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가스터와 차라는 접점이 없으니 차라에게서 영혼 추출을 해냈다는건 너무 억측이라고 달긴 했지만
사실 나는 가스터랑 차라 사이엔 어떻게든 접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쪽임
왜냐하면
짤보면 알겠지만 엘레베이터를 가동하는 동력원의 정중앙에 붉은 하트가 들어있음.
그런데 알피스가 의지를 추출하는데 사용한 인간 영혼들은 차라 이후에 떨어진 아이들이고, 개중에 붉은 하트는 없지
이게 꼭 차라가 아닐 수도 있고(오히려 정황상 차라가 아닐 확률이 더 높긴함),
차라가 지하에 떨어진 첫번째 아이라고 알려진 것과 다르게 차라 이전에 떨어진 다른 휴먼이 있을수도 있긴함.
아스고어가 알피스의 연구에도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가스터가 몰래 연구했으면 외부엔 전혀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고.
그래도 트루랩 자체가 가스터의 연구소라는 전제 하에서면 휴먼인 차라와 가스터의 접점이 아예 없을린 없다고 생각함
"차라가 살아있던 때 알피스가 이미 왕실과학자였고 차라의 영혼을 추출해낸거일수도 있지 않느냐?"하는 반문도 가능하겠지만
이미 저 여섯 영혼으로부터 의지가 추출돼서 융합체와 플라위가 탄생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섯 영혼들의 하트모양이 온전히 보관되어 있는걸 봐선
인간 영혼으로부터 의지를 추출하는 것과 인간 영혼 자체를 뽑는건 완전히 다른 영역인걸 확인가능함
또한 MTT리조트 안에 있는 이 분수는 201X년에 지어진 "왕실 기념 분수"인데
1.차라가 폐허에 떨어진건 201X년도이고
2.로열패밀리들이 차라를 데리고 뉴 홈으로 이사갔으며
3.뉴 홈은 코어를 반드시 지나야만 나오는 곳인데
4.그 코어를 만들어낸건 가스터라는 점 등을 볼 때
아마 가스터가 코어를 완공한 직후에 로열패밀리가 폐허에서 뉴홈으로 이사를 간게 아닐까싶음
다시말해 차라와 가스터는 충분히 동시대의 인물일 수 있다는 것.
또 한 가지 더
개념글에 가스터의 17번째 일지에 대한 글에선 가스터 실험의 목표가 의지의 제거였을거라고 추측하고 있던데
난 실험 목표 자체는 의지 혹은 그와 비슷한 것의 추출이 목적이었을거라고 생각함.
나도 며칠 전까지는 청사진은 가스터가, 의지 추출기는 알피스가 만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텍스트를 확인해보니 "만들었다"는 문구도 없고 그냥 청사진을 이용해 추출해냈다고만 나옴..
고로 DT Extraction Machine 자체도 알피스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가스터가 이전에 하던 연구의 산물일 가능성이 높으며
Extraction 이라는 명칭만 봐도 목적은 확실해보임
광자 신호 미검출이라는건 말 그대로 가스터의 연구가 실패했음을 나타내는 문구라고 생각함..
뻘소리 끝
근데 요새 디씨 왤케 느리냐
개추
크 흐믓. 예상 하고있었지만 귀찬아서 증거 자료 않찼았는데 흐믓흐믓 여기서 이렇게 밝혀지니 좋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