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도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니까
서로서로 그림 잘 보여주고 그랬어서
내 그림 보여줄 겸 해서 카톡도 좀 보내고 그랬어..
그냥 동생이 내 그림을 남에게 보여줬을 뿐이야
당연히 남에게 보여줄 수도 있는거지..
단지 내 그림을 본 그 사람이
그 그림 주인이 언텔갤을 한다는 걸 알고 있었을 뿐이야..
탓할 것도 없고 미워할 것도 없는데
그냥 나도 모르는 누군가가 나는 상대를 모르는 채 상대는 날 안다는 거
그 부분이 거북한 거란 거야..
돌릴 수도 없잖아
뭐 어떡해 그럼
어차피 마주칠일도없을텐데
왠지 이사람 갤로그를 봐도 깔게 없을거 같다
정신승리가 필요한 부분인데...
뭐랄까 문체가 그림체값 하는 것 같다. 시발.. 존나 귀여운 새끼네
걱정마 의외로 사람들은 남들 신경 안 써
알던 말던 걍 그림 그리는건 거시기하고 뭐 그런건가
근데 사람들 의외로 남한테 존나 무신경함. 니 정도로 신경썼으면 아마 전쟁 같은건 없어졌을걸?
낯짝 두껍게 야한 거 그리는 그런 건 진짜로 못할 것 같다..
그럼 걔를 알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