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러가지로 복잡하네.

학식충이라 곧 있으면 학교다녀야 되고.


아부지는 술취해서 혼자 넘어졌다가 팔다리 한 쪽에 몰려서 깁스해놔갖고 일도 못하고 목발도 못짚고.


추석때 친척들 와갖고 옆집 누구는 누구네 아들놈은 하고 가시방석


새벽3시에 갑자기 전화와가지고 죽겠네 살겠네 노래를 부르는거


근 1주일째 옆에서 수발드는데 길거리에서 못살겠다고 욕 주워섬기고


형이라는 새끼는 도와주지도 않고


참다참다 나도 같이 미쳐서 안그래도 거지같았던 관계 더 꼬이고......


그런 걸 좀 잊을라고 컴퓨터 앞에 앉아도 뭐 하는게 없네.


글이 안 써져.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되는게 이상한 거지?


하....


옘병 갤이 일기 쓰는 곳은 아니라지만 너무 엿같아서 이런다.


쌓인게 많아도 지 아빠 흉 보는 나도 참 병신이다..


지금도 다 들리는 데에서 날 저주하고 있다..


무슨 설이 이래..


ㅅㅄㅄㅄㅂ.


그거랑 별개로 글 쓸라고 해도 전개가 참 그렇다.


처음엔 그냥 어른이 에봇산에 떨어졌으면 어땠을까 싶었던건데


샌즈 습격에 다리 병신에 도주 불가(하드모드?)까지..


너무 오리지널 전개가 되어놔서 그런가


심리 묘사만 늘어놓고 사건이 없어서 그런건지 앞이 안보인다.


영감님이 노인정에 틀어박혀서 찾아오시질 않아...


시간 지나면 좀 나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