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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와 골반 사이의 공허함을 온갖 맛있는 것으로 채워주고 싶다.



음식을 더이상 넣을 수 없을 때까지 꽉꽉 우겨넣은 다음에 랩으로 칭칭 감아서 떨어지지 않게 해주고 싶다.


들어찬 음식 무게 때문에 엎어져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걸 보며 낄낄대고 싶다.


먹었으면 운동을 해야지 돼지새끼야 라고 하면서 채찍질하고 싶다.





파피루스 아끼다보니까 생각이 너무 건전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