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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

그렇다면 위대한 파피루스님의 명성이 저 외우주에도 알려졌단 말이지!

저 너머의 인간!! 파피루스님의 매력에 빠지는 것을 허락하노라!!

녜헤헤!!

* 파피루스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언다인:

그러니까 우리를 조종할 수 있는 인간이 이 우주 바깥 어딘가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하지만 인간은 결계 너머에 있잖아? 그러니까 결계 바깥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아니야?? 결계 밖 말고 세계 너머??

아!!! 복잡해!!! 그거 알아야 되는 거야???!!!

* 언다인은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다.



알피스:

역시 너도 봤구나! 어비설 게이트!

그 작품에서는 플레이어가 시간선을 넘나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돼! 어떤 인물은 마치 모니터 너머의 플레이어를 인지하는 듯이 행동하지!!

하지만 결국 궁극적으로 주인공과 게임 내의 '플레이어'와 게임 밖의 '플레이어'는 구분되고, 이 점이 이 작품에서 제일...

* 알피스가 폭주하기 시작했다.


메타톤:

오오오!! 저 너머의 우주에서도 제 팬들이 있는 거로군요!!

연예인은 팬들이 어디에 있든 그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되죠!!

더 많은 로맨스! 더 많은 드라마! 더 많은 피바다!

* 파피루스가 누구 보고 그렇게 됐는지 이해가 되는 것 같다.



아스고어:

괴물 세계를 구원할 천사 말인가...?

...

아니라면 미안하네. 하지만 내게는 그렇게 들리는군.

네가 말하는 '플레이어'가 우리를 구원할 천사였으면... 나는 매일 밤낮을 기다리며 바란다네.

우리들의 절박한 희망이 부서지지 않도록 그가 우리들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 당신은 의지로 가득 찼다.



머펫:

아후후후~

우리들에게 돈을 내지 않는 손님은 필요 없어.



메모리헤드:

그들도 우리와 하나가 될 수 있는 존재인가?

* 글쎄...

유감이군.



샌즈:

...너지?

뭐... 잃어버린 그들이 돌아오는 것까지는 바라지 않을게.

어쩌면 지금의 우리가 좀 더 행복했을지도 모르는 시간선...

아니, 그냥 지금 이 순간을 모두가 행복하게 지내게 해 줘.

딴 마음이 있다고 말하지 말아줘.

어떤 시간선에서 우리가 친구였다면... 제발 부탁이야, 친구.

* 절박해 보인다.


플라위:

히히히... 네 얘기겠지?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젖히는 신의 힘을 가진 자... 그게 너야.

모처럼 얻은 저장의 권능, 질릴 때까지 즐겨 봐!

나는 여기서 네가 무엇을 할 지 똑똑히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히히하하하하하하하...



차라:

...

잘 아네.

하지만 기억해. 언제까지고 주도권이 네게 있진 않을거야.

네가 내 이름을 부르는 그 순간까지는...

나는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을게,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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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고 뭐하는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