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에서 너무 길어서 소재 몇개 잘랐다고 한 거 기억나니?
사실 원래 생각했던 줄거리가 있는데 한 번 올려봄.
토리엘 앞에서 샌즈가 당신의 말을 안 들음.
그때 파피 나타나고 빡친 당신이 샌즈 눈앞에서 파피루스 죽임.
“하지만 뒤늦게라도 약속을 지켜야지. 네가 내 말을 안들었으니까.”
파피루스 죽은 거 눈앞에서 본 샌즈가 실성한 듯 멍하니 있다가 웃음.
*있잖아, 인간.
토리엘이 아직 듣고 있는데 무슨?
*난 사실 내 동생이 죽어도 별 상관이 없어. 내가 내 목숨에 미련이 없는 것만큼이나. 어차피 넌 계속 세계를 리셋할 거잖아. ‘나랑 놀려고’. 그렇지? 그런데 내가 이렇게 네 비위를 맞춰주는 이유가 뭐겠어?
콱! 인간 죽임.
잠깐 찾아온 휴식. 다리뼈 박스테이프 풀어냄. 폐허 문에 등 기대고 숨돌림.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지.
혼잣말.
♥로드하기
당신이 화풀이로 샌즈 죽임. 목뼈 밟고 머리 떼냄. 꽃꽂이.
파피 머리 옆에 샌즈 놓고, 그것도 곧 먼지가 될 테지만.
“크, 역시 내 하우징 실력은 끝내준다니까! 히히, 내일 다시 로드해야지!”
...
당신은 샌즈의 머리를 들여다봤다.
“...그래도 이번 건... 생각보다 재미없었네.”
당신은 게임을 종료했다.
2편에서 샌즈가 죽었으니 이번엔 당신을 죽여서 복수해봤다.
그런데 쓸데없이 뒷맛이 안 좋은 것 같아서 드랍.
놀랍겠지만 나름 샌즈 캐릭터 유지하려고 뼈를 깎는 노력을.. 아니 뼈를 부수는 노력을 하고 있어(두둥탁)
4탄은 지금 쓰는 중
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