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마음에 들어서 계속 쓸 생각.
1편에 편 모음집이랑 치스크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사이트 있음
창작대회도 며칠 안 남았겠다. 달린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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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환상을 보았다.
*당신의 몸에서 당신과 닮은 아이가 튀어나와 아스리엘을 껴안았다.
*그리고는 팔짱을 끼고서 당신을 내려다보았다.
*당신과 닮았지만 미요하게 다르다, 좀더 새빨간 홍조, 무엇보다 정말로 기쁜 듯한 환한 미소.
*하지만 눈 안쪽에 약간의 씁쓸함이 감돌았다.
*아스리엘은 그 아이를 보지 못해 눈길도 돌리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말했다.
["있잖아...더 이상 세계를 파괴하는 것따윈 관심 없어. 널 쓰러뜨린 뒤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완전히 얻으면...모든 걸 되돌릴 거야."]
*아스리엘은 '카오스 세이버'를 소환한다.
*그의 양손에서 큰 쌍검이 생겨났고, 아스리엘은 그것을 휘두르며 당신의 영혼을 공격했다.
*당신은 이곳에 있는 이유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거보단...아스고어의 창이 더 빠르고 예리했어!
*당신은 공격을 피해내었다.
["네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것...모두의 기억들. 모두 무로 돌려놓겠어!"]
*아스리엘은 '스타 블레이징'을 사용했다.
*거대한 별들이 그곳에 날아들더니 폭발하여 당신을 노렸다.
*당신은 희망을 붙든다.
*하지만 이런 거 보단...토리엘의 화염마법이 더 피하기 힘들었다고!
*당신은 공격을 피해내었다.
["그럼 이 모든 것들을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겠지. 이 계획에서 제일 멋진 부분이 뭔 줄 알아? 네가 그렇게 된다는 거야."]
*아스리엘은 '쇼커 브레이커'를 사용했다.
*수많은 번개가 그곳에 내려치며 당신을 태워버리려 했다.
*당신은 또 다시 이곳에 있는 이유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거 보단...메타톤의 번개가 더 빠르고 강력했어!
*당신은 공격을 피해내었다.
"그리고 넌 다시 나한테 지겠지. 그리고 계속....그리고 계속!"
*아스리엘은 '카오스 블래스터'를 사용했다.
*아스리엘의 어깨에 거대한 대포? 총? 같은 것이 만들어진다.
*그곳에서 수많은 총알이 당신에게 달려들더니 이내 무지개색 대포를 발사했다.
*당신은 당신이 구해야하는 친구들을 떠올렸다.
*이런 거 보단 파피루스의 공격이 더 기괴했어!
*이런 거 보단 언다인의 창이 더 강력했어!
*당신은 공격을 피해내었다.
"왜냐하면 네가 '해피 엔딩'을 원하기 때문이야. 네가 '친구들을 사랑하기' 때문이고. 네가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지...물론, 포기할 뻔 한 적은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아스리엘의 공격이 더욱 거세지기 시작한다.
"참 달콤하지 않아? 널 여기까지 이끌어온 그 힘, "의지"가...널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니 말이야!"
[맞아. 정말 달콤해. 아스리엘. 이제 영원히 너와 함께할 거라고.]
*당신의 환상이 만들어낸 아이는 아스리엘이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말을 걸고 그를 껴안았다.
"자, 장난은 여기까지다. 이 시공간을 죄다 없애버리겠어!"
*또 다시 모든 것이 어둠에 잠긴다.
*아스리엘의 머리로 보이는 것이 아주 크게 입을 벌리더니 당신의 영혼을 잡아당기는 것과 동시에 모든 것을, 시공간을 집어삼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수많은 탄막이 당신에게 날아온다.
*하지만 이 탄막따위...지금까지 당신이 걸어온 그 모든 모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 공격을 받고도, 아직도 내 앞에 서 있다고...? 와우...정말이지 특이한 녀석이라니깐. 하지만 자만하진 마. 지근까지는, 내 진정한 힘의 일부만 보여줬으니까! 어디 그 잘난 '의지'로 버텨보시지!"
*또 다시.
*공간이 일그러진다.
☆
(이야기를 끝낼 때가 왔어...이제 내 차례야!)
☆
*아스리엘이 길을 막아섰다.
*아스리엘이 더욱 기괴한 형태가 되어 나타났다.
*더욱 거대해진 뿔, 험악해진 눈매, 난해한 무늬의 날개, 다리는 없고 그의 가슴에 공허함을 표현하듯이 검은 색 영혼 안에 무늬만 흰색으로 빛나는 하얀 영혼이 있었다.
*그런데 그때, 당신의 안에 있는 '또 다른 의지'가 당신과 함께한다.
"시간끌 이유따윈 없어. 바로 안에 있는 친구들을 불러올 거야."
*의지가 그렇게 말했지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라? 왜...왜지? 왜...?"
[너.]
*환상의 소녀가 당신에게 다가와 손으로 당신의 당황한 얼굴 밑의 턱을 잡아올렸다.
[누구에게 영혼을 팔았는지 잊어버린 거 아니지? 프리스크. 네 영혼은 내 것이라고.]
"그게 지금 무슨 소리야! 그리고 어째서...어째서 내게 친구들을 구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거야!"
[봐주니까 좋았어? 심심해서 데리고 놀고 있었다는 걸 눈치 챘어야지. 하긴, 네가 눈치같은 걸 챈 적은 여태까지 한 번도 없었지. 속고 속고 또 속았지 아마?]
"...잠깐, 영혼이 내 것이 아니...라고?"
[그래. 이제야 깨달은 모양이네. 기억나지 않아? 거래는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너에겐 영혼이 없어. 의지 덩어리일 뿐이야. 즉, 너에겐 지금 감정이 없어. 플라위처럼. 후후후...여태까진 내가 너에게 감정을 살짝 빌려주고 있었던 거야. 아무래도 혼자선 심심하니깐.]
"그럼...너에겐 이게 다 계산대로...하..."
[또 내 손에 놀아난거지. 불쌍한 프리스크. 모두를 죽이자는 내 제안을 받아들였으면 조금 시간을 끌 순 있었을 텐데. 이 아이의 영혼까지 내가 접수한 후에 직접 아스리엘을 만나고 싶었지만...지금도 상관없지.]
"돌려줘! 내 모든 걸 돌려놓으라고!"
[프리스크. 넌 심판을 받게 되는 거야.]
"...무, 무슨 소리야. 심판이라니."
[네가 모은 모든 EXP에 대한 심판, 네가 모은 모든 LOVE에 대한 심판.]
"나는...나는....?!"
[자, 심판의 시간이야. 파트너.]
"안돼.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의지를다져아직할수있어분명히방법이있어여태까지몇번의역경을의지를다져서이겨내왔다고생각하는거야잘못된결정도의지를다졌었지만지금그잘못을원래대로되돌릴때야지금이마지막관문이라고할수있어할수있어할수있어할수있어할수있어할수있어할수있어!!!"
[오호...? 아직, 아니...아직'도' 이해를 못한 모양인데.]
"하지만....어떻게...? 그리고...왜 이걸...해야만...하지...?"
[언제부터 너에게 주도권이 있었지?]
☆
*당신의 안에 있는 하나의 의지가 소멸해간다.
*당신은 온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졌다.
*몸도 움직일 수가 없다.
*마음 안쪽에 어둠이 드리운다.
*할 수 없다.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상한 어둠이 세계를 가득 채운다.
*아스리엘의 눈동자에서 당신의 죽음이 비쳐 내려온다.
*당신의 여정의 끝이 보이는 듯 하다.
*당신은 불편함(DISCOMFORT)으로...
*아니.
*이것은 불편함 따위가 아니다.
*당신은 '절망'으로 가득 찼다.
(You're filled with D E S P A I R.)
☆
의지.
(DETER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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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프리스크는 몰살엔딩에서 차라에게 이미 영혼을 팔아버린 탓에 감정을 느낄 수 없었지만 차라는 '재미'로 여태까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최후의 순간 프리스크의 감정을 다시 앗아가서 감정이 없는, 마치 플라위와 같은 상태가 되어버린 프리스크는 '진심'으로 친구들을 구할 마음을 가지지 못한다.
(설명 추가)
14편 마지막으로 나오는 '의지.'는 프리스크의 세이브포인트 표시. 글자가 나오는 건 몰살엔딩에 나오는 메세지. 주도권은 차라에게 있다는 약간의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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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졸라 억지인 것 같긴 하다...
그리고 내가 봐도 진행속도 극혐이네. 나루토도 아니고...
오, 드디어
차라가또...
정독, 개추
정신 판 새에 잔뜩 나왔네. * 으이지가 차오른다!!!
마음 고생은 치스크가 다하고 학살자 두 년은 서로 싸우고있고.. 불편한 광경이다
재밌다.. 불편하다 개추
엉? 그새 나왔네? 빠르기도 해라... 주말은 행복하구나
셀프로 올린다!