기였네, 그래서 뭐 듣고 생각나는거 없어?]
*당신은 아쉽게도 생각나는것이 없다고 했다.
*당신은 유일하게 기억나는것에 대해서 샌즈에게 이야기 하기로 했다.
샌즈, 파피루스 그리고 알수없는 아이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키가 큰 영웅. 빛나는 날개같은것을 단 로봇.
그리고 무엇인가 좋지않은 일이 일어난것 같았고 자신은 그 아이와 서있었다고 한다.
[나도 이제 헤깔리기 시작했어 꼬마야 우선은 이 베리를 먹으면서 잠시 더 쉬도록해]
그렇게 말한 샌즈는 산딸기열매를 꺼내 하나더 당신의 입에 넣어주고는 천막 밖으로 나갔다.
당신은 그 열매를 꼭꼭 씹어 삼킨후 다시 이불을 덮고 누웠다.
이번에도 아까와 같은 꿈을 꾼다면 그 아이를 위로해 줄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말이다.
당신이 다시 눈을 떴을때 아쉽게도 그 어떠한 꿈도 꾸지않고 푹 자고 일어난것을 느꼈다.
[이봐! 괜찮은거야?]
플라위도 깨어나 있었는지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당신에게 뱀처럼 휘감겨 올라와 눈을 마주치며 물어왔다.
*당신은 괜찮다고 말하며 많이 걱정했냐고 물었다.
[당연하지! 난 니가... 그렇게 떠나가는줄 알았다고!]
그렇게 말하며 플라위는 당신을 줄기 끝으로 찰싹 찰싹 때리며 화를냈다.
[그걸 끼어들면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하마터면 내손으로 널 죽일뻔 했다고!]
*당신은 멋쩍은듯 웃으며 그 누구도 다치게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럴바에는 자신이 대신 다치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말한후 당신은 갑자기 장난기가 돈 당신은 플라위가 때릴때 맞춰 심한 상처가 도진듯 가슴을 부여잡고 고개를 숙였다.
갑작스러운 당신의 변화에 플라위는 매우 당황하며 때리는걸 멈추고 다급하게 물어왔다.
[뭐..뭐야? 상처가 터진거야? 내가 때려서?]
울먹이며 당신을 다급하게 부르는 플라위의 모습에 당신은 더이상 놀리면 안될것 같아 장난이라고 말했다.
플라위는 눈물을 흘리며 당신을 아까보다 좀더 거칠게 때렸다.
[이!...]
*당신은 웃으며 괜찮으니 그만때리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껀데? 지상으로 올라왔잖아]
*당신은 기억을 잃었으니 기억을 찾으러 다닐것 같다고 했지만 막상 생각해둔곳은 없다고 말했다.
막막한 현실에 시무룩해진 당신을 본 플라위는 당신이 기억을 찾을때 까지 같이 다녀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당신은 플라위의 배려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안심이 되는것을 느꼈다.
[엿들어서 미안한데 말이야 기억을 찾고싶다면 일단 네가 어제 말했던 그 단편적인 기억속의 사람들을 만나보는게 어때?]
천막의 입구가 열리며 샌즈가 당신의 문제에 대한 해답과도 같은 말을 하며 나타났다.
[그리고 그 여행에 나도 혹시 끼워주지 않을래?]
이건 그동안 쓴 다른 문학들 홍보
- 단편은 제목이 곧 내용임
스파게티를 사랑하는 파피루스.
http://gall.dcinside.com/undertale/252319
피아노 배우는 언다인.
http://gall.dcinside.com/undertale/246080
정의의 망치 거슨
http://gall.dcinside.com/undertale/248955
- 어나더 테일.
불살루트 이후 지하에 홀로남은 플라위와 어느날 구멍으로 떨어진. 프리스크를 꼭닮은 아이의 이야기.
어나더 테일 1 페허 링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14307
어나더 테일 2 스노우딘 링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23652
어나더 테일 3 워터폴 (삭제된거라 뜬다길래 재업함)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35292&page=1
어나더 테일 4 작은해골 샌즈.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undertale&no=238643&page=2
어나더 테일 5 거북이 거슨.
쓰고보니 좀 짧네. 7화는 오늘안에 빠르게 올릴께 잘하면 8화까지 올릴수 있음
파티원 샌즈 추가 잘보고있다 얼른 담편도 써오렴
너무 오랜만에 읽었네 ㅋㅋㅋㅋㅋ 미안하다 그래도 재밌게 잘봤다 룬그리느라 힘들었겠네
시바 징표가 순간 히오슨줄 알고 멈칫했다
재밌게 보고 추천누르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