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써있다시피 '추측'분석글임. 가스터에 대한 캐릭터 특성 상 추측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더라.
- 모든 것은 내 주관적인 글이고 지적은 좋지만 지나치게 욕하면서 지적하면 ㄸㄹㄹ...
#1-1. '17'이 지니는 의미.
다들 잘 알다시피, 언더테일을 실행하기 전에 fun 값을 일정 수치로 수정하고 나면 가스터의 실험일지가 등장한다.
실험기록 제 17번. 가스터의 실험기록으로 추정되는 글말이야.
우선 이 17번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알다시피 알피스도 실험일지를 기록했으며, 알피스는 실험일지를 총 21번까지 기록했고, 17번은 인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그것 때문에 나는 17이 무슨 의미인지 몰라 한참 헤매다가, 게임을 뜯어보면 알피스의 17번기록이 등장하는 걸 발견하고 [17번 기록]의 의미에 관해 어느정도 결론을 내렸다.
우선 첫 번째로, 실험의 핵심은 [17번]에 담겨있다.
[괴물의 물리적 형태는 "의지"를 인간만큼 버텨내지 못한다.
너무 강한 의지를 가지면, 괴물들의 몸은 무너진다.
모두가
녹아 하나가 되어버렸다...]
알피스의 실험기록을 보면, 17번이 모든 실험의 결론이 담겨있는 내용이다.
1~16번까지는 시행착오를 포함한 실험과정이 주 내용을 이루고, 17번이 실험의 결과를 알리는 내용임을 볼 수 있다.
즉, '모든 실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이 17번에 담겨 있다' 라고 나는 판단하고 있다.
두 번째, 실험은 [17번]에서 끝이다.
알피스의 실험일지를 보면, 17번에서 실험은 끝이다.
18. 꽃이 사라졌다. 19. 가족들이 아우성치고있다.
20. 아스고어의 편지를 받았다. 21. 자책.
즉 17번은 [핵심]을 다루는 내용이며,
동시에 18번부터는 [실험의 후일담]을 담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알다시피 가스터는 실험 도중 그의 발명품을 통해 갑작스레 산화한다.
결론은, 가스터는 실패(아마도)와 동시에 산화했기에 18번 이후가 없는. 17번이 마지막 기록이자 핵심 기록으로 보고있다.
우선 17번의 의미에 관해선 여기서 접는다.
1-1. 3줄요약.
1. 17번은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2. 실험 직후 산화해버린 가스터, 결국 17번은 사실상 마지막 '실험기록' 이 담겨있다.
3. 가스터의 17번 기록도 마지막 기록이자, 핵심적 내용이 담겨있을 것이다.
#1-2. 가스터의 [17번 기록]에 담겨있는 핵심내용은 무엇인가?
열일곱번째 기록 :
어두워 더욱 어두워져 그보다도 더 어두워져
어둠이 계속 번져나가
그림자는 깊게
베어들어가
광자 신호 미검출
이 다음 실험은
매우
매우
흥미로워보이는데
...
너희 둘
생각은 어때?
내 가정에 의하면 이것은 가스터의 실험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 실험 기록에서 '실험'이라 볼만한 글귀는 굵게 칠해둔 [광자 신호 미검출] 하나 뿐.
도대체 빛이 뭐냐.
왜 가스터는 실험에서 [빛의 미검출]을 실험기록에 담았을까.
그것도 [핵심기록]에?
우리가 게임 내에서 중요하다 싶은 '빛'을 본적이 있나?
가스터의 실험 내부에서 담길 정도로?
빛이 상징하는 게 대체 뭐지? 하고 고민하고 있다가 스쳐가는 생각에 소름이 확-돋더라.
게임하면서 수십번은 봤는데 그걸 까먹고 있었다니.
바로 의지다.
'의지가 아니라 세이브 포인트 아니냐?' 할까봐 사진을 붙였는데, 분명히 [세이브 포인트 = 의지]다.
진실의 연구소에서 의지 추출기의 입구 밑에 놓여있는게 바로 이 세이브 포인트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배치가 정말 절묘하지.
그렇다면 왜 "의지"라고 언급하지 않았느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힘에 이름은 본래 없고, 차레이터와 알피스, 그리고 샌즈가 '의지'라고 그 힘을 부르는 것 뿐이다.
새로 발견된 힘이니, 알피스처럼 [의지]라는 이름을 정해서 기록에 적어내는것 보다는,
차라리 가스터의 방식대로 실험기록에서 만큼은 '광자신호'라 부르는게 훨씬 정확하다고 볼수 있다.
──뭣보다 대놓고 의지라 써두면 토비 입장에선... 스포일러성이 강하니 좀 그렇지 않았으려나... 싶다.
아무튼 결론을 내자면, 가스터의 실험에서 '빛'이 상징하는 것은 곧 의지며. 가스터의 17번 기록, 동시에 가스터의 실험의 목적은 [의지의 제거] 라는 것이다.
1-2 3줄요약.
1. 가스터의 17번 기록의 내용 중 실험내용이라 볼 수 있는것은 '광자 신호 미검출' 뿐이다.
2. 언더테일 내에서 '빛'이 상징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것은 거의 확실히 [의지]다.
3. 17번은 핵심 내용. 즉 가스터의 실험의 목적은 [의지의 제거]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 3줄요약.
1. 17번 기록은 '실험의 끝'.
2. 가스터의 17번 기록은 [의지의 제거]에 성공한 내용이다.
3. 가스터 전투씬 개쩔것이다.
필력이 고자라 미안함니다
중간에 글 잘못붙여넣기해서 수정했다 고멘
다 좋은데 똑같은게 두번 써진거같아
!
캬 개추다
추측글좋긴한데 말투가 왜이래
시발 그러고보니 세이브포인트 모양이 진짜 보통 빛을 그리라할때 그리는 그 모양이네 - DCW
캬 개추다 미친..
mac// 반말쓰는 말투 내가 잘 못쓴다 미안행 (로그아웃함)
캬 갓스터..
ㅇㅎ
심지어 세이브포인트 반짝반짝 하잖아 퍄퍄 ㅈㄹㄸ
씹소오오오오름
소름;
퍄
순간 어쩌면 샌즈가 '의지'가 제거된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그림에 있는 세이브 포인트는 사실 융합체가 함정 파 놓은 거긴 한데... 가스터의 말 들으면서 광자신호에 집중한 적 없는데 조흔 분석글이다.
저거 세이브포인트 융합체 아니냐. 융합체깨면 그 멀리 옆에있고.
샌즈는 의지에대해 알고는있는데 못쓰는걸보면...흠
ㄴㄴ그러고보니까 애초에 융합체가 의지가 농축되서 괴물들이 융합된 거잖아. 그러면 융합체가 세이브 포인트로 위장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세이브포인트=의지설의 증거 아님?
오오 이거 설득력있다
가스터 실험의 목표가 의지의 제거라기보단 의지에 관한 무언가의 실험을 하다가 실패했다고 보는게 더 맞지않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