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언텔 설정과 다른점
1.모든 주연급 괴물은 아는 사이(토리엘 제외)
2.원작 몰살루트는 대피한 괴물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그냥 싹 다 죽여버린 설정.
3.특정 캐릭터가 원작에서 친 대사가 다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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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폴 끝자락.
그곳에는 의지에 의해 녹아내리는 언다인과 한 인간이 대치하고 있었다.
언다인은 녹아내리면서 말했다.
'내 뒤에는 친구들이 있어. 그들이 너를 막을거야. 그리고 지금쯤이면  알피스가 아스고어 대왕님께 6개의 영혼을 흡수하라고 연락을 하겠지. 그러고 이 세계는 살아남.을..거..야...'
그러고는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하지만 인간은 익숙하다는 듯이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핫랜드로 걸어갔다.
그리고 핫랜드의 연구소에서는 알피스가 흐느끼고 있었다.
'어..언다인.. 미안해.. 내가 지키지 못한 탓이야..  너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을게...'
그러고는 옆에있는 메타톤에게 말했다.
'아직 미완성이라 쓰고싶지는 않았지만,메타톤. NEO모드의 리미트를 풀어줄게.'
'네? 알피스 박사님. 아직 방어쪽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했잖아요? 차라리 원래 몸으로 싸우는게..'
알피스는 리미트를 풀고 전력을 충전하면서 말했다.
'그 상태면 오히려 무시만 당할걸? 차라리 이걸로 시간이라도 끄는게 나아. 그리고 지금부터 퍼즐들을 작동시킬 전력은 없어. 전부 NEO모드를 작동시키기 위한 전력으로 충당될테니까. 마지막으로, 3층 서쪽에 사는 거미들에게 전해. 인간이 간다고, 그 인간을 처리하면 매우 많은 현상금을 지급할거라고.'
'음...알겠습니다,박사님. 핫랜드는 제가 맡을테니 박사님은 바로 왕궁으로 가주세요.'
그러고는 메타톤은 날아갔다.
그것을 본 알피스는 엘리베이터를 봉쇄하고 진연구소를 통해 왕궁으로 갔다.
 
 핫랜드에 도착한 인간은 엘리베이터가 봉쇄되어 있는것을 보고 연구소를 통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중간에 만나는 괴물들을 자비없이 모두 죽여버리고 나를 막을수 있다는건 없다는 듯이 걸어나갔다.
로얄가드 근위병도,3층에 있는 거미여왕도,모두.
MTT호텔과 코어에서도 모두를 죽여나갔다.
그곳에 숙박하던 손님,메타톤이 고용한 용병,가게 점원 모두를.
그리고 코어 꼭대기에서 메타톤을 만났다.
메타톤이 비웃으며 말했다.
'제 팬들을 모두 죽여 없앴군요. 오,축하해요. 그래서 당신에게 선물을 드리죠. 바로 죽음입니다. 당신같은 인간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선물아닌가요?'
인간은 그 말을 듣고 깔깔 웃어댔다.
그걸 본 메타톤이 말했다.
'오, 그 선물을 받기 싫다면 어쩔수 없죠. 강제로라도 받아야할테니까요!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군요! 그리고 전 당신에게 승리하고 저에게 남은 이들을 지킬겁니다!
그러고는 나지막이 말했다.
'NEO모드 발동.'
그러자 한쪽팔에선 로켓런쳐가, 다른 한쪽팔에선 칼날이 나왔다. 다리에는 빠른 기동을 위한 분사장치가 달려 있었다.
하지만 역시 방어쪽은 미완성이라 메타톤의 영혼을 담는 코어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그것을 본 인간은 그 코어를 노리고 바로 공격했다.
그렇게 영혼을 직격당한 메타톤은 버티지 못하고 점점 먼지가 되어가고 있었다.
'알피스.. 미안합니다... 결국 인간을 막지 못했습니다. 당신이라도 살아남기를...'
그러고는 먼지가 되어 사라졌다.

 진 연구소로 간 알피스는 왕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중얼거렸다.
'빨리,빨리.. 최대한 빨리 알려야해. 의지를 가진 언다인을 쓰러뜨릴 정도라면 대왕님 혼자서는 상대가 될수가 없어. 영혼 6개를 흡수하셔야 인간을 막을수 있게 될거야.'
슬슬 엘리베이터가 느려지자, 알피스는 생각했다.
'좋아! 이제 최대한 빨리가자.'
하지만 그순간 엘리베이터가 덜컹하면서 멈췄다.
'어? 왜이래?'
알피스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플라위였다.
'히히히, 우리의 대업을 그 늙은 멍청이가 막게할수는 없지! 그러므로, 죽어.'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엘리베이터는 순식간에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알피스는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알피스는 마지막 힘을 다해 파피루스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그러고는 엘리베이터는 바닥과 충돌했다.
그것이 왕실과학자 알피스의 최후였다.

스노우딘.
 샌즈는 인간에 의해 죽은 파피루스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는 파피루스의 액션피규어,옷,망토등 파피루스가 즐겨 쓰던 물건들을 보면서 흐느끼고 있었다.
그 순간, 파피루스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다. 알피스가 보낸 것 이었다.
'샌즈, 본론만 얘기할게. 당장 왕궁으로 가서 대왕님께 알려. 6개의 인간의 영혼을 흡수하라고.
난 이제 곧 죽어. 그래서 부탁하는거야. 제발, 이 세계의 희망이 되어 줘.'
샌즈는 그 문자를 보고는 바로 왕궁으로 텔레포트 했다.
------여기서부터 Y의 경우와 N의 경우 갈림
알현실.
여느 때와 같이 아스고어는 꽃에 물을 주고 있었다.
갑자기 샌즈가 알현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걸 본 아스고어는 말했다.
'오, 너는 근위대 파피루스의 형 샌즈아니냐. 어쩐 일로? 차라도 한잔..'
샌즈는 급하게 말했다.
'대왕님, 지금 한 인간이 모든 괴물을 학살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시가 급합니다. 지금 바로, 6개의 인간영혼을 흡수해 주십시오.'
그말을 들은 아스고어는 꽃에 물을주던 물뿌리개를 놓쳐버렸다.
그리고는 말을 더듬으면서,
'뭐..라고 했나?'
'말 그대롭니다. 6개의 영혼을 흡..'
'아니, 그 전에..'
'모두를 죽인 한 인간이 있습니다.'
'폐허에서 나왔나?'
'네, 제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그 말을 듣자 아스고어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들을 잃고 내 아내 토리엘은 떠나갔지. 그래도 나는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네.
하지만, 그 인간이 폐허에서 나왔다는 것은... 토리엘 또한 죽었다는 것이겠지.아... 모두를 절망으로 빠뜨리고, 무고한 6명의 인간 아이를 죽인 죗값을 드디어 치루는구나...
토리엘..아스리엘..다시 보고 싶구나..'
샌즈는 소리쳤다.
'대왕님! 지금 이러실 때가 아닙니다! 빨리 인간들의 영혼을 흡수하세요!'
'아니, 흡수하지 않을걸세. 물론 영혼을 흡수하면 그 인간을 막을 수야 있지. 하지만 이 아무도 없는 지하세계에서 나 혼자만 살아남았는데, 그 삶이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 샌즈 너도 알잖니, 이제 남은 괴물은 너와 나 뿐이라는걸.'
샌즈는 그말을 듣고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파피루스가 죽었기 때문에 그의 유일한 행복은 박살이 나버렸고, 그와 함께 웃어주던 친구들도 사라져버렸다.
깊은 정적이 잠시 흐르고 샌즈는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대왕님, 잠시후에 다시 봅시다.'
하지만 그 말은 저승에서 만나자라는 말과 같았다.
샌즈는 희망을 버렸다.

심판의 홀.
인간은 플라위와 다시 만나고 세계를 멸망시킬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심판의 홀을 걷고 있을때, 익숙한 그림자가 나타났다. 샌즈였다.
샌즈는 말했다.
'여, 그동안 바빴었지? 여기 질문이 있어. 아무리 나쁜 사람도 노력만 한다면 착한 사람이 될수 있을까? 좋아. 여기 더 쉬운 질문이 있어.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발짝만 더오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고싶지 않을걸.'
하지만 인간은 비웃으면서 다가왔다.
그걸 본 샌즈는 중얼거렸다.
'죄송해요 아줌마, 제가 이래서 약속을 하지 않는거에요.'
샌즈는 비웃음을 받아치면서 말했다.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새들은 지저귀고,꽃들은 피어나고. 이런 날에 너같은 아이들은 지옥에서 불타야해.'
그말이 끝나자마자 샌즈는 영혼을 내리꽂고 뼈로 영혼을 찌르려고 했으며 가스터블래스터를 쏘았다.
하지만 인간은 그의 움직임을 전부 알고 있다는 듯이 그의 공격을 전부 피했다.
그 뒤에도 샌즈는 맹공을 퍼붓고 인간의 공격을 모두 피했지만, 그의 고질적인 낮은 체력이 그를 지치게 만들었다.
그가 최후의 수단으로 그의 공격시간을 최대한 늘리려고 버텼지만, 그는 결국 지쳐 쓰러져 버렸다.
인간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샌즈를 공격했다.
하지만 샌즈는 빠르게 피했다.
그 순간, 인간은 그에게 공격권을 주지도 않고 공격했다.
공격당한 샌즈는 피를 흘리며 한숨을 쉬었다.
'하아.. 하아.. 결국 이렇게 되는건가?
너, 내가 경고를 하지 않았다고만은 하지말아줘. 그릴비나 가야겠군.
파피루스, 뭐 먹고 싶은거 없어?'
그 말을 끝내자, 그는 먼지가 되어 흩어졌다.

알현실.
그곳에는 아스고어가 꽃에 물을 주고 있었다.
'꽃이 우는군. 이제 곧 모든 것이 끝나는구나.'
얼마 안 있어, 알현실 안으로 인간이 들어왔다.
인간을 본 아스고어는 인간에게 나지막이 말했다.
'안녕하시오, 자네는 어느 종류의 괴물인가?
흠, 미안하군. 잘 모르겠네.'
그 말을 들은 인간은 비웃으면서 피가 아직 마르지 않은 칼을 들었다.
그것을 본 아스고어는 당황하지 않고 말했다.
'자,자. 싸울 필요는 없다네. 차라도 한잔 하면서 천천히 이야기하는 건 어떤가?'
하지만 인간은 주저하지 않고 아스고어를 베었으며
아스고어는 빈사 상태가 되었다.
아스고어는 정말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그는 그의 아들,아스리엘이 죽은 이후로 제일 행복했다.
그가 다시 죽은 가족인 아스리엘과 토리엘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무고한 인간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죗값을 치뤘다는 해방감 때문이었다.
그리고 지하세계는 영원히 평화로워졌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