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쓸 수 있다는게 아니고 나도 배운거다. 나는 글 존나 못씀. 그래도 배운 이론 읊어주는 건 할 수 있으니까 몇가지만 짧게 써봄 
하루 3시간 10만언씩 주고 배웠는데 쒸볼ㅎ 

1. 주제를 확실히 해라. 
주제는 글의 기둥임. 주제가 없으면 처음엔 괜찮아도 나중엔 글이 흐지부지 된다. 가장 기초 중의 기촌데 가장 어려운 거기도 함. 

2. 캐릭터를 인간적으로 만들어라. 
인간은 변화하는 동물이다. 소설은 보편적으로 캐릭터가 어떤 사건을 겪고 변화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준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어떤 사건은 반드시 캐릭터에게 영향을 끼친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평면적 캐릭터도 있지만 오늘날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또한 변하기도 하는게 인간이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 것도 인간이다. 일종의 관성이라고 보면 됨. 편견도 여기 포함된다. 한 번 판단한 것을 인간은 그리 쉽게 번복하지 않는다. 

3. 의태어와 효과음을 최소화 하라. 
이건 글을 고급져 보이게 하는 팁이다. 투쾅! 콰광! 이딴거 보다. 포탄에서 터져나온 열기가 우리들을 집어삼킬 듯 덮쳐왔다. 이런게 훨씬 고급져 보이고 전달도 잘 된다. 가능하면 상황 묘사로 해결하되 의태어와 효과음이 효과적인 예외적인 상황도 분명 있다. 스스로의 판단 하에 잘 쓰도록 하자. 

4. 맞춤법을 맞춰라. 
가능하면 맞춰라. 학원에서는 틀리면 구라 안치고 뺨맞음. 근데 지금은 되돼 도 헷갈림ㅎ 가능하면 맞춰 주는게 가독성에 좋다. 독자가 글을 끝까지 읽어주길 원한다면 단순하지만 중요한 팁일듯. 

5. 작품을 한 걸음 떨어져서 봐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시도하라는 소리다. 글이라는게 쓰다보면 이입이 되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작가 기준에서 글을 쓰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쓰면 독자는 좆도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심각한 경우에는 아직 등장도 안한 인물을 서술에 등장시키기도 한다. 퇴고가 이 과정을 포함한다. 

6. 배경을 확실히 하라. 
특히 1인칭 소설일때 중요하다. 3인칭은 작가가 이야기 해주니 현대 기준으로 해도 어떻게 허용되지만 1인칭에서 배경과 일치하지 않는 서술은 좆망이다. 이건 예문 하나로 설명할 수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화살이 초음속 제트기처럼 날아가 적의 심장을 꿰뚫었다. 


일단 이 정도이려나. 혹시 더 필요하면 노트 꺼내서 더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