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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간밤의 혹사 탓인지 해만 뜨면 빳빳하던 아랫도리가 소식이 없다. 팔을 뻗어 보니 옆자리가 허전하였다. 밤 일에 황소같이 달려들던 새준은 동이 트자 마자 또 일을 하러 간 것이었다. 밭으로 나갔다. 저 쯤에서 밭을 갈고 있는 소 같은 것이 보였다. 다시 보니 소머리만 둥둥 떠다니며 쟁기를 끌고 있다. 새준은 나무 아래서 눈을 빛내며 가만히 누워있다. 당신이 다가오자 상체를 천천히 일으킨다.
형님, 꽃잠은 잘 주무시었소? 꽃잠이라니. 요망한 것이 당신의 표정을 보더니 킥킥 웃어댄다. 딸기나 따러 가입시더. 지금은 딸기철이 아니라 하였더니 이 곳은 그런 거 상관 없다 하며 옆구리에 소쿠리를 낀 채 비닐 하우스로 걸었다.
새빨갛게 익은 딸기들이 줄기 아래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설익은 놈은 건드리지 마쇼. 새준이 당신의 가슴팍의 소쿠리를 밀어넣었다. 한참 딸기를 따고 있자니 새준의 거동이 수상하다. 기웃기웃 거리더니 당신에게 한 손 가득 딸기를 내민다. 새빨간 놈들로만 골라왔다. 맛좀 보시겄소? 당신에게 권하더니 저도 하나 집어 먹는다. 벌린 입 안의 혀 끝이 딸기보다 더 탐스럽다. 하지만 무리였다. 그럼에도 새준은, 당신의 표정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는 '왜, 더 먹고 싶은 것이 생기었소?' 하며 당신의 옆구리를 쿡 찌른다.
당신은 일이나 하라하며 냅다 새준을 밀어 제쳤지만, 한 번 자지 맛을 본 발정난 해골의 수작은 여간 뿌리치기 쉬운 것이 아니었다. 목을 폴싹 그러안았다가 풀고, 는실날실한 몸짓으로 봄철 동백나무같은 뼈다귀를 당신의 등에 치댄다.
슬금슬금 간을 보던 새준은 그 자리에 풀썩 앉아 당신의 어깨에 해골을 푹 묻고, 또 킥킥 거리며 말한다. 여긴 사람이 잘 오지도 않수다. 소식도 없던 녀석은 단단히 화가 난지 오래였다. 당신은 흙바닥 위에 새준을 냅다 넘어뜨렸다. 설익은 놈은 건드리지 말라하지 않았더냐. 새준이 답했다. 설익은 것 밤 새 빨아 놓고 무르기 있소?
당신이 허리춤을 풀기도 전 해골의 손은 옷 위로 당신의 친절의 막대기를 흠씬 쥐고 있었다. 멕여줘 놓고 우째 잊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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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삼복이 너무 골-든 문학이라 못따라가겠다;;;
From DC Wave
날이 밝았다. 간밤의 혹사 탓인지 해만 뜨면 빳빳하던 아랫도리가 소식이 없다. 팔을 뻗어 보니 옆자리가 허전하였다. 밤 일에 황소같이 달려들던 새준은 동이 트자 마자 또 일을 하러 간 것이었다. 밭으로 나갔다. 저 쯤에서 밭을 갈고 있는 소 같은 것이 보였다. 다시 보니 소머리만 둥둥 떠다니며 쟁기를 끌고 있다. 새준은 나무 아래서 눈을 빛내며 가만히 누워있다. 당신이 다가오자 상체를 천천히 일으킨다.
형님, 꽃잠은 잘 주무시었소? 꽃잠이라니. 요망한 것이 당신의 표정을 보더니 킥킥 웃어댄다. 딸기나 따러 가입시더. 지금은 딸기철이 아니라 하였더니 이 곳은 그런 거 상관 없다 하며 옆구리에 소쿠리를 낀 채 비닐 하우스로 걸었다.
새빨갛게 익은 딸기들이 줄기 아래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설익은 놈은 건드리지 마쇼. 새준이 당신의 가슴팍의 소쿠리를 밀어넣었다. 한참 딸기를 따고 있자니 새준의 거동이 수상하다. 기웃기웃 거리더니 당신에게 한 손 가득 딸기를 내민다. 새빨간 놈들로만 골라왔다. 맛좀 보시겄소? 당신에게 권하더니 저도 하나 집어 먹는다. 벌린 입 안의 혀 끝이 딸기보다 더 탐스럽다. 하지만 무리였다. 그럼에도 새준은, 당신의 표정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는 '왜, 더 먹고 싶은 것이 생기었소?' 하며 당신의 옆구리를 쿡 찌른다.
당신은 일이나 하라하며 냅다 새준을 밀어 제쳤지만, 한 번 자지 맛을 본 발정난 해골의 수작은 여간 뿌리치기 쉬운 것이 아니었다. 목을 폴싹 그러안았다가 풀고, 는실날실한 몸짓으로 봄철 동백나무같은 뼈다귀를 당신의 등에 치댄다.
슬금슬금 간을 보던 새준은 그 자리에 풀썩 앉아 당신의 어깨에 해골을 푹 묻고, 또 킥킥 거리며 말한다. 여긴 사람이 잘 오지도 않수다. 소식도 없던 녀석은 단단히 화가 난지 오래였다. 당신은 흙바닥 위에 새준을 냅다 넘어뜨렸다. 설익은 놈은 건드리지 말라하지 않았더냐. 새준이 답했다. 설익은 것 밤 새 빨아 놓고 무르기 있소?
당신이 허리춤을 풀기도 전 해골의 손은 옷 위로 당신의 친절의 막대기를 흠씬 쥐고 있었다. 멕여줘 놓고 우째 잊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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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삼복이 너무 골-든 문학이라 못따라가겠다;;;
From DC Wave
ㅗㅜㅑ
시발 김유정 소설 보는 것 같넼ㅋㅋㅋㅋㅋㅋ
어투쩐다
ㅗㅜㅑ
세상에
와 시바 미쳤다
오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오져따리 오져따
크흐 쩔어준다 더 써와라 어서
더써 더써
ㅗㅜㅑ
헐 씨발 이세상에 나와줘서 고마워
씨발ㅋㅋㅋㅋㅋㅋ 급식충으로 돌아가 봄봄봄 재탕하는 기분이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퍄퍞
뼈박이가 또...
퍄퍄
존나 사랑해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